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인자요산입니다... 꾸벅(__)
그간 까맣게 잊고 살던 기념일이 내일입니다...
제목에서 아시다시피 결혼 기념일입니다...
제가 2가 세마리 있는 2월 22일에 결혼했습니다...
해서...
이번이 4주년인데....
지나온 3년간은 설명절이 2번정도 겹치고... 한번은 아버님이 입원하시는 바람에 그냥 그렇게 흘러갔었지요...
하지만...
올해는 아무런 행사도 겹치지 않은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참 간사한게...
잡은 고기 미끼 안준다는 말이 생각 납니다...(과격한 표현이면 죄송합니다...)
연애시절엔... 지금 장모님 생신 날짜까지 기억했었는데... 이젠 신경안쓰면 잃어 먹기 일쑵니다....
오늘 저녁에 마눌님이 살쯔기 귀뜸 해줘서야 알게 되었네요...
어찌 해야 할까요...
벌써 낼 저녁 술약속은 이미 잡혀있는데....ㅠ.ㅠ.
점심을 먹으면 어떨까요?
야시시한 빤쭈를 하나 사주는것은요?
그냥 현금으로...?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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