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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화<릿지화> 이야기

산아지랑이2006.12.30 18:57조회 수 1982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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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자전거를 타는데 등산화를 많이 이용하시기에, 제가아는 정보를
적어봅니다.

등산화의 종류는 크게3가지로 나뉘는데,
빙벽화, 일반 워킹용, 암벽화 입니다.
우리가 이야기하는 릿지화는, 암벽화와,워킹용의 결합이라 할수있습니다.
릿지는 우리말로 암릉 이라고 할수있으며, 서울 근교산이 대부분
바위로 이루어 져있는 관계로, 릿지화가 많이 팔립니다.

5.10은 바위 즉 암벽의 난이도를 말하는 것을 상표로 사용한것이며,
대표적인 릿지화의 브랜드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릿지화 브랜드는 트랑고 로 알고있습니다.

부틸창
암벽화와 릿지화에는 이소재의 창을씁니다.
대부븐의 고무는 반발력이 강하여 복원 력이 좋은데,
부틸 게열의 고무는 반발력이 더뎌서, 바위의 작은 돌기에도 착 들어붙습니다.
창을 손톱으로 눌러보면 창의 복원력이 느리다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잔차 페달의 톱날무늬에 깊이 안착하는 느낌이드는것은, 복원력이 늦기때문입니다.
부틸창의 대표적인 상표는 스텔스창입니다.

창의모양
암벽화는 바닥이 빤질합니다.
바위와 마찰력을 극대화 해야되기 때문입니다.
릿지화는 워킹을 겸하기때문에, 약간의 문양을 주는데,
돌기의 깊이가 깊지않아요.
산악에서, 끌바나,멜바시에는 잘미끄러 집니다.

릿지화는 태생이 암벽을 위주로 생산 돼었기때문에,
진흑길, 마사토등에서는 오히려 잘미끄러 지는 편입니다.

결론
릿지화가 다른 용도의 등산화보다 가볍지만,
방수는 기대하지 못하는등 몇가지 문제점이있습니다.
요사이 몇몇 메이커에서는 일반 등산화를 부틸계열의 창을 사용합니다.
릿지화중 창의 무늬가 깊은것을 사용 하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P.S  올봄에 아나싸지 릿지화를 25000원에 한정판매 하였으며,
  일반 등산화에 부틸창을 쓰는 메이커는 불락구약구입니다.
  한국인 의 체형에 잘맟는<볼이 넓은> 릿지화는 5.일공 입니다.
동대문등 시장에나가면 고어택스 등산화가 이월상품 으로 50000원
정도면 구할수있습니다.
에코로 ㅂ   ㅏ 에서 동게용 등산 장갑이 15000원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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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산아지랑이글쓴이
    2006.12.30 23:42 댓글추천 0비추천 0
    헉 무플 ..................에고
  • 2006.12.31 00:04 댓글추천 0비추천 0
    ^^; 저도 올겨울부터.. 다섯.열 에서 나오는 릿지화와 평페달로 산행을 합니다... ^^;
    멜바나 끌바시에도 나름 괜찮던데요...

    릿지화에대해서 간단명료한듯하면서도 도움이 많이되는 글입니다...
  • 평패달에 릿지화.. 최상의 궁합입니다. 물론 보드화도 최상의 궁합이죠~^^
  • 아시죠....5.10 파이브텐..이 인텐스.......관련업체인거......저는 인텐스 신고 등산합니다...ㅋㅋ
  • 전 처음에는 릿지를 썼었는데 릿지는 창의 내구성이 약한게 단점이지요. 그래서 다음번 부터는 일반 경등산화를 신고 있는데 창의 내구성은 만족하고 그립력도 그럭저럭 만족할 만한테, 외피(?)가 딱딱한 편이라 발이 좀 불편한거 빼고는 만족합니다.
  • 예전에 인텐스 상표로 나왔던 평페달용 신발인 '임팩트'라는 모델도 실은 파이브텐에서 만들었던 겁니다. 인텐스에서 파이브텐에 의뢰해서 만든 후, 인텐스 상표를 달고 나온 거죠. 무슨 이유에서인지 한 이 년 정도만 판매하다가 단종시켰죠.
    지금은 똑같은 신발이 파이브텐 임팩트라는 이름으로 나오는데 제품 설명에 MTB 프리라이딩용 신발이라 분명히 명시되어 나옵니다. 보드화도 신어보고 여러 종류의 신발을 다 신어보았으나 임팩트처럼 평페달에 잘 달라붙는 신발은 첨 봤다며 다들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던데요? 아쉽게도 우리나라에는 파이브텐 제품들 중에서 이 제품만 쏙 빼고 다른 모델들만 수입되던데... 이 모델도 수입 됐으면 좋겠네요. 조만간 메일오더로 살 생각입니다만....메일오더는 귀찮은데...해본 적도 없고....ㅠ.ㅠ
  • 가죽 비브람, 코플라치, 트렉스타 고어텍스 4, 아나사지, 암벽화 2, 산악마라톤화...
    지금 생각나는 제 등산화들 입니다...

    그런데도...
    가죽빙벽화가 또 갖고 싶습니다...
  • 산아지랑이글쓴이
    2006.12.31 23:16 댓글추천 0비추천 0
    인자요산님 산쟁이입니까? 잔차쟁이입니까?
    산쟁이로 서는 내공이 상당하시네요.
    가죽 빙벽화는 을지로 송림제화 가 국내에는 유일한 생산업체이며,
    라포스티바 가 알아주는데, 볼이 좁은것이 단점입니다.
    저는 송림제화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 그렇죠....차에도 이명동차가 있듯 신발도 이명동신이 있네요.....ㅋㅋㅋ
    아마 종로에 가면 파이브텐 매장이 있습니다....인텐스 지분을 갖고 있기에 수입과 판매도 하는걸로 압니다......가시면 원하는 재고가 있을듯 합니다...그전에 전화로 문의하면 빠르겠죠....
  • 파이브텐 그거 평상시에도 전 신고 다니죠. 가볍고 편해서 운동화 따로 필요치가 않네요
  • 트랑고와 5-10 장기 경험자입니다. 5-10 이 트랑고보다 바위에는 더 잘 붙지만 워킹은 트랑고가 낮더군요. 하지만 둘다 고무의 내구력이 약해 다른 신발에 비해 상대적으로 빨리 닳습니다. 또 잘 미끄러지구요.
    그래서 저는 자전거 탈때는 5-10보다 트렉스타를 이용합니다.
    릿지화가 아니더라도 뽕 있는 평페달에는 전혀 문제 없더군요. 방수/방한 문제도 해결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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