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백운면 MTB 메카로 육성 추진
충북 제천시는 박달재 인근 백운면 지역을 산악자전거(MTB) 마을로 특화 육성하는 계획을 행정자치부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 공모에 제출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사업이 채택될 경우 3년 간 2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시는 화당, 덕동, 운학, 도곡에 이미 개설돼 있는 임도를 활용해 친환경스포츠인 MTB자전거 코스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날로 늘어나고 있는 MTB자전거 매니아층을 흡수하고 나아가 전국규모의 MTB자전거 대회를 유치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제천을 전국에 알리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판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 전문가, NGO의 참여가 사업 선정에 많은 영향을 준다"면서 "충분한 의견을 수렴한 후 사업계획서를 작성,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이달 말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후 내년 1월 중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대상 30개 지자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병찬기자 bclee@newsis.com
[ 기사제공 ] 뉴시스 | 뉴시스 기사보기
충북 제천시는 박달재 인근 백운면 지역을 산악자전거(MTB) 마을로 특화 육성하는 계획을 행정자치부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 공모에 제출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사업이 채택될 경우 3년 간 2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시는 화당, 덕동, 운학, 도곡에 이미 개설돼 있는 임도를 활용해 친환경스포츠인 MTB자전거 코스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날로 늘어나고 있는 MTB자전거 매니아층을 흡수하고 나아가 전국규모의 MTB자전거 대회를 유치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제천을 전국에 알리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판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 전문가, NGO의 참여가 사업 선정에 많은 영향을 준다"면서 "충분한 의견을 수렴한 후 사업계획서를 작성,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이달 말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후 내년 1월 중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대상 30개 지자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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