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기흥에서 열심히 잔차질 하고 있는 초짜 입니다.
올 9월에 큰 맘먹고 잔차 하나 구입 했습니다.
업글 할 생각 없이 한번에 갔습니다.~~~

매일 딱고 기름치고~
제가 몰고 다니는 자동차는 9월부터 새차라는 것을 모르고 타고 다니지만,
나의 두발 달린 애마는 베란다도 아닌 제 방 책상 옆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매일 뭐라하고, 바퀴 바람 빼 놓고 해도 당당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어제 눈 온 김에 처음으로 스노우 라이딩은 어떤가 하고 산에 가서 열심히 미끄러지고
잘 타고 들어와, 따슨 물에 살짝 비누칠해서 딱고 마른 수건으로 말리고, WD40 천에 뿌려
딱고 있는데~~~
이런 Rear쪽에 크랙이 가있네요...

샵 사장님 얼굴 뵌지도 오래되고 해서 함 가보려고 했던 참에 잘 되었다 싶어, 잔차 싣고 샵에 갔습니다.
두고 가라고 하시네요~
교환해야 겠다고~~

중고 사려다 큰맘 먹고 새차 사길 잘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프레임도 하자가 있기 마련이죠~~

그리 Critical한 부분은 아니지만 제일 중요한 프레임이라~~

사람 욕심이란게~ 이참에 함 더 업글 할까 고민 중입니다....

크로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