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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라이딩, 다리 후덜덜덜

bycaad2007.01.17 14:16조회 수 847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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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쉬엄쉬엄 재활라이딩차 싸이클을 타고 나갔다 왔습니다.
휴~ 집에서 준비운동을 좀 많이 하고 나갔더니 초반엔 괜찮더군요. ^^
평지에서 웜업좀 하다가 바로 스탠딩해서 바람을 휘날리며 달리고 있는데,
10km돌파
20km돌파
30km돌파
40km돌파
50k....m......도~~~ 으!!~....도오.....ㄹ~~~~~~~~
.
.
.

휴~ 초반 스탠딩에서 벌써 허벅지에 데미지가.. -_-
바로 안장에 엉덩이 붙이고 재활라이딩 돌입 ㅠ
20km정도 정속으로 달리다 왔는데 큰일입니다. 오늘 최고속은 내리막에서 48km -_-
내일부터는 시간 나는대로 타줘야 할 것 같습니다.
엔진 폐급 되버렸습니다. ㅠ 연식은 82년식밖에 안되는데 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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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음.. 어여 30대를 향해 달려가자구요 ㅋㅋㅋ
    (혹시라도 연장자 분들은 이해해 주세요)
    몸은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을 저도 확실히 알고
    이제 부터는 꾸준한 관리가 없으면,
    순식간에 망가져 버린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ㅋ
  • 꿈의 50km.. 부러울 따름입니다.
  • 저도 어제 간만에 남산엘 갔는데.. 역시 꾸준한 라이딩만이 살길입니다 ㅡㅡ;;
  • 사당---->과천 쪽의 남태령에선 70도 가능 합니다요...^^:::
    다만 목숨은 보장 못하죠....전에 71 조금 넘었는데 핸들바가 후덜덜덜.....ㅎ
  • 살살 시작 하세요 ~~~
  • 도오~~ㄹ까지 간거보니 49.9에서 감속하셨군요? ^^;;
    저도 내일부터 재성이님과 같이 가는 투어가 3주만의 라이딩입니다. 쩝^^
  • bycaad글쓴이
    2007.1.18 09:55 댓글추천 0비추천 0
    스카이님, 저도 남태령에서 열심히 쏴봤는데, ㅋㅋㅋ 68km 돌파하니 갑자기 삶에 대한 애착이 새록새록 -_- 바로 감속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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