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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티비 안장 훔쳐가는 인간쓰레기도 있군요.

sura2007.02.20 19:17조회 수 1730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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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얼마나 한다고 그걸 훔쳐가는건지..-_-
어제 날이 푹해서 올만에 운동이나 하려고 아파트 1층 주차장에 세워둔 철티비끌고
나가려는데 멀리서 보는데 제 자전거가 허전하더군요.
머리가 잘린거 같이...
가서 보니 누가 제 자전거 안장을 통째로 떼어갔네요.
이게 말로만듣던 어처구니란건지...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전에 종종 안장을 훔쳐간다는 말을 듣긴했는데 내가 그 대상이 될줄은..-_-

그 도둑에게 한가지 충고하고 싶군요.
훔쳐간 안장은 중고이므로 5천원도 안하는데 그걸 훔쳐간 당신은 5천원짜리도 안되는 인생이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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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비싸고 싸고 간에 도난을 당하면 기분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세상엔 벼라별 사람이 다 있는 걸요.
  • 중고 철티비 안장은 얼마 안하지만 새걸로 사려면 대리점 주인들이 1~2만원씩 부릅니다.
    아마 돈 아까워서 훔친듯...
  • 허걱....도둑님도 너무 하다. 그걸 훔쳐가다뉘..ㅜ.ㅡ 도둑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 쓰레기많아요. 잔차주차장에보면 안장빠져나간것들이 참많아요.. 에효~
  • 간혹 취미삼아 저러는 불쌍한 영혼들이있습니다. 한번당하고나면 아무리 불쌍해도 일단 씹어먹고싶은 생각이 들곤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불쌍한 영혼인걸..휴~
  • 전철 주차장에 잔차를 대 놓으면
    좋은 안장은 다 가져간다고 하더군요.

    제 동창이 전철역까지 타고 다니는데
    그래서 안장을 떼어서 가지고 다닌다던데요.
  • 저는 정말 4만원에 사가래도 안가져갈 꼬물 철티비를 집 마당에 묵어 놨는데도 훔쳐 갔습니다.

    아아.. 개 XXXXXXXXXXXXXXX놈들..!!
  • 철티비 잔차 가격에 비하면 안장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본인이 사용하기 보다는 장물거래를 하는지 전문적으로 거둬 가는 바둑이 자제 분들도 계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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