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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스 자전거의 가격횡포

kw80212007.01.03 16:08조회 수 8132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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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트렉을 비롯해 많은 잔차들의 가격 거품이 적어지고 합리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독 제이미스만 흐름에 역행하는 가격횡포를 보여주네요.

jamis dakar xc 모델들이 06년에 단종되고 07년부터는 jamis dakar xcr 모델이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xc 모델의경우 xc comp의 경우 현지 가격은 1,700$, 국내 소비자가격은 265만원이었고 xc expert의 경우 현지가격은 2,300$, 국내 소비자 가격은 365만원이었습니다. 수입업체의 마진 등을 생각하고 현실적으로 구입하는 가격은 소비자가격에서 20% 정도 할인해 구입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어느정도 인정할 만한 가격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xcr로 모델이 변경된 이후의 국내소비자 가격은 도무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현지가격은 xcr comp의 경우 85$이 인상된 1,785$, xcr expert의 경우 50$이 인상된 2,350$입니다.그럼에도 국내소비자 가격은 comp의 경우 무려 85만원이 인상된 350만원, expert의 경우 95만원이 인상된 460만원입니다.

요즘처럼 정보가 전세계적으로 공유되는 사회에서 다른 자전차 메이커들은 거품을 제거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는데 제이미스만 유독 이런 이해할 수 없는 행태를 보이는 것은 소비자를 우습게 보는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제이미스 자전거가 현재 국내 소비자가격에 부합하는 성능과 가치가 있다면 그 이익은 당연히 소비자에게 돌아가야지 수입업체의 부당한 폭리로 남아서는 안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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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구입은 메일오더로 해결하고 그 수입상이 수입하는건 안사야죠. 첼로에서 수입하던가요?
  • 뭐... 비싸면... 안사면 됩니다..

    안팔리면... 자연히 수입상에서 알아서 할거고요..

    메일오더.. 이거 참 좋은거 같아요..^ ^
  • 다음 트렉메니아 가보세요..거기서 사면 싸게 사실 수 있습니다.
  • 첼로가 수입하는 잔차들의 가격이 좀 그렇습니다.

    Moots 프레임의 경우에도 본토에 비하여 터무니 없는 가격표가 매겨져 있습니다.

    언제쯤 정신을 차릴런지...

  • 2007.1.3 17:38 댓글추천 0비추천 0
    첼로가 아니라 익스트림오피스에서 수입하는데요. 니꼴라이 수입하는 곳..
  • 아하..그래서 요즘...여느 샵이나..제이미스를 파는구나....
  • 비싸면 안사면되죠 ㅎㅎ
  • 음................. 돈 벌고 싶은가 봐요...
  • 어설픈 상술... 소비자가격 왕창올려놓고.. 인심쓰듯 할인율을 좀크게 해주려고 그러는듯~
  • 그러게요..유독 제이미스만 가격 횡포가 심하네요..
    다음까페(해외MTB메일오더) 가시면 국내보다 100만원정도 싸게 사실수 있을것 같은데요..
  • 2007.1.4 02:41 댓글추천 0비추천 0
    JAMIS가 미국내에서 먹어주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가격인데 말이죠.
    가격을 떠나 품질로 여타제품과 비슷한 가격을 자랑한다면 JAMIS는 그리 뛰어난 제품은 아닙니다.
    고만고만한 성능에, 페인팅이나 데칼도 그럭저럭.. 자세히 보면 좀 떨어지기도 하죠..

    왜 수입상은 JAMIS의 큰 장점인 "가격 대 성능비"를 무시하고 데려왔을까요.. =,.=
    JAMIS의 장점을 없애버리는 딜러라 봅니다. 허허
  • 궁금한 점은 JAMIS의 브랜드 가치가 엄청나게 높은 건가요?
    국내에서 가치가 높은 브랜드가 아님에도 비싼 가격으로 책정한 것은
    거의 자살행위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JAMIS말고도 좋은 자전거 많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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