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자적 페달링을 하는 지인이 계셔
그 비결을 물었더니
"나라고 별 수 있간디?
그저 '참아야 하느니라'를 쉬지 않고
염불처럼 외며 다니는 중여.."
하더군요.
이제 속도를 포기하고 풀샥을 타며
주변 경관에 시선을 좀 더 두며
그저 설렁설렁 잔차를 즐기리라
마음을 먹고 달리지만요.
도인처럼 유유자적하며
그림처럼 달리는 위의 형님이 그러시니
저같은 소인배야 오죽하겠습니까?
누가 힐끗 눈길을 주며 옆을 스치고
나아가면 주인에게 잡혔던 목줄을 놓인
투견처럼 반사적으로 따라가는데
삭신이 노골노골 파김치가 다 돼서야
제 잔차가 풀샥으로 바뀌었단 사실을
깨닫는다는 겁니다.
에구 이러다가
젊은 날의 화려한 날을 믿고
젊은이들 씨름판에 뛰어들었다가
골병이 든 노인네 꼴이 날까 걱정입니다.
득도의 길은 참으로 멀군요..ㅡ,.ㅡ
그 비결을 물었더니
"나라고 별 수 있간디?
그저 '참아야 하느니라'를 쉬지 않고
염불처럼 외며 다니는 중여.."
하더군요.
이제 속도를 포기하고 풀샥을 타며
주변 경관에 시선을 좀 더 두며
그저 설렁설렁 잔차를 즐기리라
마음을 먹고 달리지만요.
도인처럼 유유자적하며
그림처럼 달리는 위의 형님이 그러시니
저같은 소인배야 오죽하겠습니까?
누가 힐끗 눈길을 주며 옆을 스치고
나아가면 주인에게 잡혔던 목줄을 놓인
투견처럼 반사적으로 따라가는데
삭신이 노골노골 파김치가 다 돼서야
제 잔차가 풀샥으로 바뀌었단 사실을
깨닫는다는 겁니다.
에구 이러다가
젊은 날의 화려한 날을 믿고
젊은이들 씨름판에 뛰어들었다가
골병이 든 노인네 꼴이 날까 걱정입니다.
득도의 길은 참으로 멀군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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