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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만에 만져본 제 애마...

nemiz2007.01.31 20:42조회 수 763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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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게시물에 올렸듯 다양한 뻘짓으로 인해 생겨난 통증들로
몸생각해서 2주동안 잔차를 안탔습니다.
혹시나 앞에서보게되면 낼름타고 날아가버릴거같아서 아예 잔차를 어머님 집에두고
처다보지도않았습니다.
그래봤자 요즘은 좀 일이바쁩니다.
잔차를 본다해도 탈여유도없고..

제가좀내성적이기도하고 일 자체성격때문에
주위에는 언제나 30~40대 아저씨 아줌마들,
전에살았던고향이지만 여러가지로 힘드네요.
조금외롭다고나할까요...현재는 잔차가 제유일한 인생의 동반자라고 할정도로요.

오늘 일이끝나고 잔차 가져가려고 집에들렀습니다.
보관되어있는 어두운 창고방에 쓸쓸히 누워있는 제잔차..
마치 제모습을보고있는것같아 눈물이 나올것같았습니다.
먼지는 얼마나쌓여있던지 당장 들고나와서 열심히 청소를 해줬더랍니다.

껌껌한 밤에 바로 타고나가서야 알았습니다.
전에는몰랐던 멋진성능,잔차와 제가 한몸이된것같은 카타르시스...

이젠 이넘은 안타는한이있더라도 팔긴 힘들것같습니다.

ps-그리고 이글보고있을 괴물씨,나도 같이잔차타고싶은데
    연락도못한거 미안하네. 네놈이 같이타러가자했으면 또거절못하고
    들떠서 갈게뻔하니....내몸도 생각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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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아이구....매일같이 자출해서 잔차와 함께하는 전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군요..
    넘 상심치 마시길....시간 되시는대로 열,즐라 하시믄 됩니다....^^
  • 점프대 만들어 놀았다 들어와라..ㅋ
  • 자전거를 향한 애정을 대단히 감성적인 표현으로 나타내셨군요.
    사뭇 감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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