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삶에 찌들고
불필요한 욕구가 커졌지만
옛날엔 그렇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군대생활을 할 때는
'수양록'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매일 일기를 쓰듯이 수양이 될 만한 것들을
적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검열을 받아야 했다는 거^^
아마 상병 고참 때였을 겁니다.
그 날은 쓸 것도 없고 해서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하여 적었는데
(지금은 그냥 무늬만 거시기 하지만
그 때는 신앙심이 깊었던 모양입니다.)
'내가 받고 싶은 선물은 성경과 찬송가가 합하여진
성격책이다' <==== 이런 내용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냥 수양록으로만 썼었고
잊혀졌었는데
그 해 성탄 즈음에
부사수이며 같이 종교활동을 하던 후배가
그런 성경책을 선물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오늘 성탄예배에 참석하면서
그 때 생각이 나서 감격이 새로운데
지금은 많이 타락(?)해 있는
자신이 안타깝기만합니다.
성경책을 주었던 그 친구,
잘 살고 있나 모르겠습니다.
불필요한 욕구가 커졌지만
옛날엔 그렇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군대생활을 할 때는
'수양록'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매일 일기를 쓰듯이 수양이 될 만한 것들을
적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검열을 받아야 했다는 거^^
아마 상병 고참 때였을 겁니다.
그 날은 쓸 것도 없고 해서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하여 적었는데
(지금은 그냥 무늬만 거시기 하지만
그 때는 신앙심이 깊었던 모양입니다.)
'내가 받고 싶은 선물은 성경과 찬송가가 합하여진
성격책이다' <==== 이런 내용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냥 수양록으로만 썼었고
잊혀졌었는데
그 해 성탄 즈음에
부사수이며 같이 종교활동을 하던 후배가
그런 성경책을 선물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오늘 성탄예배에 참석하면서
그 때 생각이 나서 감격이 새로운데
지금은 많이 타락(?)해 있는
자신이 안타깝기만합니다.
성경책을 주었던 그 친구,
잘 살고 있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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