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풍한설에도 백릿길 자출길은 여전한데
페이스 유지에 신경을 쓰며 가다 보면
이따금 쌩~ 하며 생활잔차가 굉음(?)을
울리며 날 추월하는데....음훼훼...
안 속는닷~!!!
예전엔 그런 꼴을 두고 못 봤다.
봤다 하면 주인에게 목줄을 놓인
잘 훈련된 사냥개처럼 반사적으로
따라갔는데 요즘은 그런 부분적인
잔수(^^)엔 신경을 쓰지 않기로 하고
전체 판세를 보는 안목을 기르기로 했다.
(판세 좋아하네..순전히 핑계다.
사실은 올마운틴으로
섣불리 설쳐 보았자 망신만...쩝)
긴긴 거리를 달리다 보면 흔히
만나는 라이더로서 난 그들을
'최강 동네 마실꾼'으로 부른다.
설렁설렁 달리노라면
잔차도로 진입로인 경사로를
총알같이 달려 내려와선
그 탄력으로 날 추월하며
적어도 일 킬로는 바람을 가르며
질주하는 사람들이다.
생활차지만 정해진 단거리를
전력을 다하니 당해 낼 재간이
옴따...
하도 속다 보니 이젠 안 속는다..
음훼훼......
예전엔 반사적으로
'그래..옹야..함 붙어 봅세닷' 하고
따라갔으나 다음 진입로에서
홀연히 사라지는 그 동네 최강 마실꾼들을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한 나날들이
하루 이틀이 아니었으니 말이다.
(에고고..출근길에 그런 마실꾼 서넛 만
만나서 설치다 보면 출근 전에 파김치...)
페이스 유지에 신경을 쓰며 가다 보면
이따금 쌩~ 하며 생활잔차가 굉음(?)을
울리며 날 추월하는데....음훼훼...
안 속는닷~!!!
예전엔 그런 꼴을 두고 못 봤다.
봤다 하면 주인에게 목줄을 놓인
잘 훈련된 사냥개처럼 반사적으로
따라갔는데 요즘은 그런 부분적인
잔수(^^)엔 신경을 쓰지 않기로 하고
전체 판세를 보는 안목을 기르기로 했다.
(판세 좋아하네..순전히 핑계다.
사실은 올마운틴으로
섣불리 설쳐 보았자 망신만...쩝)
긴긴 거리를 달리다 보면 흔히
만나는 라이더로서 난 그들을
'최강 동네 마실꾼'으로 부른다.
설렁설렁 달리노라면
잔차도로 진입로인 경사로를
총알같이 달려 내려와선
그 탄력으로 날 추월하며
적어도 일 킬로는 바람을 가르며
질주하는 사람들이다.
생활차지만 정해진 단거리를
전력을 다하니 당해 낼 재간이
옴따...
하도 속다 보니 이젠 안 속는다..
음훼훼......
예전엔 반사적으로
'그래..옹야..함 붙어 봅세닷' 하고
따라갔으나 다음 진입로에서
홀연히 사라지는 그 동네 최강 마실꾼들을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한 나날들이
하루 이틀이 아니었으니 말이다.
(에고고..출근길에 그런 마실꾼 서넛 만
만나서 설치다 보면 출근 전에 파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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