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같은 녀석이지요
아직은 나이가 어려서 이겨내지를 못한것 같습니다
그 순간을 잘 넘겨쓰면 좋으련만
주위에 가족이나 친구가 우울증환자가 있으신분들
항상 관심과 사랑으로 감싸주세요
정말 불쌍한 사람들 입니다
자기자신도 어떻게 못하는것이 우울증입니다
물론 어떻게 행동을 하여야 우울증을 이겨낼수있다는것을 잘알고 있지만
그것이 전혀 안되고 정말 사소한일에 상처를 받고 항상 죽음과 같이 있는것이 우울증이지요
한번 우울증을 앓았던사람이 약을 먹다가 안먹으면 더욱 병이 악화됩니다
다 나았다고 방심하지말고 항상 관심을 가져주세요
정말 내가 심한 우울증을 앓았었는데 정말 앓을병이 못되더군요
항상 죽음과 삶이 옆에 있었지요
마음한번 잘못먹으면 그냥 죽는것이고 생각한번 고쳐먹으면 사는것이지요
나는 부도로 인한 스트레스로온것이었지요
그때 느낀것이 죽음과 삶은 발한자국이라고 생각을 하였지요
베란다나 전철에서 발한자국 앞으로 내딛으면 죽는것이고
발한자국 뒤로 딛으면 사는것인데 그때마다 정신을 바짝차렸었지요
그래서 더욱더 자전거를 열심히 탔습니다
살기위하여 잊기위하여 지금은 병원도 열심히 다니고 약도 열심히 먹고
병원에서 오지말라고 할때까지 다닐려고 하지만 아마도 완치는 없을것이라고 생각을합니다
옆에 이런환자들이 있으면 정말 관심과 사랑 따뜻한 말한마디 부탁합니다
정말 아무런이유도 없는말에도 상처를 받는 사람들이니깐요
흠... 주변을 좀 돌아봐야할것같습니다. 유니 그친구도 많이 힘들었나보군요. 참 안타깝습니다.
장난으로 던진 돌맹이에 개구리가 죽는다구. 연예인을 향해 가볍게 던진 말들이 화살이되어 가슴에 꽃힌듯합니다.
누군가 단 한사람이라도 가슴으로 안아줄수있는 사람이 있었다면 죽음만은 피할수있었을 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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