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잔인함에선 어떤 영화도 못 따라 가겠더랍니다.
최소한 제가 지금까지 봐 온 영화들에서만의 비교라 해도...
제작자가 멜 깁슨인데. 10여년 전 브레이브 하트에서 마지막 장면이 참 인상 깊었는데...자비를 구하면 빨리 끝내 주겠다고 했을 때 "FREEDOM~~!" 이라고 외치며 죽었던...
정말 감동 그 자체였는데...
아포칼립토의 잔인함은 정말 섬뜩 하더랍니다.
제물로 바쳐지는 처형정면은 정말... 탈출하면서 득시글 거리는 시체더미와
도망가게 하고는 쏴대는 화살과 창...
전염병이 돌아 신께 제물로 바친다는 인간제물 버려져 썩어가는 시체들...
그러니 전염병이 안돌아?
주인공이 죽을 고비를 넘기며 가족을 지켜 낸다는 내용인데
화살 관통상을 맞고도 달리기는 무지 잘하더라는...
아무튼 잔인한 영화 좋아 하시는 분들은 꼭 보시길...
맬 깁슨 정말 잔인하게도 만들었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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