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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시안게임 사이클의 기록을 보니

Ebisu2006.12.20 12:57조회 수 1350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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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도로와 실내는 기록차이가 많군요.

우리가 금메달을 딴 4km단체추발경기의 기록을 보면 4분12초7로서 평속을 계산해보니 57km정도 나옵니다.

한편 우리가 동메달에 그친 도로사이클은 금메달의 홍콩선수기록이 156.4km구간에서 3시간45분2초로 평속이 41.7km정도로 계산되는군요.

한편 2003년 투르드프랑스의 우승자 랜스암스트롱의 기록을 보면 23일간 3462km를 82시간대에 달려 전체구간평속이 42.174km네요.

물론 사이클은 바람등 코스여건에 따라 차이가 날수 있지만 산악구간이 많고 장기간의 레이스인 투르드프랑스기록이 상대적으로 구간거리가 짧고 평지를 달리는 아시안게임기록을 능가하는건 안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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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피나렐로 좋은 싸이클이죠 쨩~!
  • 옆으로 새는 얘기지만 단체추발경기 김동훈선수 있습니다.
    저희 동호회 회원의 자제분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돼지 잡아서 회식을 잘했답니다.
    귀국하는대로 사인 받아 놓으려고 합니다.

    아시안게임 하기 전에 호주에서 세계대회가 있었는데 아시아 기록을 냈다고 합니다.
    문제는 아시아 신기록이라지만 9위를 했다고 하네요.
    그만큼 세계의 벽이 높다고 하네요.
  • 그분에게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남의 자식이라도 잘되면 행복합니다
    그리고 더욱더 열심히 해서 세계신기록을 부탁한다고 말해주세요 *^^*
  • 여러 운동을 해본 사람으로써....
    어떤 종류의 운동이든 무척이나 고달프고 힘겨운 인생역정 바로 그 자체 일겁니다.
    축하 드립니다...ㅣ^^/~*
  • 원래는 기록 향상용으로 일본에서 호평 받았던...Look496 이 올 예정이었는데...

    싸이즈에 문제가 생겨 피나렐로로 바꿨다는 후문이 들리네요...ㅎ

    피나렐로의 단점(?)이라면...드라이브 트레인에 작용되는 힘을 버티기 위해

    넌 드라이브 사이드의 체인 스테이를 두텁게 만들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살바퀴는 닿는 관계로 장착이 안되고 디스크 바퀴만 장착이 되죠...^^;
  • 2006.12.20 18:02 댓글추천 0비추천 0
    물론 프랑스일주대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짐승들이 출전하니까 아시아 수준과 차이가 있겠지요. 하지만 장기간의 레이스라 피로누적이 심하다는 점은 있지만 하루하루 달리는 시간은 1시간내지 몇시간 정도라는 것과 대규모의 떼잔차질로 바람저항을 없앤다는 점, 내리막시 100킬로 가까이 쏘는걸 생각하면.. 그 격차는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좁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글쎄요 내리막에서 100키로라는건 의미가없다는생각이, 그만큼 업힐도 장난아닙니다.
    스테이지 중간이후부터 시작되는 산악지형을 생각하면 말이안나옵니다. 피레네와 알프스 등지를 넘는 코스인데 꼭대기까지 올라가는건 잘 모르겠지만 14스테이지인가 산악왕의 우열이 극명하게 가려지는 업힐코스에선 1800미터대의 고봉업힐을 1번만 오르내리는 것이 아니구 한코스당 11번인가를 오르락내리락 하더군요. 뚜르드선수들은 업힐평속이 25~30km/h이고 오르막에서 브레이크 잡는다던데 기가막힐 노릇입니다. 암만 때잔차질이구 팀웍과 바람저항부분이 있더라도 난 코스에선 엔진차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내리막에서 100으로 쏘는만큼 업힐에서 깎아먹는 부분이있으니 제생각엔 그냥 평지달리는것과 같거나 좀 낮을거라는 (선수이기에) 하는생각에 좀 적었습니다^^;
    글구 하루 1시간 달리는날은 타임트라이얼 당일과 초반레이스뿐인걸로 압니다.
    거의 4시간이상이라 봐야합니다. 보통 160키로주행한다 보면되더군요. 제가 틀린부분은 사이클링관심많으신분께서 지적해주셨음 합니다.
  • 2006.12.20 18:49 댓글추천 0비추천 0
    4km 달리는 거랑 160km 달리는 거랑은 당연히 다르죠 ㅡㅡ;
  • 피나렐로 차대에 다 디스크 바퀴 쓴 이유가 그것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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