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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 있는놈

산아지랑이2006.12.29 19:16조회 수 1806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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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술자리에서 들은이야기 임다.

한명의 여자만 알고 열심히 사랑하는 사람. 일편단심...
한심한 놈

두명의 여자를 사귀거나, 마눌님 외 한명의 애인이 있는사람,
양심이 있는놈

세명의 여자가 있는 사람
세심한 놈

네명의 여자가있는 사람
사심이 있는놈

쭉 건너 뛰어서
열명의 여자가 있는 사람
열심히 사는 놈

왈바 회원님들 새해 부터는 열심히 사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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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흠 열심히 살아야 겠군요^^
  • 2006.12.29 20:12 댓글추천 0비추천 0
    ㅋㅋㅋㅋ 웃기네요 화이팅
  • 너무 열심히 살다가는...

    다리에 힘빠져서 잔차 못 탑니다...ㅋㅋㅋ
  • 열심히 살다가는 머리만 아퍼지지요
    새문 달아서 삐걱거리지말고
    헌문짝을 잘 고쳐서 사는것이 더 좋은것입니다 ^^
  • 줌마 누님,
    '새 문' 얘기 오래간만입니다.

    열 여자 싫어하는 놈
    있나요?
  • 한심하고 싶네요
    훌쩍 ..
  • 구름선비님
    그런사람은 없지요
    나도 자전거타다보니깐 젊은사람들하고 이야기하는것이
    더 즐겁고 좋던데요 ^^
  • 2006.12.30 07:37 댓글추천 0비추천 0
    전 열여자 싫어하는데요;;; 한심한놈입니다...
  • 하하 nemiz님 저랑 같은과군요.반갑...
    10년이 지난 지금도 늘 처음처럼 아내만 생각하는 한심한 놈입니다.
    집사람 제게 항상 고마워하는것중 하나...연애시절처럼 설레임은 없지만
    늘 처음처럼 생각해줘서 고맙다나...
    여러분 열심히 살지 맙시다.
    요즘 시끄러운 아파트투기문제도 글쓰신 분 여자관에서도
    모두 게으르고 한심한 남자들이 됩시다.
  • 여자나 남자나 한심한 사람이 되야죠~ 사랑은 그런겁니다...^^
  • 열시미..세심하게 살되.... 양심있게 .. 사심없이 사는 한심한 사람이 됩시다~~ㅋㅋㅋ
    그러면 도대체 몇명이 되나욤....?.... 갑자기 헷갈리다 ...셋갈립니다...ㅎㅎㅎ
    새해~ 복 많이 들 받으세요~~ ^^*
  • 산아지랑이님이 제목을 "양심있는 놈"으로 한 까닭은? ㅎㅎㅎ
  • 산아지랑이글쓴이
    2006.12.30 12:08 댓글추천 0비추천 0
    열린마음 님 돗자리 펴야 되겠습니다.
    어떻게 알았지....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한심한 놈입니다.
  • 한심한사람이 좋습니다
    애아버지 친구중에서 그렇게 마누라속을 썩이더니
    그 순한 마누라가 애들 다 키우더니 (작은애가 대학 들어가더니 )이혼을 요구했습니다
    그 아저씨가 이혼안해주려고 하더니 끝끝내 해달라고 하니 할수없이 해주었지요
    그 아줌마는 작은애를 데리고 나가서 혼자 공부시키고 잘삽니다
    돈도 별로 못받고 이혼을 하였습니다
    그 아저씨는 아들애가 아빠옆을 못떠나겠다고해서 아들애랑 사는데
    돈있는것 다 사업한다고 털어먹고
    그 와중에 여자만나서 애들에게 소개도 시켜주고
    아들 학자금 융자 받아서 살더니
    얼마전에 음독했다고 소식이 왔더군요
    아들애가 발견해서 살렸는데 아들애가 불쌍해 지더군요
    젊을때 아내되는 사람 친정이 가난하다고 무시하고
    바람피우고 하더니 끝내는 저렇게 되더군요

    조강지처만한 사람없습니다
    모두들 한심한 사람이 되어서 가정이 화목한 사람이 되십시요
  • 맞는 말씀입니다.

    제 친구 중에 이런 사람을 보았습니다.
    전부터 행실(?)이 좋지 못한 친구였는데
    두 번째 인가 세 번째 인가 여자를 만났습니다.
    평소 여자의 부부와도 잘 알고 지내던중
    그 부인과 그렇게 되었는데
    이 친구가 성적 능력이 뛰어났던 모양입니다.

    여자가
    '난 이혼하고 나올테니 너도 나와라'고 하고
    집에 전화를 하고 찾아오고
    그러면서 집안은 풍비박산이 나고
    아이들 볼 면목도 없어지고....

    아마 지금도 끝내지 못하고 끌려 다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황혼이혼
    그거 대부분 남자에게 불리합니다.

    쓸쓸하게 노년을 보낼 생각이 없다면

    '참아야 하느니라~~'
  • 산아지랑이글쓴이
    2006.12.30 18:13 댓글추천 0비추천 0
    얘기가 약간 이상해 졎네요. 웃자고 한 글인데...
    헌문짝이 너무낡아서, 이십여년 썼는데, 아무리 고치려해도 안돼더라고요.
    근데요, 제주위에는 재혼해서 잘사는 사람도 많아요.
    않좋은 사람도 많지만...
    좌우지당간 열심히 삽시다.
    열심히 살자니까요. ㅎㅎㅎㅎㅎㅎ
  • 한심한놈도 못되는 나는~~~~~~~~~~~~ㅋ 흑흑
  • 스탐님 울지마세요
    곧 좋은일 있겠지요 *^^*
  • 한심한 놈도 못되다니요? 흑~ 무심한 사람...ㅠㅠ
  • 제 주위엔 정말 열심히(?)사는 녀석들이 많아서 어젠 모처럼 집사람과둘이서 망년회를 했네요.
    저희집엔 술잔이 두개씩만 있습니다.
    맥주잔,막걸리사발,과실주잔...올해는 처음으로 와인잔 두개를 장만했습니다.
    집사람이 딱 입에 맞는다고하네요.(에고 내년엔 와인값좀 들겄넼ㅋ)
    참고로 저희집에 오시는 손님들은 전용 소주잔을 드립니다(저희부부는 소주를 안마셔서)
    자 자...아저씨들 년말이라 밖으로만 도시지마시고 가정안에서 노력합니다.
    젊어서 노력해야 늙어서 편안합니다.(이건 진리인것같습니다...격어보진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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