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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의 열정

Bluebird2007.02.07 17:30조회 수 1149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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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기사를 보다가, Hans van de Vorst 와 관련된 사이트를 다니며 채집한 사진을 모아봤습니다.  저 무거운 장비를 들고, 저 높은 그랜드캐년 계곡을 뛰어 넘는, 저 프로작가의 모습이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무모하단 생각도 듭니다만, 자연을 벗삼아 스릴을 만끽하고 싶어하는 그의 마음이 MTB 타는 라이더의 마음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것만 같습니다.

사진찍는 분들은, 뭐하러 저기로 뛰어 넘어가서 사진을 찍느냐, 반문하는 분들도 계신데, 같은 공간이지만, 따로 떨어져 있고 싶은... 그리고, 저곳으로 뛰어넘고 싶은, 사내의 마음을 조금 이해할것도 같습니다. 다만, 슬리퍼를 신고 뛰어 다니는 무모함은 잘못된것임은 틀림없습니다.

위 사진은 합성이 아니고, 그의 친구가 찍은 사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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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300m 절벽위에서 라이딩하는 라이더들과 같은 마음이겠죠. 두 경우 모두 대단하면서 아찔하네요.
  • 친구가 도와주지도 않고 ;ㅁ; 아 전 간떨려서 못뛰겠네요;;
  • 후.. 신발도 얼핏 슬리퍼타입인듯 싶어보이는데.. 사진으로봐도 손에서 땀이..
  • 오금이 저립니다. 요즘 블루버드님은 사진에 심취하신듯...^ ^
  • 슬리퍼 신고 있는거 맞죠. ^^ 전 수억을 준다 해도 저기서 점프는 못해요. ㅠ
  • 거 참.........

    리스크를 피해 다녀도 시원챦을 판에...
  • 정말 저렇게 하고 싶을까~~~
  • 저도 순간을찍기보다는 "아 각도가 좀더이랬으면...""아~ 초첨을 일케잡고 조리개를 좀더..."
    이러는 스탈이라...저분의 심정또한 이해가가네요. 얼매나 답답했으면 ㅋㅋㅋ...
  • Bluebird글쓴이
    2007.2.7 19:55 댓글추천 0비추천 0
    http://www.trebuchet.com/articles/grandcanyon/faq.html#1 사진이 합성인가 아닌가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었고, 그것에 대한 대답으로, 사진속의 주인공이 알려준 주소입니다. 사진과는 달리, 작은 봉우리가 완전히 떨어져서 독립된 봉우리는 아닌듯 보입니다. 사진을 떨어진 봉우리처럼 보이도록 찍은것 뿐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슬리퍼신고 팔짝 건너뛰기엔 ...
  • 그 어떤 일일지라도 열정이(passion) 없인 완성도 없겠죠...
    저명 하거나 유명한 각계의 인물들을 보면,
    보통 사람 보다 더한 그 열정과 관심이 지대했고 불변했던 것 같더군요..
    하지만,
    저 슬리퍼는 참으로 무모하기 짝이 없네요..
  • 풍경사진을 즐기는 저로선 조금 이해가 가는 장면입니다 정말 그 포인트 아니면 사진이 안돼는 그런 장소가 있기 마련이죠 ...저도 한땐 나무위로 오른적이 있답니다 ㅎㅎㅎ 아무튼 그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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