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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후 반으로 부러져 버린 클릿신발

jornold2007.01.29 19:52조회 수 1061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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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라이딩을 했더랬죠.

장소는 험하진 않지만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는
구룡산 정상에서 대모산 일원터널 방면까지 다운힐.

상대는 올해로 라이딩 9년구력에 현역대회활동 접으신지 3 4 년 정도 지난
omk 강남점에 근무하시는 예전 DH 상급자 1등까지 하셨던 오실장님.  

8개월만에 타신다는데 제가볼땐 일반 다운힐 동호인이
죽어라 열심히 타도 얻지못할 폼과 포스를 느꼈습니다.  

나름의 피나는 노력과 세세한 스킬연습이 모여져 완성도 높은 자세의
라이딩이 어우러진다는..^^
메뉴얼로 다운힐... 아기자기한 둔턱은 메뉴얼로 접근 바니홉으로 속도 소실 최저화..
켁 그냥 동호인인 저는 할말을 잃어서..ㅋ

역시 고수는 뭔가 달라도 다른가봅니다.

평소 신발이 상태는 좋지않았었지만 (1년반 사용)

너무 잘 타시길레 뒤에서 감동하며 앞만 뚫어지게 보고

미친듯이 페달질을 하며 내려갔는데

순간속도는 40km~50km 정도 나오더만요.

그런데 아무것도 신경안쓰고 오직 쫓아가는것에만 목표를 두고 달렸더만
코너돌거나 점핑할때의 작고 큰 동작들이 신발에 큰 무리를 주었나봅니다.

오버페이스 하는것도 모른채 발을 마구 비틀고 해서 그랬나봅니다 ㅎㅎ

갑자기 클릿의 느낌이 이상해서 아래를 봤지만 겉으론 아무 탈은없고..

집에와서 벌려보니 위에사진같이 되어있네요 참나..^^




잔차는 전부 소모품예요 하다못해 신발까지..으으

등골이 휘어요 악

벌서 메일오더 완료했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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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자전 (by STOM(스탐)) 오늘 버스안에서... (by ARAG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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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이 신발.. 제가 아는분 3번 부러졌습니다.
    1,2차는 교환받았는데.. 요번에 부러진건 어떻게 할지 참 ㅋㅋ
  • jornold글쓴이
    2007.1.29 20:05 댓글추천 0비추천 0
    컥 신발도 문제였었군요...
    아쉽지만 전 발이커서 (사이즈 47, 305사이즈)
    나이키의 수입상인 스포월드에 알아봤는데도 워렌티도 끝났을뿐더러
    재고 사이즈도 없다고 하네요. 발이크면 이럴때 참 나쁘다는..
  • 이것뿐만 아니라 나이키 다른 모델도 잘 부러 집니다.
    예전에 주황색 탑 모델 (모델명이 잘...) 도 2번인가 부러졌죠...
    그 이후론 나이키 잘 안 신죠...발도 볼 좁은 칼발 스타일에 잘 맞는지라..
    볼 넓은 동양인 발 스타일에는 좀 그래요..
  • 저도 저번주에 라이딩하다가 분질러 먹었습니다. 교환을 두번이나 받아 버려서 이번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저도 발이 47사이즈라...걱정이 큽니다. 신발은 헬멧만큼이나 단순한 크기문제를 떠나서 오더를 때리고 싶어도 고민이 많이 되는군요...ㅜㅜ 어흑~
    jornold 님 아마 마지막 재고가 이번에 제가 아작을 내버린 녀석이 아닐까 합니다. ^^;
  • 움~!! 나이키의 신발들은 왜 저러죠..? 저도 카토시리즈 한번 신었다가.. 밑창이 찢어지는 경험을 한적이 있습니다..
  • 전 48사이즈 신고 있습니다. 47.5가 딱 좋은데...구하기가 좀 힘드네요.카토 두번짼 신고 있는데 사연인즉 저희집(28층) 베란다 밖에 건조하려고 널어놓은 1세대 카토를 그만 큼지막한 새가 날아와서 물어가버렸습니다. 1세대 카토 한 쪽만 홀로 덩그러니 남아있습니다. 믿거나...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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