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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엽기사건 9~1위까지

네발자전거2006.12.19 04:31조회 수 1572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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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남자 나오자 주점 기물 파손

◇대구남부경찰서는 17일 주점에서 여종업원 대신 여장남자를 룸에 들여
보냈다는 이유로 기물을 파손한 혐의로 김모씨(28)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4시20분쯤 대구시 남구 봉덕동 모 주점
에서 "여자종업원을 불러 달라고 했는데여장남자가 들어왔다"며
주점 계산대에 있던 신용카드 결제기와 전화기 등을 유리창에 던져 파손
한 혐의.

경찰에서 주점 업주 이모씨(52)는 "남자 손님에게 여종업원을 들여보냈
는데 씩씩하게 생겨서김씨가 술에 취해 착각한 것 같다"고 진술.




올해의 엽기사건 8위 "빨리 치료 안해준다"

병원에 된장 뿌려 2006-04-25 (09:28)

○○ 서부경찰서는 병원 실내에 된장을 뿌린 혐의로 50살 문모 씨를 불구
속 입건했습니다.

문씨는 어젯밤 9시쯤 ○○광역시 비산동 모 정형외과에서 "빨리 치료를


안해준다"며 소지하고 있던 된장을 병원 벽과 컴퓨터 등에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문씨는 경찰에서 "치료가 늦어지는 것 같아 홧김에
된장을 뿌렸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올해의 엽기사건 7위 짬뽕 덜 먹었는데 "배달그릇 내놔라"

◇대구동부경찰서는 28일 배달온 짬뽕을 다 먹지 않았는 데도 그릇을 달
라고 한다는 이유로 서로 주먹을 휘두른 중국음식점 주인 이모씨(38)와
음식을 주문한 김모씨(47)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따르면 김씨는 지난 26일 오후 2시40분쯤 대구시 동구 신기동 자신
의 집에서 짬뽕 그릇을 찾으러 온 중국집 주인인 이씨가 덜 먹었는 데도
달라고 한다는 이유로 시비를 벌이다 서로 폭행한 혐의.





올해의 엽기사건 6위. 자살하려다가 추워서 불피우다 산불


대구에서는 모닥불이 번져 산불로 이어졌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달성군 옥포면의 야산에서 난 불은 밤새 계속되다 40
0여명이 동원된 진화작업 끝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32살 정 모씨가 자살할 생각으로 산에 올랐
다 추워서 모닥불을 피웠다고 진술함에 따라 정씨를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엽기사건 5위 회식중 여종업원에 똥침놔 입건

○대구달서경찰서는 28일 식당 여종업원에게 재미삼아 똥침(?)을 놓은
회사원 최모씨(39)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6일 밤 9시40분쯤 대구시 달서구 죽전동 모
식당에서 친구들과 함께 부부동반회식을 하던 도중 식당 여종업원인 박
모씨(41)가 음식을 놓기 위해 허리를 숙인 틈을 타 좌우 손가락을 모아 박
씨의 엉덩이 깊숙한 곳을 찌른 혐의다. 술에 취한 최씨는 그 뒤 "재미삼
아 그런 것"이라며 여종업원에게 사과를 하지 않고 버티다 경찰에 인계되
었다.



올해의 엽기사건 4위 열차 안에서 발냄새 때문에 폭발물 '소동'

[매일신문 2006-11-23 14:03]

열차 안에서 양말을 벗은 승객 때문에 발 냄새를 폭발물에 비유하며 서
로 싸우는 소리를 진짜 폭발물 설치로 잘못들은 한 승객이 철도청에 신고
하는 바람에 경찰 타격대가 출동했다.
22일 오후 3시 40분쯤 부산발 서울행 무궁화 열차를 타고 가던 고모(46·여
·수원시) 씨가 "열차 안에 폭발물이 설치된 것 같다"는 내용의 문자메세지


를 자신의 딸(27)에게 보냈고 딸은 이를 철도청 고객센터에 신고해 김천
경찰서 타격대가 김천역으로 출동해 열차 수색까지 했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50대 남자 승객이 양말을 벗어 발 냄새가 나자 승
객들 간에 시비가 일어 "열차 내에 폭발물을 설치하면 어떻게 되냐"는 등
의 표현을 하며 싸운 것을 고 씨가 진짜 폭발물로 오인한 것으로 판명났
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Copyrights ⓒ 1995-, 매일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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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엽기사건 3위 ' 수영장서 대변보고 도망' 인분이 둥둥

[매일신문 2006-02-15 14:12]

수영장에서 인분이 발견돼 수영장 운영이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15일 오전 7시쯤 대구 달서구 두류수영장 대형 풀(가로 25m×세로 50m)
에 '인분 덩어리'가 둥둥 떠 다니는 것이 발견돼 수영장 이용객들이 놀라
대피했다.

수영장 측은 모든 수영강습을 중단하고, 소형 풀로 이용자들을 옮기도록
했으나 이용객들은 "인분 벼락을 맞았는데 수영장 측의 뒤처리가 너무 늦
었다"고 강력 항의했다.



강습 회원 서모(33) 씨는 "바로 알리지 않고, 물도 늦게 빼는 바람에 풀
안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봉변을 당했다"며 "수영장 측이 수영도 할 수 없
는 좁은 소형풀로 몰아넣어 콩나물 시루를 만들어 놨다"고 분통을 터뜨렸
다.

두류수영장 관계자는 "누군가 대변을 보고 달아난 것으로 보이는데 이 사
람을 잡지 못했다"며 "풀 안에 있던 물을 빼 다시 채워 넣어야 하기 때문
에 15일 하루는 대형 풀 운영이 불가능,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줄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올해의 엽기사건 2위...○대구중부경찰서는 19일 시내 사우나 수면실에
서 잠을 자던 배모씨(40)의 성기를 깨문 혐의로 이모씨(37)를 불구속 입
건.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쯤 만취한상태에서 대구시 중구
대안동 모 사우나 수면실에서 옆에서 잠을 자던 배씨의 성기를 깨물고 흔
든 혐의.

경찰에서 이씨는 "술에 취해 성기를 어묵으로 착각했다"고 진술.





올해의 엽기사건 1위

대구 성서경찰서는 목욕탕 수면실에서 자고 있던 다른 남성의 성기를 만
진 혐의
(강제추행)로 이 모(41) 씨를 12일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 씨
는 11일


오후 1시쯤 대구 달서구 한 목욕탕 수면실에서 자고 있던 박모(22) 씨의
성기를 2분여 동안 '쓰다듬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경찰조사에서 "너무 탐스러워 만졌다."고 진술, 경찰 관계자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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