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할 나위 없는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나홀로 라이딩을 유난히 즐기지만
막상 긴 거리를 나홀로 통근하다 보면
이따금 외로움이 파도처럼 밀려올 때가
있습니다.
페달링 중에 수절과부를 흉내내어
이쑤시개 등으로 허벅지를 찌르며
달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해서
혼자 나름대로 마련한 이벤트가 있지요.
자전거도로의 맨 가장자리에 쳐 놓은
흰 선을 따라서 달리는 건데요.
요게 그런대로 짜릿합니다.
(흉내내지 마십시오)
그러나 두어 달을 그렇게 달리다 보니
이제 도를 넘어 아예 경계석으로
달립니다.
경계석 바깥쪽이 높이가 같으면야
별 문제가 없겠지만 아무 생각이 없이
달리다 보면 수십센티 높이에서부터
일미터가 넘는 화단이나 둑방의 위를 달리게
되고 심지어 무심코 경계석을 타고
도랑까지 건너게 됩니다. ㅠㅠ
"아이고~ 내가 뭔 생각을
경계석을 타고 도랑을 다 건넜다냐..아이고..
내가 미쳤는 갑다"
저는 사실 새가슴인데
요즘 정신이 나갔나 봅니다.
누가 좀 말려 주세요
나홀로 라이딩을 유난히 즐기지만
막상 긴 거리를 나홀로 통근하다 보면
이따금 외로움이 파도처럼 밀려올 때가
있습니다.
페달링 중에 수절과부를 흉내내어
이쑤시개 등으로 허벅지를 찌르며
달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해서
혼자 나름대로 마련한 이벤트가 있지요.
자전거도로의 맨 가장자리에 쳐 놓은
흰 선을 따라서 달리는 건데요.
요게 그런대로 짜릿합니다.
(흉내내지 마십시오)
그러나 두어 달을 그렇게 달리다 보니
이제 도를 넘어 아예 경계석으로
달립니다.
경계석 바깥쪽이 높이가 같으면야
별 문제가 없겠지만 아무 생각이 없이
달리다 보면 수십센티 높이에서부터
일미터가 넘는 화단이나 둑방의 위를 달리게
되고 심지어 무심코 경계석을 타고
도랑까지 건너게 됩니다. ㅠㅠ
"아이고~ 내가 뭔 생각을
경계석을 타고 도랑을 다 건넜다냐..아이고..
내가 미쳤는 갑다"
저는 사실 새가슴인데
요즘 정신이 나갔나 봅니다.
누가 좀 말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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