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사진을 찍었었습니다.
지금은 자전거에 빠져서 필름을 살 형편도 되지 못하지만....
사진에 조예가 깊은 분들이 많지만
사진의 시작은 흑백입니다.
한창 흑백에 빠져 있을 때
확대기를 사서 자가 현상. 인화를 했구요.
암실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화장실에서 확대기, 바트, 타이머 등을 주욱 늘어놓고
초라하게 했는데
장비를 챙겨서 인화를 하는데
준비과정이 30분은 걸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여하튼
그 때 확대기는 대학교 사진 서클에 기증하였고
나머지 장비는 그럭저럭 사라졌지만
지금 남아 있는 것이
바트(인화지를 약에 담글 때 사용하는 접시입니다) 세 개와
필름을 거는 집게 몇 개, 인화지를 잡고 흔들 때 사용하는 집게,
그리고 필름 현상 탱크가 남아 있습니다.
며칠 전에
얼마전부터 기르기 시작한 구피의 어항 물갈이를 하면서
적당한 도구가 없을까 두리번 거리다가
그 바트가 눈에 띄었고
그것을 깨끗이 씻어서 물을 담아 놓았다가
어항의 물을 갈아 주었습니다.(어항은 작은 것입니다.)
어제 저녁부터 어항의 고기들이 이상하더니
아침에 일어나니 마누라가
작은 어항의 고기를 새로 준비하여 물을 넣어 둔 큰 어항으로
옮기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세 마리가 저 세상으로 갔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생각하셨겠지만
그 오래 된 바트에 독이 남아 있었던 모양입니다.
참고로 현상, 인화에 쓰는 약재는 맹독성입니다.
그럴 수 있을까요?
지금은 자전거에 빠져서 필름을 살 형편도 되지 못하지만....
사진에 조예가 깊은 분들이 많지만
사진의 시작은 흑백입니다.
한창 흑백에 빠져 있을 때
확대기를 사서 자가 현상. 인화를 했구요.
암실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화장실에서 확대기, 바트, 타이머 등을 주욱 늘어놓고
초라하게 했는데
장비를 챙겨서 인화를 하는데
준비과정이 30분은 걸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여하튼
그 때 확대기는 대학교 사진 서클에 기증하였고
나머지 장비는 그럭저럭 사라졌지만
지금 남아 있는 것이
바트(인화지를 약에 담글 때 사용하는 접시입니다) 세 개와
필름을 거는 집게 몇 개, 인화지를 잡고 흔들 때 사용하는 집게,
그리고 필름 현상 탱크가 남아 있습니다.
며칠 전에
얼마전부터 기르기 시작한 구피의 어항 물갈이를 하면서
적당한 도구가 없을까 두리번 거리다가
그 바트가 눈에 띄었고
그것을 깨끗이 씻어서 물을 담아 놓았다가
어항의 물을 갈아 주었습니다.(어항은 작은 것입니다.)
어제 저녁부터 어항의 고기들이 이상하더니
아침에 일어나니 마누라가
작은 어항의 고기를 새로 준비하여 물을 넣어 둔 큰 어항으로
옮기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세 마리가 저 세상으로 갔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생각하셨겠지만
그 오래 된 바트에 독이 남아 있었던 모양입니다.
참고로 현상, 인화에 쓰는 약재는 맹독성입니다.
그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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