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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줌마2007.01.01 15:19조회 수 1587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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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 관심사항은 자전거여행입니다
겁이 많은 저로서는 아주 대단한 결심을 한것입니다
아마 혼자서 가기가 쉬울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혹시 길을 잊어버리고 엉뚱한곳에 가서 집에 못돌아올까봐
그래서 지피에스를 살려고 하는데
휴대폰에 달린 지피에스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것을 사려고 합니다
휴대폰도 어차피 새로 살때가 되었거든요
어떨까요 그런 휴대폰
아니면 지피에스를 따로 사야하나요
아니면 없이 그냥 떠나도 될까요
아~~ 걱정입니다
지금 자전거여행을 안하면 정말 죽을때까지 못할것 같아서
두렵지만 갈려고 합니다
여기에다 올려야 하는지 질문 답변란에 올려야 하는지 몰라서
지금 두군데에 올려서 여기가 아니라고 하면 지울겁니다

그리고 내할말만 하고 끝냈네요

여러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사실 비싸서 안사고 싶은맘이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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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 GPS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군요.

    GPS가 편한 것은 사실이지만
    공부를 해야 할 것이 참으로 많습니다.

    보조용으로만 사용하시고
    전적인 의존은 말리고 싶습니다.

    지도를 기반으로 하는 연구를 하여야 한다고 하더군요.

    GPS에 관해서라면
    GPS길잡이 까페
    http://cafe.daum.net/GPSGIS 에 가셔서
    많은 정보를 접하시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자전거 여행 꼭 성공하셔서
    여기에 후기 올려 주세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시며,
    계획하신 잔차여행 꼬~옥~성공 기원 드립니다....건강 하시구요..^^
  • 로드위주로 여행 하실거라면 휴대폰만으로도 커버 될듯 합니다
    산속으로 들어가는게 아니라면요 ^^
  • 제 경험으로는 자전거여행하면서 GPS는 정말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도로표지판 보고 가시구요, 소소한 길들은 주변분들에게 여쭤보시면 됩니다. 지도는 꼭 챙기시구요, 시작하기 전엔 두렵지만 막상 떠나서 한나절만 달리면 감이 오실거예요. 아~ 부럽습니다. 저도 다시 떠나고 싶네요. 건강 유의하시고 꼭 성공하세요!!!
  • 줌마글쓴이
    2007.1.1 18:18 댓글추천 0비추천 0
    공부는 담쌓고 사는데요 ㅠㅠ
    여기에 말씀하신것을 참고하겠습니다
  • 한 2박3일... 먹거리투어를 할려고 합니다....^ ^

    오데로 가실련지요...
  • 줌마글쓴이
    2007.1.1 20:18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는 날이 따땃해지면
    완전히 짐싸들고 나갈겁니다
    올해는 집에서 있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
    그러니깐 사방팔방인데
    우선 국도를 하나하나 정복할까 합니다
  • 즐거운 여행 잘 하시길 바랍니다 .
    하루를 마감할곳의 위치 정도는 미리 예상하고 가는게 나을듯 싶읍니다 ,
    조금만 더가서 자리잡지 하고 가다가 시골로 접어 드니까
    적당한 숙박업소를 찾지못해서 몇시간을 야간 라이딩 할수 밖에 없더라구요,
    gps는 필요가 있을까요 , 자동차 처럼 섕~ 하고 지나갈것도 아니고
    필요하면 길옆에 세워서 행인들에게 물어봐도 될텐데요 .
    대구로 오시면 좋겟다 ^^ 마중 라이딩이라도 할수 있게요 ㅎㅎ.
  • 줌마글쓴이
    2007.1.1 20:29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렇겠군요
    잠잘곳이 제일 중요하지요
    야간라이딩은 무섭더군요
    밤에 해보았는데 정말 무서웠지요
    겁이 나니깐 혹시 지피에스가 있으면 좀더 편하게 여행을 할수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
    대구 당근 가지요 ^^
  • 도로 여행은 지피에ㅡ가 전혀 필요 없습니다. 차근 차근 물어 가심이 가장 좋으며...자전거 보관은 주변 파출소에...잠자리는 찜질방이 좋습니다.

    야간 라이딩은 가급적 하시지 말고 잔차 여행지의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
    좋은 시간 되세요.
  • GPS 들고 다니면 속도계보다는 재미있더군요.. :).. 장난감이죠 뭐..
  • 와~~ 줌마님 대단하세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홧팅!!
  • 단독자전거여행은 좀 그렇구요. 올해 봄까지 여성 동료를 한 명이라도 섭외해서 같이
    다니시기를...
    물론, 그 전에 국도 등의 도로라이딩은 충분히 연습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GPS가 필요하냐,필요치 않느냐는 차량에서 네비를 사용하느냐, 그렇지 않느냐로 보면 됩니다. 성능이 좋은 GPS는 차량용으로도 쓸 수 있을 정도여서 여행에 많이 도움이 되고 남들이 가보지 않은 곳짜지 구석구석 쉽게 가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유가 된다면 성능이 좋은 놈으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 야간주행은 가능한 하지마시고 차라리 아침일찍하는게 좋읍니다 지방도로는 대도시처럼
    잔차에 대한 배려가 없읍니다 뿐만아니라 국도라하시면 더구나 만일에 불상사를 생각하지 안을수없읍니다 가능한 2~4명의 동행이라면 좋구요 혼자라하더라도
    또한 예정하신 경로를 구간별로 합류지점을 공개하시어서 단시간을 원하는 라이더가 일부분 구간만 타면서 합류할수도있는일이고요 ^^*계획된 여행 꼭 성공하세요 ^^*
  • 작년 여름, 벌써 작년이 되었네요, 용인->해남->부산 갈 때 GPS하구, PDA형 네비게이션 둘다 가져갔었는데... 네비게이션은 고정이 잘 안되서 땅바닥에 헤딩 몇번하구 맛이가서, GPS를 이용했었습니다. 모르는 길을 최단거리로 빨리 갈거면 이런 장비 약간 필요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거의 필요치 않을것 같다는것이 경험상 나온 결론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는 GPS 들고다니면 좀 안심이 됩니다. 켜지않고 다니더라도요. 참고로 GPS장비 이용하려면 공부 좀 해야 합니다. 별로 어려운것은 아닌데 잘 가르쳐 주는데가 없어서...
  • 국내용, 도로용으로는 GPS(여러가지 의미로 쓰이지만 제가 여기서 말하는 것은 산악용, 오지 탐험용으로 나온 마젤란, 가민 상표 등의 장비를 말합니다) 절대 비추입니다. 국내 정식 수입품은 값이 너무 비싸고, 멜오더 하면 국내도로지도 없는데 공짜로 구하기 만만치 않습니다. 그런 용도로는 GPS 내장형 네비게이션이 낫습니다. 제가 직접 써보지는 않았지만, LG상사에서 수입하는 대만산 MIO C710 정도 하나있으면 자동차에서 쓸수 있고 해서 괜찮을듯하네요.
  • 장거리 투어의 경우, 어차피 이용하시는 코스가 대부분 차도일테니, 제가 사용하고 있는 폰네비게이션은 어떨까 하네요.. 제 생각에는 괜찮을 것 같은데....별도의 키트도 필요없고, 네이트드라이브 요금도 라이트 요금의 경우 6천원인가 하니 그리 큰 부담도 안되더군요. 미리 투어 가시기 전에 컴퓨터를 이용해 주소로만 입력을 해도 기가막히게 찾아 주더군요....그리고 왠만한 대형 건물이나 관공서는 기본으로 찾아 주고요...굳이 잔차에 이용을 안해도 평상시에 자기 차량이 아닌 다른 분들의 차량에서도 네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 외국 오지로 떠나실거 아니라면 GPS는 필요없습니다. 지도는 꼭챙기시구요. 알맵에서 경로미리 공부하시고 수첩에 포인트를 미리 메모하면 편합니다.
  • 미리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셔셔...
    2~3명이 같이 가세요! 힘이 두배로 덜 듭니다.
    왈바에서 모집하셔도 됩니다.
    각 지방마다 마중 라이더를 모집하셔두 좋겠네요! 친절한분들 많으니까요!
  • GPS 구매에 들어갈 돈을 숙식비로 활용하시면 아주 안락한 여행을 하실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지도 하나 준비하시고 큰길따라 달리면서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가시면 길잃어버릴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비상식 간단히 챙기시고, 비올때에 대비한 의류 준비하시고, 펑크방지 용품 구비하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저는 왜관에서 한번 수원에 다 와서 한번 도합 두번 펑크가 났는데 춥고 캄캄한데서 튜브교체하면서 펑크방지 용품 생각이 간절하더군요. 어떤 분들은 무게나간다고 싫어하시던데 저는 장거리 여행시 그 물건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숙소는 길가 곳곳에 모텔과 찜질방이 있어서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짐은 꼭 필요한 것만 챙기시고 최대로 줄이시구요. 처음에 출발할때 힘이 넘칠때는 별것 아닌것 같은 그 짐가방이 나중에 지쳐가면서 천근만근 무게로 느껴집니다. 간단하게 자전거 정비할 수 있는 용품도 준비하셔야겠지요. 먼지가 잔뜩 껴서 바퀴가 정말 안굴러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어쩌면 힘이 빠져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건지도 모르겠네요...
  • 국내 도로지도가 나오는 마젤란 류의 아웃도어 GPS는 약 3~5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없어도 큰 불편은 없지만 루트와 트랙로그등의 기능이 여행에 상당히 유용하게 쓰이기도 합니다. 루트를 미리 기록해두면 대략적인 자신의 위치파악 등이 쉽고, 트랙로그 같은 경우는 여행을 마치고 나서 여행기 작성할때 유용합니다. 트랙로그만 나오는 간단한 기종은 10만원대에도 구입이 가능하니 선택은 본인의 몫이 아닌가 합니다
  • 그리고 별것 아닌것 같지만 실제로는 대단한 역할을 하는 물품들이 반드시 있을 것인데 이런 것들은 해당 계절에 맞춰 경험자의 조언을 많이 많이 들어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제가 크게 덕본 물건들중에 하나가 헤드밴드인데 이거 몇천원 안하는거지만 이거 없으면 이마가 시려워서 도저히 제대로 달릴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겨울에는 추위방지용으로 여름에는 땀흘림 방지용으로 하나 준비하시면 많이 도움될듯 싶네요. 헤드밴드는 그냥 예를 들어 한가지 말씀드린 것이고 저런 식으로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다른 물품들이 많이 있을듯 싶네요. 아 그리고 또 한가지 더... 저는 패드팬티를 두장을 가져갔더랬습니다. 하나는 프라이멀, 다른 하나는 바셀에서 저렴하게 구매한 국산 패드팬티 이렇게 두개 모두 가져갔는데 나중에는 두개를 겹쳐서 껴입고 탔습니다.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요.
  • 줌마글쓴이
    2007.1.2 21:52 댓글추천 0비추천 0
    관심 고맙습니다
    여기에 올린글들을 읽고 제가 판단을 하여야겠지요
    여러 정보가 한꺼번에 수록이 되어있어서 입이 헤벌쭉해집니다
    좋아서 ^^
  • 같이 여행하라고 하시는 분 계신데요,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신다면 같이 하시는게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혼자 해보세요. 저같은 경우 돈이 없어서 잠은 찜질방에서 자고 아침부터 해지기 전까지 이동했습니다. 해 있을때 이동하는 것은 동네에서 타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했지요. 정말 그렇더라구요^^ 10만원쯤 될까말까 하는 완전 생활자전거에 동네 마실 다니는 수준의 경력을 가지고도 보름동안 잘 돌아다녔습니다. 제가 안챙겨서 낭패봤던 것은 장갑입니다. 5월이라 필요없을 줄 알았는데 단 3일만에 손등에 화상입고 땡땡 부어서 고생 좀 했습니다. 참! 저도 여자예요 ㅎㅎ
  • GPS 없어도 지도만 열심히 숙지하시고 다니면 됩니다. 하지만 GPS 있으면 매우 편리합니다.
    미리 경로를 콤퓨터 상에서 셋팅하고 다운로드 받아 계획 여행 할 수 있으니 효율적이며 시간절약이 많이 됩니다.
    여유가 될경우 강력 추천 드립니다. 리지드 후론트 포크로 산을 탈 수 도 있습니다. 허나 몇십만원 더 들여서 충격 흡수를 할 수있는 서스펜션 포크로 편안히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것과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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