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마광수교수 징계..

dunkhan2007.01.12 19:00조회 수 893댓글 1

    • 글자 크기


마광수교수가 시집을 냈는데, 그시집중 시하나가 23년 제자의 시를

도용한것을 밝혀지면서, 마교수는 사과와 시집을 거두어 드려야 했다.

23년전 모두에게 잊혀져있던 시를

자신이 보기에 너무나 아름답고, 너무나 좋았던 시라 너무나 가지고 싶었던 시

그래서 자신의 이름을 넣어보고, 너무 오래되어 모를거라 생각 했던  그나이의

마광수가 너무나 아름답다.

지금까지 보고들은 마광수의 모습은  도용을 하려는게 아닌 가지고싶어했다는게 맞을것이

다.  물질이 아닌...

하지만 아닌걸 어떻하랴...주인이 도용이라고 달라는데...

언젠가 TV토론에 "외모와 아름다움" 인가에 대한 토론에 나온적이 있었다.

중간부터봐서 잘은 모르지만, 그때 그는 모든건 아름다워야 한다고 말한적이 있는것 같다.

물론 상당히 궁지에 몰리긴 했지만, 그결론에 도달하기까지 어떤인고의 세월을 보냈는지

알수 있었다.

나이도 변하고, 세상도 변해가지만 마음만은 그대로 인것 같다.

대단한 사람이야. 시를 보고 놀라고, 가지고싶어 하는마음....놀랍다..

징계야 받아야 하지만 멋진사람이야.

마교수에게 수업받는 사람은 좋겠다..


    • 글자 크기
헌혈 하실분들~~ (by STOM(스탐)) 람보(???) 이야기 둘... (by 풀민이)

댓글 달기

댓글 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925
171203 헌혈 하실분들~~8 STOM(스탐) 2007.01.12 708
마광수교수 징계..1 dunkhan 2007.01.12 893
171201 람보(???) 이야기 둘...9 풀민이 2007.01.12 1091
171200 람보(??) 이야기 하나.....16 풀민이 2007.01.12 1305
171199 이불두장9 zeroo2 2007.01.12 954
171198 해장국 내기 화투 입건(보완) 4 mystman 2007.01.12 1083
171197 어제..8 삐에로 2007.01.12 705
171196 새해도 복 많이 받으시구요1 kg819 2007.01.12 426
171195 정치나 종교 등의 민감한 이야기는 자제를 해야...5 mystman 2007.01.12 903
171194 나쁜 대통령 대 좋은 대통령26 smckim 2007.01.12 1452
171193 쪽지 보관 기간을 3주 (21일)로 변경하였습니다5 Bikeholic 2007.01.11 567
171192 김치도둑9 zeroo2 2007.01.11 1046
171191 국산? MTB가 하나더...9 벽새개안 2007.01.11 2300
171190 개헌에 관한 나의 작은 생각...33 mammukgi 2007.01.11 1239
171189 이번 왈바 서버 교체하면서 그동안 장터가 느렸던 원인을 찾았습니다.13 Bikeholic 2007.01.11 1393
171188 오디에서 산타크루즈 가격을 많이 내렸네요....21 amakusa 2007.01.11 2479
171187 자전거 리프트5 nusicaa 2007.01.11 1107
171186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관한법률 일부분...4 가원삼춘 2007.01.11 709
171185 톱밥속에 밀수된 고추가루(17만가구 도시 전체 김장물량) 잡았다네요 1 finegan 2007.01.11 694
171184 잔차 자가정비와 청소는 스스로 자주해야겠읍니다...8 eyeinthesky7 2007.01.11 1189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