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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일...

하늘기둥2006.12.11 12:10조회 수 81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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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 얼마전 크랭크하나 내놨다가 댓글보고 기분이 언짢아 좋지못한 표현으로
회원님들의 기분을 상하게한점 먼저 사과드립니다.
해명(변명 ?을하자면 제가 모샾에서 파는 가격보다 훨씬 비싸게 내놓은것은
제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었습니다.
사고로 보험회사에서 보상을받아 똑같은 2002년형 구형 엑스티알 크랭크를  사야된다는
일념에 전국샾을 다 수소문 하다시피 하였지만 재고가 없었습니다.
우여곡절끝에 두군데 샾에서 구해본다하여 기다리고있던중 두군데에서 다 구해놨다하여
한군데를 취소하려 했지만 안된다하니 어찌 하겠습니까 ?
그래서 2셋트를 구입하게되었고 1셋트를 장터에 내놓게 된것입니다.
제가 내논가격은 원래 2002년 당시에 샾에서 팔던 가격보다 조금 낮은가격이었고 최근까지도
한*엠티비에서  그가격 (약35만원?)에 올라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나름대론 욕심을 부려 귀한거니까  내가산가격도 되겠지하며 35만원에
내놓은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찾아도없던 크랭크가 평소에 자주들어가던 바이크 랜*에 25만원 에...
배너자리에 있는것을 모르고 메뉴자리에서만 찾았던것입니다.                                        애타게 비싸게 샀으니 저도 원통절통할 뿐입니다.
현재그곳에 재고가 있고없고가 중요한것이 아니고 또왜 그렇게 헐한가격에 팔았는가도
아닙니다.
다시한번 회원님들의 댓글을보고 부끄러워서 며칠동안 맘이안좋고 잠이안왔습니다.
간단하게 서너줄 사과글 올리려 했는데 어찌 하다보니 너무 길어지고
자기변명에 지나지않은것 같아 죄송스럽습니다
아무쪼록 없었던일로 해주시고 운영자님도 제글을 지워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안전라이딩 하세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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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부끄러워했다는 부분에...칭찬을 하고 싶읍니다. 죄송^^
    부끄럼도. 후회도없이... 잘못의대한 인정은 고사하고, 왜들이래?
    하는 기본마져도 없는 (상실의시대)...에서 용기있는 글입니다.

    그 구형크랭크..46T이던가요 ?
    멋진 나날 만들어가세요.
  • 정말로 멋찌신 분이시네요...
    님의 용기와 그 마음에 제가 다 기분이 좋아지는군요...
    늘...건강 하시며 즐,안라 하시길 바랍니다요..
  • 2006.12.11 18:33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ㅎ 맞는말입니다.
    크던작든 우리들은 항상
    상대입장에서도 생각해보는 여유있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상대를행복하게 하는게, 자신도 행복한 길이니까요~~
    주위사람에게 괜한 불쾌감을 주는 어리석음은 ...요즘 젊은이들 언어로...무뇌 !

    Cool 하게 살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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