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강의 동계용 장갑은?

mystman2006.12.29 16:21조회 수 2266댓글 16

    • 글자 크기


겨울장갑 고르기가 만만치 않지요? 여름장갑이라면 대충 껴도 별 문제가
없겠습니다만, 동계용 장갑은 어설프게 준비하면 손가락이 빠지는 것 같아서
레버 조정도 잘 안되고 대책이 서지 않지요. 라이딩을 떠났다가 이러한 사태를
당하면 난감하기 이를 데 없을 겁니다.  

한 겨울에도 하드라이딩을 좀 하는 편인, 제가 그간 동계용 장갑으로 정평이
있는 장갑 세 켤레를 써보고 몇 자 적습니다.    

동계용 장갑 구매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순수하게 정보 제공
차원에서 올리는 글입니다. 즉, 장갑 구입에 따른 시행착오를 줄임으로써 경비도
절약합시다, 라는 것이지요.


1. 펄이즈미 자전거 전용 장갑 7210 -  기능성 장갑으로써 착용감 좋고 접지력 좋고
두루 좋음. 그러나 한 겨울에는 손가락이 시림. 속에 얇은 장갑을 한 켤레 더 끼는
것으로 보완할 수 있음.
가격 7만원 내외.

2. 스페셜 라이언트 겨울용 자전거 장갑 - 기능성 장갑으로써 착용감, 접지력 좋음.
보온 능력은 펄이즈미보다 한 수 위이며 강추위에도 견딜만 함.
가격 8만원 내외  

3. 파타고니아 화이트 스모크 장갑 - 상급 등산전문용이나 자전거용으로
사용해도 좋을 만큼 접지력과 손가락 관절운동에 무리가 없는 기능성 장갑.
보온능력은 혹한기에 사용해도 좋을 만큼 세 장갑 중에서 가장 뛰어남. 보온 능력이
좋으면서도 특수소재를 사용해서 착용감이 좋음.
가격 12만원 내외

이상입니다.
가격이 부담이 되겠지만 그래도 한 켤레 장만해두시면 한 겨울 라이딩에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6
  • 겨울에 손가락 정말 대책이 없는것 같습니다.
    발가락은 그나마 손가락보다 덜 시렵긴 합니다만...
    저에게는 3가지 장갑모두 가격대가 부담되어 구입하지 못하겠네요.
    저렴하면서도 겨울에 버틸수 있는 손시렵지 않은 장갑이 개발되면 대박나겠네요.
    손가락 끈어질듯 시린 장갑을 방한장갑이라 거짓말 하는 업체나 샵을 보면 쩝...
  • 스페뭐시기 라이즈뭐시기 이중장갑은 땀이나서 못 끼겠더구만요...
  • 스키(보드)용 장갑을 구매하시는 것도 괜찬습니다.그립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착용해보니 춥지도 않고 나름대로 만족합니다.프로스펙스상설할인매장에 가시면 저렴한 가격에 구입가능합니다.이만오천원에서 삼만원정도.
  • 저는 등산용 벙어리 장갑 사용합니다. 조작이 불편한 편이지만 손은 안시려 워요.
    요사이 겨울에 산에 가본일이 없어서...
  • 등산장비점에 가면 방한의류는 좋은것을 살수가 있어요.
    아무래도 등산인구가 많고 시장이넓으니까.
    전문 장비점, 남대문 동대문 등 에가면 좋은 물건을 싸게 살수있습니다.
    등산과 잔차 탈때 같이 쓰는 물건들이 의외 로 많아요.
    스카프, 안면 마스크, 바람막이 것옷, 배낭 ,쿨맥스 속옷, 저는 져지바지대신 클라이잉 팬츠를
    입습니다. 고글도 등산용을 같이씁니다.렌즈교체용 으로 ...
    거기에 릿지화까지,수통, 헬멧만 빼고는 거의 같이써요.
    거기에 등산지도, 나침반 , 지피에스 까지...
    자전거 시장은 소수에 의해서 운영돼지만, 등산시장은 거의 세계적인 브랜드가
    거의다 들어 와서 선택의폭이 넓습니다. A/S도확실하고
  • 저는 삐리리 마트에서 등산용 장갑 투툼한넘을 6800원에 구입 안에 예식용 장갑 하나 끼고 타니
    좋습니다..품질도 쫗구..바닥도 케브러같은 제질로 처리 되어있고..쓸만 하네요...^__^
  • 같이 타는 형님이 스키장갑을 주어서
    속에다 예식용 장갑을 끼니 따뜻은 한데
    나두 뽀~오~대 나는 장갑 끼고 싶어요~~~
  • 그냥 블랙야* 장갑에
    마라톤 장갑 안에다 끼우고 타는데
    그럭저럭 견딜만 합니다.
  • mystman글쓴이
    2006.12.30 10:03 댓글추천 0비추천 0
    세 종류 다 제가 추천하는 장갑입니다만, 좀더 설명을 붙입니다.^^

    ---- 10여시간 이상씩 추위 속에서 자전거를 타는 게 아니라면 저 개인적으로는 2번 장갑을
    추천합니다.

    ---- 1번 장갑은 겨울용이면서도 착용감이 상당히 좋아서 컨트롤이 잘 됩니다.

    ---- 3번 장갑은 혹한기에 장시간 자전거를 탈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 너무들 비싸군요..남대문시장에서파는군용장갑으로.....
  • 2006.12.30 11:29 댓글추천 0비추천 0
    술자리 2~3번만 피하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네요. 흐흐
  • 아껴서 장갑을 살려고하면
    꼭 왜 식구들 얼굴이 보이냐이겁니다
    남편옷두사고싶고 아들넘껏두 사고싶고 딸넘껏도 사고싶고
    그러다보면 내것은 전혀 못사고 맙니다 ㅠㅠ
  • "줌마"님... 그냥 잠깐 생각 비우시고 지르십시오.
    그토록 가족을 위해 희생해도 그 마음을 잘 알아주는 남편, 자녀들 거의 없습니다.
    후에 자녀들이 자녀들을 낳아 기르다보면 그 때서야 알죠.
    저도 아들의 입장이고, 남편의 입장이고, 두 아들의 아버지의 입장이 되어서야
    부모님의 마음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조금 정말 아주 조금 알아 가는 듯 합니다.
    그 동안 희생하셨으니 장갑하나 지르셔도 가족들 뭐라 안할 겁니다.
  • 오늘 아침일찍 1번장갑.. 안에 얇은것 하나 끼고 라이딩해도 손가락이 아플정도로 시리던데..
    낮에는 전혀 안시립니다 착용감은 참 좋은것 같습니다
    2번장갑한번 고려해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진작에 좀 알려주시지 ㅎㅎ
  • 저는 *바 것으로 쓰고 있는데요(써멀) 안에 얇은 덧장갑이 있지만
    속에 얇은 장갑을 끼고도 영하 2.3도만 되어도 손끝에 마비가 오더군요...
    개인적으론,
    3번을 함 고려 해봐야겠습니다요...^^

    좋은 정보 감사 드리며,
    2007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며 건강하신 새해가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
  • 비싼것으로 치자면 정말 많지요.
    내형편 고려해서 구입하는것이 장땡입니다.
    전 2년전 구입한 1만냥짜리 스키장갑 올해도 사용합니다.
    신발...걍 농구화 신습니다(물론 겨울엔 평페달로 교체)
    등산용 안면 마스크 하나쓰고 보드잠바입고...
    전형적인 자출복장이죠..^^..
    꼭 뭐든지 남들처럼 구색을 갇추어야 자전거를 타고즐길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허접하게라도 열심히 타는것이 좋은거죠.
    뭐 내장갑에 1만원이라 써있는것도 아니고...따시기만 하면 좋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68
171236 여친 지름신 강림했습니다...고민이네요.. jcd1208 2005.03.29 304
171235 여친 집안 일부일처제. 일찌감치 포기. ........ 2003.06.29 204
171234 여친...자전거... mtbiker 2005.09.21 458
171233 여친과 만난 1년 기념으로 여친에게 줄 책을 만들고 싶다고 하는데... 겨울아이 2005.01.24 249
171232 여친과 만난 1년 기념으로 여친에게 줄 책을 만들고 싶다고 하는데... Ellsworth 2005.01.24 185
171231 여친과 만난 1년 기념으로 여친에게 줄 책을 만들고 싶다고 하는데... 김밥 2005.01.24 159
171230 여친소..에서.. dhws1 2004.06.22 333
171229 여친이 여관가자고 할때. outrun01 2005.03.15 425
171228 여친이 여관가자고 할때. 윤기있는세상 2005.03.16 369
171227 여친이 자기는 자전거를 나보다 더 좋아하는거 같다고 하면서 찼습니다.ㅠ.ㅠ alpy93 2004.11.05 531
171226 여친이 자기는 자전거를 나보다 더 좋아하는거 같다고 하면서 찼습니다.ㅠ.ㅠ 대박 2004.11.05 331
171225 여친이 자기는 자전거를 나보다 더 좋아하는거 같다고 하면서 찼습니다.ㅠ.ㅠ 디아블로 2004.11.05 352
171224 여친이 자기는 자전거를 나보다 더 좋아하는거 같다고 하면서 찼습니다.ㅠ.ㅠ s000s 2004.11.05 385
171223 여학생들이 많이 쓴다는 외계어보다 더 고차원적인 언어 bluecore 2003.10.06 190
171222 여행시 텐트 지참하셨던분들 좀 봐주세요. paidia 2005.08.11 467
171221 여행을 준비하는 마음.. foxchoi 2005.04.22 238
171220 여행중에 정보를 얻는 방법은? flooding 2004.08.13 178
171219 여행중에... 산악보이 2005.07.23 367
171218 역 먹고 해결을 해야 하나요. ........ 2004.02.14 302
171217 역겹습니다. ........ 2003.06.24 282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