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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은 식사 중 음식으로 드십시오

Bluebird2007.02.07 12:05조회 수 616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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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발달을 위해, 그리고, 근력향상을 위해 적지 않은 분들이
단백질 보충제를 드시는데, 그 주요 성분이 콩에서 추출한 경우가
있는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아래의 글을 보다가, 어찌 생각해야 하나
싶어서, 여러분과 함께 글을 보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아마 호주 암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인것 같습니다. 농축 단백질로서의 콩류 섭취에 유의하시는것이
좋을것이라 판단됩니다...    

아래 글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1577-8899  국가암정보센터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첨부파일로 아래글의 원문과 번역본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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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은 식사 중 음식으로 드십시오



최근 콩과 관련된 보도가 나오며 암환자와 가족에게 많은 혼란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006년 9월 호주의 The Cancer Council New South Wales에서는 "콩, 식물성 에스트로겐과 암(Soy,  Phyto-oestrogens and Cancer)" 라는 보고서 (position statement)를 발표했습니다.  


식사중에 콩식품을 섭취하는 것과 콩 속에 함유된 단백질의 일종인 식물성 에스트로겐(phyto-estrogen)¹인 이소플라본(isoflavone) 등의 암예방 효과가 공인되지는 않았습니다.

콩이나 콩가공식품(두부, 콩장 등)섭취의 암예방 효과는 일부 동물실험, 환자 대조군연구나 코호트 연구에서 보고 되고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일부 세포실험연구에서는 농축 이소플라본 성분을 암세포에 투여시 유사 에스트로겐의 자극을 받은 암세포의 성장이 촉진되는 결과를 보고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이는관찰연구나 임상연구에서 입증되지는 않았습니다.


콩 식품과 콩 보충제의 암에 대한 효과는 확정적이지 않고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콩류를 식사 중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과 콩 속의 일부 성분을 고농축하여 보충제로 섭취하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세포실험연구 중에 암세포에 노출되는 이소플라본의 농도는 일반적인 식사로 콩을 섭취할 때에 비해 훨씬 높습니다.


암 환자의 75%가 영양결핍인 현실 속에서 식사 속에서 콩류는 단백질을 제공하는 중요한 식재료입니다.


암 예방과 치료의 목적으로 콩 보충제(Soy suppleament)를 섭취하거나 과량의 콩 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하나 식사 속에서 자연스럽게 콩류를 섭취하는 것은 권장합니다.


¹식물성 에스트로겐(phyto-estrogen) : 식물이란 의미의 'phyto'와, 여성 호르몬의 일종인'estrogen'이 합해진 말로 식물성 호르몬 성분을 일컫습니다. 이소플라본, 플라보노이드, 리그난 등이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 편집위원회



“ 암 환자의 식사는 안전한 음식을! 골고루! 맛있게! ”


출처 : www.cance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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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철에 나는 채소를 많이 먹어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비닐하우스가 있어 요즘은 제철의 구분이 없어졌습니다만, 그래도 냉이를 넣은 된장찌개는 아무래도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봄날에 먹어야 감칠 맛이 납니다.

    저는 '엑기스'라는 말에 상당히 거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몰골이 약했기로 제 처는 '자라 엑기스'나 홍삼 엑기스'등등을 수시로 해 주었지만 거의 먹지 않았지요. 먹는 일에 취미가 별로 없어 소홀한 제 탓도 있었지만 그런 식품들에 대한 거부감이 더 큰 작용을 했기 때문이지요.

    조상 때부터 계속 먹어온 채소들은 자연 속에 존재하는, 있는 그대로 먹는 일이 어쩌면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안드셨으면 그건 어디로 ?????
    청죽님!! 전 뭐든지 잘 먹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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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y_Austria+cancer+association.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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