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참으로 안타까운 사고소식입니다..(정다빈양 사고소식 아닙니다)

nakkan2007.02.10 13:00조회 수 1809댓글 21

    • 글자 크기


어제 8시뉴슬보았는데,

초등학생이 개에물려 사망했다는, 참으로안타까운....

내용인즉슨,

이학생이 잔차를끌고 놀고오겠다며 집을나갔답니다.

그리고는 개에물려 사망한후 신고가되어 조사해보니

시베리안허스키와 비슷한 생김새에 말라무트(?)인가하는 개인데

제가보기엔 흡사 늑대처럼 생겼습니다.크기가 1m가 훨신넘는

대형견이던데...머리,다리 온몸에 이빨자욱이.....생각만으로도

얼마나 처참했는지...그초등학생은 얼마나 놀라고,공포스러웠겠는지...

제가 자식을 키우는 입장인지 몰라도, 저도모르게 눈물이...

그학생에 부모님 심정은.....아~......

유기견도 아니고, 주인이 있는, 더군다나 쇠막대에 단단히 묶여져있는

개가 쇠막대를 뽑아 사고를 냈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뉴스에 나오지 안았지만

제 추측엔, 달리는 자전거를 보면, 개가 환장을하고 달려드는 습성이 있다고,

예전 왈바자게에서 보았습니다. 학생은 개가 달려드니 놀라서 더빨리

달렸을테고, 아직 초등학생이 무슨 힘이있어 개를 따돌렸겠습니까?

이름은 모르지만 그학생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학생....좋은곳에서 편히 쉴수있도록 아저씨가 기도할께.....

대형견을 키우시는 분들은 항상 단속하시고, 잔차타시는 분들도

항상 개조심 하셔야 될겁니다.







    • 글자 크기
잔차 두손 놓고 타기에 대한 열등의식 (by gcmemory) [냉무] (by bycaad)

댓글 달기

댓글 21
  • 외출시에 대형견은 입마개를 착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 학생부모는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요?
    명복을 빕니다.
  • nakkan글쓴이
    2007.2.10 15:13 댓글추천 0비추천 0
    네~ 입마개 아주 괞찬은 방법이네요.
    대형견 외출시는 입마개를 법으로 정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나저나, 사고를낸 개는 안락사시키는지 궁금합니다.
    개주인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는지요?
    (나는 묶어놨는데, 개가지혼자 풀고가서 나는 모른다) 이런경우에도 처벌 가능한지요?
  • 관리 소홀로 책임 추궁 받는거로 압니다

    사람에게 저런짓했으니 안락사 시켜야지요(다시 그런일 생기면 어쩌겠읍니까)
  • 올해 부터 개 입마개가 법으로 정해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네요......ㅡㅜ

  • 유럽에선 입마개를 거의 필수로 하고다니던데..
    아 그학생의 심정이 상상이 안됩니다 -_ㅠ.
  • 네, 그 뉴스 듣자 마자 그 아이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 원래는 순한 개 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경찰에서 조사중이라고 하던데,

    순간 그런 생각이 번쩍 들더군요. 자전거만 보면 환장하는 부류구나..

    아.. 정말 안됬습니다. 어른인 저도 잔차탈때 조그만 개만 쫓아와도 닥살이 막 돋던데,

    심정이 어땠을까요.. 그럴때 마다 개 주이인 만나서 패주고 싶은 심정이었는데...

    불쌍한 어린 영혼의 명복을 빕니다.
  • 아타깝네요.... 되돌릴수도 없는 일이고... 참....
    일단 개는 안락사 되겠지만...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개는 개죠.
    우리 아이도 어릴적에 개에게 물리적 있는데 개주인은 순한 개였다고 하더군요.
    요즘도 산에 라이딩이나 등산할적에 보면 왜들그리 목줄 안매고 데리고 다니시는지들 모르겠습니다.
    자신들은 귀여운 강아지 일지 모르지만 타인에게 아주 불쾌감을 주는 경우가 많죠
    응아, 쉬야등 .. 애완동물 사육에도 질서 의식이 꼭 필요한데 말이죠.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 개는 어제 경찰이 안락사 시켰다고 하더군요. 안타깝습니다.
    주인양반이 좀 더 관리를 하셨어야 하는데, 말라뮤트같은 사역견들은 맨날 묶여있다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어제 뉴스를 보니 평생 한 번도 자유롭게 놀아보지 못한 불쌍한 강아지 같더군요. 강아지도 불쌍하고, 죽은 아이는 더 불쌍하고.. 안타깝습니다.
  • 죽은아이를 생각하면 내가 막 물어뜯기는것만 같아서 오싹합니다
    얼마나 무서웠을까
    그 순간이 얼마나 길었을까 생각을 합니다
    제발들 개좀 묶어가지고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주인에게는 어느개나 전부 순합니다
    복종도 잘하고
    그러나 주인이 아닌사람에게는 순한개가 없습니다

    그자체도 무섭습니다
  • 40개월이 안된 아이를 데리고 산책 나가보면 개들때문에 아들녀석이 자주 울거든요..목줄 안찬 개가 달려오면 이제는 그냥 안봐줍니다..한번은 그런일로 싸웠는데 내 개는 목줄 하던지 말던지 상관하지말고 당신 아들이나 목줄 채우라고 그러던데 정말 살인날뻔했죠././/
  • 그리고 개는 정말 무서운 동물입니다 늑대의 후손이거든요 진돗개가 주인에게 복종을 잘하는건 늑대의 품성이 많이 남아있어서 그런답니다 서열을 무지하게 따지거든요..근데 체격이 작은 아이들에게는 서열이 지가 위라고 생각해서 공격을 많이 합니다 실제로 동물병원가면 진돗개가 애들 공격한거 무지하게 많아요 주변에 큰개가 있으면 항상 조심하세요
  • 저도 시골에 살고 있다보니 동네 개들 때문에 때로는 정말 개판이 되곤합니다.
    잔차 끌고 나가는 날에는 정말 온 동네 개들이 다 따라옵니다. ㅡㅡㅋ
    어린 아이의 정말 안타까운 사건에 그 또래의 아이들을 키우는 아빠로서 더 마음이 아픕니다.
    시골에서는 이러한 일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특히 시골은 대형견들이 꽤나 많습니다. 대부분 도시에서 기르지 못해
    시골 부모님 댁에 맡기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어떤 개는 제 차가 카니발 인데 제 차에도 들이대기도 합니다. 정말 어이없죠.
    그러니 어린 아이가 잔차를 타고 달린다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정말 너무 속상합니다.
  • 개인적으로 저도 대형견들을 좋아 합니다...
    하지만 개가 사람에게 해를 끼친다면 그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죠.
    사람의 생명이 우선이기 때문에
    만약,
    제 개가 사람에게 달려들었다면 그 자리에서 확~된장 발라버릴 겁니다...

    어린것이 얼마나 고통이 심했고 무서웠을까......
    어린 영혼에게 명복을 빕니다...
  • 저도 개를 좋아하지만 이런 소식을 들으면 정말이지 막말로 그 주인부터 안락사를
    시키고 싶습니다. 아무리 개가 순하다고해도 지개의 성격을 모를리가 없습니다.
    자견의 성격을 알면서 저리 나뒀다는건 보통 무책임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개는 안락사를 시켜야 당연하죠 ~ 으이구~~ 어린것이 무서움에 떨며 숨이끊어졌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지네요 젠장할~~~~~ 이럴땐 제가 키우고있는 개까지 미워집니다 .....
    어린영혼이 부디 마음껏 뛰놀수 있는 ...걱정이 없는 세상에서 다시 태어나길......
  • 개 주인도 안락사 시키고 싶습니다...
  • 마음이 많이 아파오는군요...
    저도 얼마전에 있었던 일이 생각나는군요...우리 아이들(중1,초5)과 한적한 뚝방길을 유유자적 달리고 있는데 어디서 나타났는지 커다란 세퍼드 두마리가 아이들을 향해 돌진하더군요...
    얼마나 놀랐는지...저는 집사람과 얘기하면서 천천히 가고 아이들은 저만치 열심히 달려가는 그순간에..눈에 뵈는것 없이(체인이 끊어질정도) 달려가 돌맹이를 던져 겨우 상황종료 됐을때서야 그주인이 오더군요 열이 받아 이런 큰개를 목줄도 없이 산책을 하시느냐 했더니 사과조차 제대로 하지않고 손해배상 해주면 될거아니냐고 적반하장.... 그날 집사람 말리지 않았다면 살인날뻔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열이 받는군요... 부디 좋은 세상에 다시 태어나길 바랍니다..............
  • 손해배상
    그게 말이라고 하는겁니까
    애들이 관련되어있고 큰 상처를 입을수도 있는 상황인데
    눈이 돌아갈일이지요
  • 개인적 취향이니 애견인들을 뭐라할 마음은 없지만 최소한의 개념은 가지고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개와 함께 외출할때 목줄을 반드시 묶고 외출 하도록 강제법령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목줄이 없는경우 주인없는 개로 간주해서 보호시설에 강제로 보내거나 높은 벌금형을
    받도록 하면 좀 달라지겠죠.
    외국에선 입마개까지 달고 다니는 곳도 있다더군요.
  • `` 몰 지각한 한 어른의 부주의가, 미래 대한민국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았네요... 아이의 죽음이 헛되지 안도록 우리는 큰 교훈을 얻어야 겠습니다. 이글을 본 우리들이라도 앞으로 개를 단단한 체인으로 묵어 둬야 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65
3419 밴드 브레이크 패드를 석면으로 교체 가능할지...8 rampkiss 2007.06.15 1806
3418 이렇게 마무리 하고도 출시가 되네요.8 구름선비 2007.06.16 1806
3417 자전거와 심장마비 사망과 관련하여..12 날초~ 2006.06.07 1807
3416 국내 자전거 샵 가격이 왜이러 쳐비싸죠?11 k849162 2006.07.25 1807
3415 영국을 감동으로 물들인 그남자18 신광호 2007.07.12 1807
3414 남산코스의 신기한 새11 mystman 2007.07.18 1807
3413 오늘 인생 최악의 사고를 겪을 뻔 했습니다.10 bycaad 2007.11.04 1807
3412 댄싱체인7 아라바 2010.11.22 1807
3411 충실한 게시4 santa fe 2011.12.09 1807
3410 이대 앞에 돈가스집 오픈했습니다^^45 박공익 2006.08.04 1808
3409 순두부 먹고 있습니다.6 구름선비 2006.10.04 1808
3408 잔차인들은...26 nitro2 2006.10.13 1808
3407 지금 cambriabike.com에서3 lkj1109 2006.12.14 1808
3406 새로운 자전거....ㅡ,.ㅡ;;;;26 키큐라 2007.08.23 1808
3405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가 맞습니까?33 낭만페달 2009.01.09 1808
3404 고민입니다,아내의 직장 생활......5 jmjn2000 2009.08.09 1808
3403 잔차 두손 놓고 타기에 대한 열등의식35 gcmemory 2006.07.03 1809
참으로 안타까운 사고소식입니다..(정다빈양 사고소식 아닙니다)21 nakkan 2007.02.10 1809
3401 [냉무]3 bycaad 2007.07.17 1809
3400 아는분이 고뉴스에...6 부루수리 2008.07.07 1809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