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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칼립토란 영화와 멜 깁슨...

십자수2007.01.26 06:31조회 수 1448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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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 잔인함에선 어떤 영화도 못 따라 가겠더랍니다.
최소한 제가 지금까지 봐 온 영화들에서만의 비교라 해도...

제작자가 멜 깁슨인데. 10여년 전 브레이브 하트에서 마지막 장면이 참 인상 깊었는데...자비를 구하면 빨리 끝내 주겠다고 했을 때 "FREEDOM~~!" 이라고 외치며 죽었던...
정말 감동 그 자체였는데...

아포칼립토의 잔인함은 정말 섬뜩 하더랍니다.

제물로 바쳐지는 처형정면은 정말... 탈출하면서 득시글 거리는 시체더미와
도망가게 하고는 쏴대는 화살과 창...

전염병이 돌아 신께 제물로 바친다는 인간제물 버려져 썩어가는 시체들...
그러니 전염병이 안돌아?

주인공이 죽을 고비를 넘기며 가족을 지켜 낸다는 내용인데
화살 관통상을 맞고도 달리기는 무지 잘하더라는...
아무튼 잔인한 영화 좋아 하시는 분들은 꼭 보시길...

맬 깁슨 정말 잔인하게도 만들었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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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어린자녀와는 같이 보면 안되겠더라구요.
    특히 제단 위의 장면은 좀.........
  • 스페인의 함대가 마지막에 희망으로 등장하는 장면에서 피식...
    가족과 밀림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 열심히 뛰어다니던 주인공이
    잉카제국을 무너뜨리는 길잡이가 되었단 개연을 남기고 끝내던데 말입니다.
    게다가 스페인 함대를 향해 나가는 발걸음에 주인공은 의미심장한 말을 보태죠.
    희망을 찾아간다고...
    영화가 시작하면서 말합니다. 내부에서 분열이 시작되고 무너진다고 말이죠
    거기에 감독의 관점과 영화의 내용이 다 담겨 있단 생각이 듭니다.
  • 스포일러가 아닐까.. 하는 걱정때문에 몇줄읽다가 스크롤 내렸습니다...^^;;;
    꼭 보고싶어서 받아놨거든요. 좀 잔인하다고 하는데 어느정도일지...;;;
  • 오호... 이거 결말이 2개가 있나요?
    제가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본 결말은 가족하구 같이 숲으로 돌아가는 거였는데요...
  • ㅎㅎ 저두 어둠의 경로로봤는데 그게 마지막 장면 맞습니다. 보는이로하여금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입니다. 제가 아는 지식범위내에서도 고증문제는 맞는것 같습니다. 실제 그런 의식들이 이루어졌었죠 더욱이 부족간의 전쟁으로 이루어지는 일들이 잔인했다 합니다. 결국 스페인군들이 들여온 수둔가? 암튼 그들에게 없는 면역체계의 감염으로 남미 문명은 서구 문명앞에 멸망되는것으로 학자들은 말합니다. 어찌보면 제2의 식민지 지배의 시작이지만 마지막 장면에 주인공의 아내가 하는말이 " 저들에게 가야하냐?" 라는 질문에 "아니 우린 더 깊숙이 들어가야되 새롭게 사직할 땅을 찾아서" 라고 말하며 결국 양쪽 모두를 떠나 그들만의 땅을 찾아나서는 역사에대한 회한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멜깁슨의 영화는 분명 확연한 색갈을 가지고있는데 이번영화에서도 잘 들어난것 같습니다. 절대 권력에대한 투쟁이나 그 권력앞에 쓰러져가는 모습 그러나 결국 그쓰러져가는자들이 승자로 남는모습 또는 공존 또는 인간의 나약함 등 뒷이야기를 상상하게 만드는 부분들이죠
    아무튼 그리 나쁜영화같지는 않습니다. 극히 주관적 견해입니다.ㅎㅎㅎ
  • 멜깁슨의 영화. 꼭 봐야지!
  • 음....한 번 봐야겠군요....예전에 브레이브 하트는 너무 많이 봐서
    줄거리를 외울정도였으니까요...
    요즘은 건강이 좀 어떠신지....속히 완쾌 되시길 바라네....^^
  • 허허 잔인한 영화 좋아하는데 봐야겠네요 ㅋㅋㅋㅋ
    기니어피그시리즈를 시작으로 에지간한 고어물은 다봐서 웬만한건 감흥(?)도 안오더라구요..ㅡ.ㅡ;;
  • 이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실감날 것 같습니다.
    등장인물들의 언어를 모두 마야어로 사용하고 군더더기 없이 리얼하게 잘 만든 영화
    영화의 흐름은 영화 라스트 모히칸을 연상케 하는...
    멜 깁슨이 라스트 모히칸을 감명깊게 본듯...
  • 어둠의 경로라 ~~~~~
    그나저나 궁금해 지네요
    스카이님 같이 보러 가죠 ^^
    위말에 딴지걸 사람들 많을듯 하네요 ㅋㅎㅎ
    브레이브 하트는 전쟁신에서 엉덩이 까고 욕보이던 장면이 떠오르네요
    그리고 주인공이 평민 출신인데~~귀족의 말을 알아듣는 장면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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