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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

bycaad2006.12.23 18:08조회 수 962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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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 스님이 말씀하신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라는 말을 생각해 봅니다.
방금 어머니께서 친구분들과 식사를 하시러 가신다길래 자동차로 멀지 않은 길을 모셔다 드렸습니다.
운전을 시작하자마자 이면도로를 막고 있는 얌체 운전자들을 시작해서 짜증이 나더군요.
불법유턴에 끼어들기 신호위반, 도로위는 무법천지에 가깝습니다. 사고가 안나는게 신기할 뿐이죠.
왠만해서는 크랙션을 잘 쓰지 않는데, 오늘은 짜증에 2번이나 크랙션을 울려댔습니다.
집에 도착해 차를 대고 가만히 생각하니 조금만 더 참을 걸 하는 생각과 함께
'자전거'를 탔다면 이렇게 짜증나지 않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 자동차,, 이거 없으면 불편하고 타면 짜증나고,
화를 다스리는 법을 다시 수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암튼 결론은 자전거가 친환경 운송수단이다~ 뭐 이런 ㅋㅋㅋ 논점이 흐려지는..

틱 낫한 스님의 "화"를 다시 한 번 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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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노란불에 교차로에 들이 밀고는.. 막혀서 지나가지도 못하는대다가..

    잔화질까지 해대는 눔 보고... 저런 개돼지같은 엑스엑스시키 하며 막 쏘아 대는데..

    룸밀러 보니.. 장모님이 앉아 계시더군요...ㅠㅠ

  • 저는 스트레스 제일많이 받는직업이 골키퍼,선생님,그리고 버스운전기사 아저씨 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화"를 다스리지않으면 오래버티기 힘든 직업이 될듯...;;
  • 자동차와 관련하여 할 말은 많지만 정말 '화'가 치밀어 올라 못쓰겠네요.ㅠㅠ
  • 정말 옳으신 말씀을...
    제 후배는 별명이 "김기사"입니다
    모임마다 아무리 먼 사람이라도 하나하나 집으로 다 태워다주고 큰 돈들어가느일이나
    저희집에 올때도 아이들 책을 한박스씩 사옵니다.장난감도 꼭 챙겨주고요.
    남들이보면 저와후배를 각별한사이(?)로 오해하기도...
    그후배에겐 뭘주어도 아깝지 않아서 집사람도 휴일이면 외식하지고 그 후배를 부릅니다.
    그 후배를 보면서 참 남들은 싫어하고 짜증내는 상황에서도 정말 말도 이쁘고 긍정적으로
    잘해서 자꾸 만나서 닮고 싶어지는 사람이죠.
    정말 화를 다시리고 못하고는 마으먹기나름이고 종이한장 차이이며
    그걸 터득한다면 정말 편안한 인생을 살텐데...왜 그게 안되는건지,,,참,,,,
  • `` 감정 써비스 직업도 스트레스 엄청 받습니다..간호사.판매원 등등..... 아마 바이크홀릭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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