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클럽에서
지칠데로 운동을하곤
무지무지 배고픔으로 혼자 사는 집에들어갈려는데
옆집문앞에 누가 갖다놓은
김장김치통에 너무너무 맜있는 냄새가나길래
나도 모르게 비닐장갑끼고
김치한통 몰래 끄집어내고는
표시나지 않도록 꼭 눌러놓고는
김치를 가져와선
심봉사 눈뜨이는 쌀로
백옥같은 쌀밥을 지어선
밥한숟가락에
김치하나 확 찢어 입에 넣으니
미치겠다
너무 너무 맛있어서.....
혹 옆짐에서 김치 없어졌다고
성질 더러운 아줌마
우리집에 쳐들어올까봐
문 꼬오옥 잠그고
또 한입먹는데
미치겠다
정말 너무너무 맛있다
맞아 죽을때 죽더라도.......
지칠데로 운동을하곤
무지무지 배고픔으로 혼자 사는 집에들어갈려는데
옆집문앞에 누가 갖다놓은
김장김치통에 너무너무 맜있는 냄새가나길래
나도 모르게 비닐장갑끼고
김치한통 몰래 끄집어내고는
표시나지 않도록 꼭 눌러놓고는
김치를 가져와선
심봉사 눈뜨이는 쌀로
백옥같은 쌀밥을 지어선
밥한숟가락에
김치하나 확 찢어 입에 넣으니
미치겠다
너무 너무 맛있어서.....
혹 옆짐에서 김치 없어졌다고
성질 더러운 아줌마
우리집에 쳐들어올까봐
문 꼬오옥 잠그고
또 한입먹는데
미치겠다
정말 너무너무 맛있다
맞아 죽을때 죽더라도.......
너무나 진솔하고 일상에서 오는 한 편의 시(poem)군요....
즐거히 읽고 갑니다.....들키시지 마시길.....^^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