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침에 오늘자 일기를 썼습니다.
예전에는 주로 저녁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일기를 썼던 것 같은데 최근에는 자기전까지는 항상 뭔가를 하고 있어서 일기를 쓸 심적 여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한가한 아침 시간에 일기를 쓰곤 합니다.
최초의 일기를 쓴 기억은 초등학교때 그림 일기이죠. 그 땐 그런거 쓰는게 왜 그리 싫었는지.
일단 그림도 그려야 하잖아요. 정말 쓰기 싫은 날은, 일기의 내용이
"오늘은 야쿠르트를 먹었다. 맛있었다.(야쿠르트 먹는 장면 그림)"
"오늘은 오줌을 누었다. 시원했다.(오줌 누는 장면 그림, 선생님한테 혼났음;;)"
뭐 이랬었습니다..^^
그러고는 일기를 한동한 안쓰다가.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다시 쓰기 시작했죠. 슬슬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을 시기였으니까요. 주로 기분이 울적하거나 우울할때만 일기를 쓰던 시절이어서 그 때의 일기를 들춰보면 아주 암울합니다. 역시나 그림까지 그렸더라구요. 아주 형이상학적인..
대학때에는 온라인, 오프라인을 번갈아 가면서 일기를 써댔지요.
지금 사용하는 일기장은 2005년 8월 2일, 첫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수원으로 터전을 옮긴후 아마 처음 구입한 일기장이었지요. 바쁜 달에는 한달에 한번도 못쓰기도 했었고 어떤때에는 거의 매일 쓰기도 하면서 이래 저래 이제 일기장이 80%정도 채워가고 있습니다..
지금쓰는 일기장을 들춰보면 그간의 크고 작은 사건들, 자전거 업글기, 뭔가를 지른거에 대한 자체 평가, 실패한 연애담, 이런 저런 고민들이 적혀 있네요..
많은 시간이 지난후에 이걸 다시 들춰 보면 어떨까요?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봐서 예전 일기장을 들춰보고 있노라면..
"참 예전에는 별로 중요치 않은 것으로 고민을 했었구나.."라는 생각을 주로 했었습니다..
진짜로 중요한게 뭔지 찾아야 하는데 말이죠..
^^
예전에는 주로 저녁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일기를 썼던 것 같은데 최근에는 자기전까지는 항상 뭔가를 하고 있어서 일기를 쓸 심적 여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한가한 아침 시간에 일기를 쓰곤 합니다.
최초의 일기를 쓴 기억은 초등학교때 그림 일기이죠. 그 땐 그런거 쓰는게 왜 그리 싫었는지.
일단 그림도 그려야 하잖아요. 정말 쓰기 싫은 날은, 일기의 내용이
"오늘은 야쿠르트를 먹었다. 맛있었다.(야쿠르트 먹는 장면 그림)"
"오늘은 오줌을 누었다. 시원했다.(오줌 누는 장면 그림, 선생님한테 혼났음;;)"
뭐 이랬었습니다..^^
그러고는 일기를 한동한 안쓰다가.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다시 쓰기 시작했죠. 슬슬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을 시기였으니까요. 주로 기분이 울적하거나 우울할때만 일기를 쓰던 시절이어서 그 때의 일기를 들춰보면 아주 암울합니다. 역시나 그림까지 그렸더라구요. 아주 형이상학적인..
대학때에는 온라인, 오프라인을 번갈아 가면서 일기를 써댔지요.
지금 사용하는 일기장은 2005년 8월 2일, 첫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수원으로 터전을 옮긴후 아마 처음 구입한 일기장이었지요. 바쁜 달에는 한달에 한번도 못쓰기도 했었고 어떤때에는 거의 매일 쓰기도 하면서 이래 저래 이제 일기장이 80%정도 채워가고 있습니다..
지금쓰는 일기장을 들춰보면 그간의 크고 작은 사건들, 자전거 업글기, 뭔가를 지른거에 대한 자체 평가, 실패한 연애담, 이런 저런 고민들이 적혀 있네요..
많은 시간이 지난후에 이걸 다시 들춰 보면 어떨까요?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봐서 예전 일기장을 들춰보고 있노라면..
"참 예전에는 별로 중요치 않은 것으로 고민을 했었구나.."라는 생각을 주로 했었습니다..
진짜로 중요한게 뭔지 찾아야 하는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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