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휴일에 운동나가면 같은 장소에서 보게 되는 유기견이 있더군요.
전 개를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 조그만 유기견이 배고픈지 하천물을 먹길래 불쌍해서 두어번 사료도 얻어서주고 과자도 주었죠.
그런데 이 개가 저를 놓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는지 줄곧 따라오더군요. 따라오지못하게 억지로 떼어놓고 가기가 마음아프더군요.
그래서 유기견보호소를 검색해보았습니다.
그런데 구청에서 운영하는 유기견보호소라는게 별로 맡길만한 곳은 못되는 것 같더군요.
우선 신고받는 것 자체를 별로 달가와 하지않고 신고자의 신상명세와 전화번호를 캐묻고 현장에 나오라고 한다더군요.
그런거야 상관없지만 잡아간 개가 분양되지않으면 중성화시키거나 아예 안락사시켜버린다니 오히려 개에게 몹쓸짓입니다.
그래서 그냥 유기견으로 사는 것이 오히려 낫겠다싶어 신고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배반을 모르는 생명체를 함부로 버리는 무책임한 사람들…
그럼에도 인간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않고 졸졸 따라오던 그 강아지생각에 영 마음이 개운치 않습니다.
전 개를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 조그만 유기견이 배고픈지 하천물을 먹길래 불쌍해서 두어번 사료도 얻어서주고 과자도 주었죠.
그런데 이 개가 저를 놓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는지 줄곧 따라오더군요. 따라오지못하게 억지로 떼어놓고 가기가 마음아프더군요.
그래서 유기견보호소를 검색해보았습니다.
그런데 구청에서 운영하는 유기견보호소라는게 별로 맡길만한 곳은 못되는 것 같더군요.
우선 신고받는 것 자체를 별로 달가와 하지않고 신고자의 신상명세와 전화번호를 캐묻고 현장에 나오라고 한다더군요.
그런거야 상관없지만 잡아간 개가 분양되지않으면 중성화시키거나 아예 안락사시켜버린다니 오히려 개에게 몹쓸짓입니다.
그래서 그냥 유기견으로 사는 것이 오히려 낫겠다싶어 신고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배반을 모르는 생명체를 함부로 버리는 무책임한 사람들…
그럼에도 인간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않고 졸졸 따라오던 그 강아지생각에 영 마음이 개운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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