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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좀 짜증이...

jmjn20002006.12.25 10:06조회 수 95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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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집사람이 친구와 함께먹었던 식당에 가지고
근데
이름도 모르고 위치도 모르고
근데 꼭 가고싶다해서
에라 크리스마스이븐데 가자...
막상 나가니 대략 난감
멀리까지 와서 남의동네 차로 여기저기 들이데기...
그러다 지쳐  슬슬 밀려오는짜증...
그러다 조금 핀잔주고(어젠정말 짜증 안내려했는데...)
딸아이 하는말 "아빠엄마 유진이집에가자"
그래서 그냥 돌아오는데 제과점에 들러 크리스마스 케잌사들고
그냥 기분이좋아진 우리가족들
남들 다 외식하는 날밤에 짜장면 셋트메뉴하나 시켜서 먹고
곤히 자는데 딸아이가 자꾸깨웁니다.
심지히 눈꺼풀을 뒤집네요.
언제 준비했는지 집사람 주방에서 와인에 훈제에 과일준비하고
딸래미는 산타모자쓰고 케잌컷팅칼들고 왔다갔다...
젓먹이 아들데리고 나 자고있는동안 혼자 준비한
아내에게 좀 미안해 지네요.
아~휴일엔 나도 쉬고싶다...지만
한편으론 아내는 휴일이면 얼마나 하고싶은것이 많을지...
가장은 행복하고 좀 힘도들고...그러내요.
아래에 "화"를 다스리면 편안하다라는 글 읽으니
그냥 어제 좀 짜증냈던일이 생각나 적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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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ㅎ... 행복한 짜증이군요. 이러한 게 다 사람사는 일이듯이 돌이켜보면 행복이기도 하지요.
    즐거운 성탄 보내시구요~~
  • 오랜만에 님의 소식과 근황을 접하네요...^^
    잘 지내시죠?.....사고의 후유증은 없으실거라 생각하구요.
    언제나 늘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 네~ 안녕하세요! ...sky7님(아이디가 제가좋아하던 팝그룹과 거의같아서 기억합니다)
    걱정많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고후유증은 거의없지만 상처가 좀 보기싫게 남았고(다리에)
    아직 손으로 누르면 아프지만 자전거타기엔 지장없습니다.
    님도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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