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고로인한 부상에 고래회충까지 걸려 근 한달간 자전거를 못탔습니다.
특히 한 2주정도는 부상때문에 좀비처럼 근육도 안쓰고 움직였죠. 하지만 그동안 운동을 해왔던지라 한달정도야 괜찮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근육량도 예전과 똑같아보였으니까요.
하지만.... 그 근육들은 근육의 모양을 한 비계였던것 같습니다.
이번 토요일날 한강에서 한시간반쯤을 탔는데 입문하던때보다 훨씬 약해진것이 아니겠습니까.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고 뭔가 뻣뻣한 느낌이 들었죠.
평속을 따진다면 한시간에 -10km/s 정도..?
엉기적 엉기적 35킬로쯤 타고 집에서 다리를 확실히 풀어줬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확실한 회복을 위해 서울 하트코스 (약 70km) 도전을 하기로 했죠.
처음 한시간은 평속에 약간 못미치긴 했지만 나름 달릴만 했는데 한시간 반이 지나자 아니나다를까 완전 기진맥진 해버렸습니다.
결국 하트의 왼쪽 반을 돌고는 포기하고 남태령을 넘어가는데 아마 시속이 3km/s 정도였을겁니다. 기어는 1단으로 넣고 팔 윗부분을 핸들바에 걸쳐얹고 머리도 완전히 숙인채 시체마냥 남태령을 기어올라갔죠.
한달 못탄 후유증이 이정도일 줄이야... 당분간은 로드세팅으로 맞춰서 다리 풀어주는데 전념해야겠습니다.
특히 한 2주정도는 부상때문에 좀비처럼 근육도 안쓰고 움직였죠. 하지만 그동안 운동을 해왔던지라 한달정도야 괜찮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근육량도 예전과 똑같아보였으니까요.
하지만.... 그 근육들은 근육의 모양을 한 비계였던것 같습니다.
이번 토요일날 한강에서 한시간반쯤을 탔는데 입문하던때보다 훨씬 약해진것이 아니겠습니까.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고 뭔가 뻣뻣한 느낌이 들었죠.
평속을 따진다면 한시간에 -10km/s 정도..?
엉기적 엉기적 35킬로쯤 타고 집에서 다리를 확실히 풀어줬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확실한 회복을 위해 서울 하트코스 (약 70km) 도전을 하기로 했죠.
처음 한시간은 평속에 약간 못미치긴 했지만 나름 달릴만 했는데 한시간 반이 지나자 아니나다를까 완전 기진맥진 해버렸습니다.
결국 하트의 왼쪽 반을 돌고는 포기하고 남태령을 넘어가는데 아마 시속이 3km/s 정도였을겁니다. 기어는 1단으로 넣고 팔 윗부분을 핸들바에 걸쳐얹고 머리도 완전히 숙인채 시체마냥 남태령을 기어올라갔죠.
한달 못탄 후유증이 이정도일 줄이야... 당분간은 로드세팅으로 맞춰서 다리 풀어주는데 전념해야겠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