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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은 결국 계절에 상관없이 찾아온단 말인가...

하늘바람향2007.01.20 08:13조회 수 803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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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무래도 겨울은 여름보다 라이딩 횟수가 적어지는 만큼..

자전거와 가까이 지내지 않기에...지름신의존재는 없을꺼라 방심했던찰나...

그분은 역시 절 버리지 않으셧습니다.T^T

pmp에 0.9435 미리그램정도 관심을 가졌다가 잠시 까먹구 있는사이에..

불연듯 PSP가 눈에 확~들어왔드랬습니다...(지금 생각해보면 왜그랬을까 싶기도하지만..)

게임,MP3,동영상재생,무선인터넷...까지 두루 겸비한 PSP...(DMB가 안되는게 아쉽지만..)

결국....거사를 저질렀습니다..

요즘 이놈 가지고 노는 재미에 맛을 들였습니다.

인코딩이란걸 배웠고(제가 무지하다는걸 알았습니다..인코딩이란걸 이제 알았으니..)

나만에 배경화면을 만들어볼라고 포토샾도 배웠고...(이거 참 잼있는 프로그램이더군요 ㅎㅎ)

다른 세계에 빠졌습니다...ㅋㅋ

하지만 결국 여름대믄 또다른 지름신이 찾아오시겠죠...ㅡㅡ;;

이젠 그냥 겸허히 받아드리렵니다...벗어나려 발버둥치면 칠수록 더 크게 다가오시는 그분..

그분을 위해서...오늘은 엄청크게생긴 복돼지 저금통을 하나 사서 집에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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