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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추우니 눈이감기더군요

channim2006.12.28 11:43조회 수 815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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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떠서 감기에걸려 골골거리는 마눌님대신해서 딸래미와 아침상차려서 밥먹고 등교시키고

베란다에서 자전거 끌고나와 아파트현관문을 열고 나오는데 바람이 후~~~ㄱ

제법쌀쌀하더군요 양말두겹신은 발로 꿋꿋하게 라이딩을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추워서 인덕원 고개앞 편의점에서 뜨거운 커피한잔하고 다시라이딩...

이윽고 양재천 자전거도로... 발은 이미 감각이 없은지 오래고 너무춥고 맞바람이 심하다보니 체력소모도 많고 저도모르게 졸음이 오더군요...

저체온증이오면 이렇게 잠이오나봐요?

힘들게 사무실에 도착해서 커피 진하게타마시며 글올리고 있네요...

여름용 까낙으로는 이제 무리인가봅니다.
저도 겨울동안은 평페달에 등산화를 신을까봅니다.

하지만 평페달로 가기엔 클릿의 매력을 떨치기가 힘드네요...

오늘은 두시간이나 걸렸네요 "맞바람 미워!!!"

추위에 감기 조심하세요 ^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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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저두 오늘 13km정도 한강잔차도로로 자츨했는데 손하고 발이 무지 춥더군요,,,,
  • 저도 오늘새벽 1시경에 잔차타구 퇴근하는데 바람이 어찌나 쎈지..방한대책을 안하고 가서 정말 너무너무 추웠습니다. 첨엔 머리가 깨질듯 시렵더만 나중엔 졸립더군요....ㅡ,.ㅡ;;
  • 내가 몇년전에 너무 추우니깐 머리에서 쥐가나서
    그날로 자전거를 접고 동면에 들어갔었습니다
    한강에서 추을때는 화장실에 들어가니깐 좋아요
    깨끗하고 아늑하고 너무 추을때는 이용해보세요
    작은화장실입니다
    그리고 젊다고들 너무 방한대책에 소홀히 하지마세요
  • ㅎㅎ난 초반에만 춥구 어느정도 지나면 추운것보다는 더워서 괴롭던데요..넘두껍게입고나가면 조금후엔 후회가 막심합니다...그래도 손과발은 좀 춥더라구요...손과발만안추면 좋겟네요..
  • 저두 한강으루 1년넘게 자출하고 인는데 오늘 맞 바람 정말 힘들더군여.
    저는 두꺼운 청테이프로 신발 구멍들을 다 막고 신발커버 안쪽도 마찬 가지로 청테이프로
    꼭꼭 붙여서 탑니다. 오늘두 그리 발이 심하게 얼진 안아씁니다.
    글구 평소보다 신발의 찍찍이를 느슨하게 하고 타면서 발가락을 계속 꼼지락 거려 줍니다.
    그래야 혈액순환두 잘되구 발이 꽝꽝얼지 안습니다. 저는 이같은 방법으루 여름용 신발을 신으면서두 발이 꽝꽝 언 적이 없습니다. ^^
  • 나도 발을 열심히 꼼지락거렸습니다
    그리도 혈액순환이 안되더군요 ㅠㅠ
    빨리 좋은등산화를 사야하는데 *^^*
  • channim글쓴이
    2006.12.28 13:53 댓글추천 0비추천 0
    minhojjang1님... 맞아요 겨울자출은 손, 발만 덜추우면 좋겠는데 오늘은 몸까지 춥더군요

    부루수리님... 야근이 잦으신가봐요 저도 하루가 멀다하고 야근인데...
    혹시 CG쪽과 관련이 있으신지요? ^ ^ 야근 없이 6시에 칼퇴근하면 오죽 좋겠습니까?

    줌마님... 얼마전 저도 화장실에서 살짝 언몸녹였던 기억이 있네요...
    그런데 오늘은 출근시간이 너무 늦어서 쉴겨를 없이 자출을 했더니만 지금도 춥네요 ^ ^

    siren401님...저도 몸에 열이 많아서 안에는 저지하나와 자켓하나로 겨울을 나는데
    오늘은 정말 추웠습니다. 체감온도-10도에 맞바람... 아! 여름이 그립습니다.그립습니다.

    viperxx님...신발커버 고려중입니다. 그리고 테이프아이템 좋은정보네요 언제나 안라, 즐라 하시길...
  • 2006.12.28 14:22 댓글추천 0비추천 0
    자전거를 타면 속도 때문에 더 바람을 많이 받게 되서 타기가 정말 힘들어집니다. 발시려운 것은 양말에 붙이는 핫팩을 사용하면 되지만, 바람은 방법이 없더군요.
  • 오늘출근길 강풍에 힘들었습니다.
    손과 발이 시려워 문제지 그것만 해결되면 별문제없습니다.
  • 손과 발
    그것이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라니깐요 ^^
  • 추울때 잠들면 동사 하지요 ~~~조심 보온은 생명과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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