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딩 할 곳에 대한 충분한 시야 확보가 어렵다면 속력을 사전에 충분히 줄여야죠. 근데 참 삶이란게 말처럼 쉽지만은 않더랍니다.
출발 전 그렇게 두려우면서도 롤러코스트에 환장하는지...이루어 낸 성취감이랄까? 뭐 아무튼 무섭고 두려운게 세상이지만 살아갈만한 이유는 충분한듯 합니다.
지금도 자동차 운전할 때 요철 나오면 엉덩이가 의자에서 떨어집니다. ㅋㅋㅋ 호핑이죠...^^
제가 써 놓고도 다시 읽어보니 심오한 글이네요. 음... 삶에 있어서 랜딩할 곳이 정말 항상 잘 보인다면야 얼마나 좋겠습니까?
근데 혹시 올리브님 정말 자동차 얘기 하는건 아니죠?
전 좀 심각하게 받아 들였는걸... 오바했나?
자동차 얘기라면 절대로 안뒤집어진다가 정답입니다. 다만 이런 경우는 들은적 있습니다.
지금 제 아내의 차는 쏘나타 III입니다. 지금까지의 누적거리 7만 정도 되는
같은 기종의 차가 트렁크에 무거운 짐을 잔뜩 실었었나 봅니다. 고속도로에서 과속 허용 한계점을 달리던 중이었는데...전방에 사고가 났었나 보죠?
순간 운전자는 급하게 급제동을 걸었는데...그만...그만 앞바퀴의 축이 부러졌다는 사고내용을요...다행히도 제 아내는 과속은 절대 안합니다.근데 왜 제가 옆에 타면 차가 갓길로 빠질것 같은 불안감이 항상 드는지...반대편 차선에서 차가 오면 차는 왜 또 중앙선쪽으로 향하는지 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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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를 일입니다.
hansolnara2님, 십자수님 답변 감사합니다. ^^ 쭈삣하던게 좀 덜하겠네요.
예전에 모처에서 자전거타다 내리막에서 앞브레키를 잡아 가지고 깔끔한 전방낙법으로 떨어 졌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제가요...
그 기억이 아주 제 영혼의 도끼자국으로 남아 부렀나봐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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