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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크리스마스는 여행으로 잊는닷!

무한초보2006.12.20 12:11조회 수 828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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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공포의 크리스마스가 다가왔습니다.
매년 방구석에 움츠려앉아 사시나무 떨듯 벌벌떨며 하루를 지샜지만 이젠 여행으로 잊어보려합니다.

여름엔 동해안쪽으로 갔으니 이번엔 서해안을 따라 내려가며 땅끝마을 까지 가보려구요.
어렸을때 수학여행으로 한번 가본것 말고는 전라도를 안가봐서 이번엔 꼭 가봐야겠다는 의무감까지 생기네요.
하지만....... 사실은............ 전라도 음식이 꼭 먹고싶습니다!!!

전라도 음식 맛있다고 주위에서 얼마나 칭찬들을 많이 하는지 궁금해서 환장할것 같습니다.
제가 식탐이 좀 있는데다가 얼마전에 정말 세계에서 최고로 맛있어보이는 전주비빔밥 사진을 보게됐거든요.  그거보고난 뒤로는 입에서 침이 마르지를 않고 있습니다....쩝쩝...

널널하게 3, 4일 잡아서 먹고싶었던 전라도음식들 다 먹어보고 올라오렵니다.

자~자~ 내려가면서 꼭 들러야 할곳들 좀 적어주세요~~  제가 사진이라도 찍어서 입맛들을 채워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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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전라도음식 탐방이 목적이시라면 굳이 땅끝마을까지 가실 필요는 없는줄 아뢰오^^
    서울 구로동에 있는 큰시장(이곳사람들이 얘기하는 명칭)에 가시면 호남식당이라고 있습니다. 백반 4000원이구요. 남도의 손맛을 확실하게 음미하실수 있습니다.
  • 무한초보글쓴이
    2006.12.20 12:27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첫째목적은 여행입니다.
    밥은 이랬든 저랬든 먹어야 하니 이왕먹는거 맛있는거 먹자.. 하는거죠 ^^;
    호남식당. 꼭 가봐야겠네요.
  • 저도~ 공포의 크리스마스를 자전거로 한번 잊어볼까했는뎀 ㅋㅋ
  • 으흠... 왜 예수탄신일이 어떤이에게는 축복 받은 날이고 다른이에게는 공포의 날이 되었을까요.
    그날은 꼭 커플과 어울려 놀아야 한다는 의무감 아니 강박감까지 가지고 있는 이들이 너무 많아요.
    공짜로 하루 더 쉰다 생각하면 더 편안한 여행이 될거예요.^^
  • 잔뜩 먹고 올라올땐 버스 타고오세요..ㅎㅎ
  • 해안선 국도를 따라 내려 가시다 보면
    충남 서천군 서면에 있는 홍원항에 한 번 들려 보시죠.
    과매기,물매기,해물 칼국수,전어.......등....등....꽃게...으흐흐흐...
    홍원항 포구 주변으로 청정 해산물 맛나게 파는 곳이 쫘~악~펼쳐져 있구요
    포구의 방파제에서 낙조와 등대를 감상 하시는 재미도 무척 쏠쏠 할 겁니다.

    그리고나서,
    서천시내---->장항 쪽으로 빠지셔서 군산으로 가시면 되는데
    장항과 군산을 잇는 다리로 횡단 하시어 겨올철 철새 도래지로도 유명한 금강 하구에서 잠시
    철새들을 즐감 하셔도 되며,
    군산에서--->전주로 가시어 비빕밥 드시면 되시겠읍니다...^^
    즐거우신 여행이 되시며 안전하시게 다녀 오시길 바랍니다..^^
  • 에고~ 지긋지긋한 '그날'이군요. 친구랑 스키라도 타러 가려고 하는데 박 터지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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