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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주말..

부루수리2006.12.11 12:17조회 수 1243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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샥두 바꾸고, 타이어두 바꾸고해서 토요일 홀로 지양산에 갔더랩니다.
신나게 타고 있는데, 우측에서 새 몇마리가 날아오더군요. 몇마리는 자전거 앞으로 지나가고
유독한마리만 자전거 사이로 빠져 나갈려다가 뒷바퀴에 깔렸습니다.
새는 처음 쳐봤습니다. 자전거 옆에 세우고, 무덤 만들어줫습니다. 기분이 영 안좋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다운힐할때 물에 젖은 나무뿌리에 미끄러져 핸들이 확 돌아가더군요. 나무가지 산길로 막 돌진하다 넘어졌습니다. 일진이 않좋은것 같아 일찍 접고 집에와서 쉬었습니다.

일요일...2년만에 아는 동생이 보자더군요...
나 자전거 박람회가야해 라고 말했죠. 거랬더니 자기도 한번 가본다더군요.
여자들은 이런거 안좋아하는데...생각하면서도 대려갔죠...구경도하고, 밥도 먹고
그리고 그 얘가 자기 일하는데가 근처라고 잠시 올라가 보자구 했더랩니다.
그리고 올라간회사는 네트워크 마케팅을 하는 회사랍니다. 대충감이 오시죠??
솔직히 기분드러워서 나갈려다가, 몇시간 듣고 왔습니다. 참 시간이 넘 아깝더군요..

암튼 이상한 주말이였습니다. 주말 보내고 나니 오히려 더 피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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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2006.12.11 12:22 댓글추천 0비추천 0
    토요일 비와서 지양산 대박으루 미끄러웠는데..=,.=;;
    토요일 전시회갈때 연락하시지~홍홍
  • 저도 자전거로 비둘기를 쳐보았다는,,..,
  • 음..새옹지마라 생각하시고..
  • 아구구구...골반 다치신게 언젠데....또.....ㅠㅠ
    그런날엔 걍~집에서 푸~욱,방~콕~해야 됩니다요....
    다치신덴 없으신가요?.....한 번 또 뵈야 되는데요........
    좋은일들 많아 지시길 바랍니다...이젠...ㅣ^^/~*
  • 부루수리글쓴이
    2006.12.11 16:52 댓글추천 0비추천 0
    감사합니다. 스카이님 이젠 자빠링에두 요령이 생겨갑니다.ㅋㅋ ㅋㅋ
    낙옆사이로 절묘하게 넘어져서 옷에 기스도 안났습니다.
  • 그럴 때도 있죠.
    그러나 하늘을 쳐다 보세요.
    흐린 날 보다는 맑은 날이 많습니다.
  • 살다 보면 이런저런일 참 많죠... ^^
    전 저번 먹벙때 갔던 오리집 생각에... 흑흑~ 또 가고 싶어용 ㅠ.ㅠ
  • 까이꺼...뭐 .....자전거도 못피하는 새는 새도 아닙니다요~~ㅋ... 땅바닦에 기어가는
    개미..미생물 등은 눈에 보이지도 않자나여~ㅎㅎ...맘에 두지 마셔요~ 부루수리님~~
    이제 샥도 다셨고.. 액땜도 하셨으니...자주 얼굴 뵈어 주셔요~ 부루수리님..~^^*
  • 부루수리글쓴이
    2006.12.11 20:31 댓글추천 0비추천 0
    네 썬업님 같이 라이딩한지가 100년은 지난듯하군요. 빠른시일내 뵈요.
  • 아마쿠사님~~~그곳에 가고 싶으시면
    먹벙 번짱에게 연락 하셔야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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