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삥'을 뜯긴 십자수님으로부터
'오늘 휴지를 보낸다'고 쪽지가 왔었습니다.
쉬는 날이 겹쳐 잊고 있었는데
방 한구석에 박스가 보이길래 확인하니
십자수님이 보내신 휴지였습니다.
왜 방 한 귀퉁이에 있었냐구요?
ㅎㅎ 그게 ....
며칠 전에 마누라와 전쟁을 하였거든요.
어제 밤까지는 휴전이었고....
박스는 열려져 있는데
보기싫은 저에게 말하지 않고
보라고 놓아둔 모양입니다.
뜯어져 있는 박스의 뚜껑을 젖히고 보니
와~~
휴지를 잘 접혀진 상태로 가득 넣어 놓고
그 틈사이도 조금의 흔들릴 여유가 없도록
뺵뺵하게 집어 넣은 모양이
십자수님의 성격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성격이요?
만나보진 못했지만
프로필 사진에서 느껴지는 게 있잖아요.
카리스마~~
가득찬 휴지를 보면서
누구와 같이 쓸까 계산이 됩니다.
펼쳐 보니 크기도 크고
흙을 터는 일이라면
빨아서 쓰고 몇 번을 더 쓸 수 있을 정도로
질기게 생겼습니다.
체인 등의 기름을 닦더라도
충분하고....
저처럼 세차가 월중 행사인 사람은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십자수님 감사합니다.
잘 쓰겠습니다.
근데 글씨는 잘 못 쓰시네요^^;;
'오늘 휴지를 보낸다'고 쪽지가 왔었습니다.
쉬는 날이 겹쳐 잊고 있었는데
방 한구석에 박스가 보이길래 확인하니
십자수님이 보내신 휴지였습니다.
왜 방 한 귀퉁이에 있었냐구요?
ㅎㅎ 그게 ....
며칠 전에 마누라와 전쟁을 하였거든요.
어제 밤까지는 휴전이었고....
박스는 열려져 있는데
보기싫은 저에게 말하지 않고
보라고 놓아둔 모양입니다.
뜯어져 있는 박스의 뚜껑을 젖히고 보니
와~~
휴지를 잘 접혀진 상태로 가득 넣어 놓고
그 틈사이도 조금의 흔들릴 여유가 없도록
뺵뺵하게 집어 넣은 모양이
십자수님의 성격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성격이요?
만나보진 못했지만
프로필 사진에서 느껴지는 게 있잖아요.
카리스마~~
가득찬 휴지를 보면서
누구와 같이 쓸까 계산이 됩니다.
펼쳐 보니 크기도 크고
흙을 터는 일이라면
빨아서 쓰고 몇 번을 더 쓸 수 있을 정도로
질기게 생겼습니다.
체인 등의 기름을 닦더라도
충분하고....
저처럼 세차가 월중 행사인 사람은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십자수님 감사합니다.
잘 쓰겠습니다.
근데 글씨는 잘 못 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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