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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km퇴근하는데 3시간 걸렸어요 ㅜ,.ㅜ

viperxx2007.02.14 12:52조회 수 1373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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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 압구정 로데오 거리 부근입니다.
비오는날 빼고는 2년이상 자출퇴근하고 있고요, 퇴근 후 모임이 있거나 어제처럼
비오는 경우를 제외하곤 버스로 출퇴근하는 경우는 한달에 한두번도 안됩니다.
어제 오후부터 비온다고 해서 자전거 놓고 출근한 후 7시 50분쯤 버스를 탔습니다.
승차한 곳은 압구정 디자이너클럽 건너편이고 버스 방향은 강남구청으로 직진해서
봉은사쪽으로 좌회전 다시 코엑스로 우회전 후 잠실지나 강동구 방향으로 가는
대략 15km정도입니다. 비가 오고 퇴근 시간이라 밀릴거라 생각했지만
정말 말도 안되게 디자이너 클럽에서 코엑스까지 2시간 30분 걸렸습니다.
마눌님이 항정살 사놨다고 빨리오라고했는데 결국 집에 도착하니 11시가 넘었네요 ㅜ,.ㅜ
대한민국 땅 넓이에 비해 자동차가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의 한명으로서 어서 빨리 자전거가 도로에서 우대받는 시대가
왔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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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공감 100% 입니다요
  • 신사동에서 강남구청까지오는데... 1m가는데 5분 걸렸다고 하더군요...
    어제 저도 일때문에 사무실에서 기다리고있는데... 그분이 9시에 출발한다하시곤
    사무실에 오신게 11시정도였으니...

    저도 완전 공감합니다. ^_^
  • 어제 그쪽에 사고차량이 많던데요....
  • 우와..;;; 시속 5km.; 걸어도 4km는 나오는데;;
  • 어제가 특히 심했던거 같아요.. 저도 양재동 3km 지나는데 1시간 20분정도 걸리더라구요..

    바닥에 기름을 부었죠 아주..ㅜㅜ
  • 제가 작년도에 강남의 역삼동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있는데
    강남지역 일대 낯이고 밤이고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형태를 매일같이 봐 왔읍니다.
    매우 혼잡하기 이를 때 없는 곳이죠....골목길도 마찬가지구요....
    그냥 걷는게 빠르죠....그래서 잔차의 실효성과 그 값어치를 하는 곳이죠...
    남은 항정살 좀 보내주셔유~>.<::ㅎ
  • 저는 그비를 맞고 대치-뱅뱅4거리-잠수교-삼각지-독립문-홍제동 1시간30분 걸려 도착했습니다.
    위에는 그래도 방풍자켓+겨울자켓+겨울져지,아래 등산복,등산화 ->집에도착하니 위에는 그래도
    괜찮은데 아래는 다젖었네요... 오늘은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했습니다.
  • 어제 오늘 조금 심합니다....전 어제 삼성역 사거리 한 복판에 한 20분쯤 묵여있었습니다....ㅋㅋㅋ빽차도 중간에 껴 있더군요~~~ㅋㅋ
  • 어제 비도오고 세차한지 한달도넘어서 비세차하러 차끌고 잠깐돌아다녔다 흐뭇~~~~~~~^한 맘으로 지하주차장에 세워두고 오늘아침 나가려고보니 차가너무 더럽더군요 흙탕물을 뒤집어쓴듯이..
    근데 무궁님은 그비를 한시간 반동안 맞으셨다구요?ㅡ,.ㅡ;; 무궁님 이제 비오면 자중하세요..^^
  • 비를 맞을지라도 꽉 막힌 차 안에서 고문을 당하듯 서서 시간을 죽이는 것보다 차라리 자전거를 타는 것이 낫습니다.
  • 그렇게 생각해보니 잔차타는것도 괜찮겠네요..ㅋ~
  • 어제 뉴스 보고서~~~걸어가도 그보다는 빠르겠다 ㅋ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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