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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테일에서 풀샥으로 바꿨습니다.그런데.....ㅜ,.ㅡ

망고레2007.02.25 17:55조회 수 2037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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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테일(스캇 볼더)로 2년정도 타다가 드디어 풀샥(스캇 mc40)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오늘 즐거운 마음으로 신월산을 올랐답니다.
다운힐에선 확실히 안정감을 느끼며 내려 올 수 있었는데
업힐에서 문제가 생기더군요.

왜 그렇게 둔하고 무겁게 느껴지는지...힘들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무게면에서 하드테일과는 1키로나 1.5키로정도 차이가 나는것 같은데
몸이 느끼는 차이는 더 큰것 같더군요.

업힐 하면서 계속 집에 있는 하드테일 생각이 간절 했답니다...ㅜㅜ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건지 아니면 다들 풀샥으로 바꿀 때 똑같이 느끼는 현상인지
궁금하네요.

이번주도 항상 안라 즐라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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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아차산역부근 잔차 사망 사고 있었다는대 ..... (by 이모님) 첫 사고인데 몸은 괜찮아서 다행이에요 (by sword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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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MC40의 무거워진 느낌이 무게게 늘어서인가요? 아니면 뎀핑때문입니까?
  • 망고레글쓴이
    2007.2.25 18:53 댓글추천 0비추천 0
    뎀핑이라면 바빙을 말씀하시는건지.... 물론 뒷샥 락을 걸고 올라 갔는데요.
    확실히 무게 차이인것 같습니다. 타이어도 광폭에 더 굵어져서 그런것 같기도 하구....
    자전거에 더 길을 들이고 엔진도 같이 업그레이드를 해야 할 것 같아요....^ ^;;
  • 무게, 지오메트리가 큰 영향을 미치는듯 하더군요..
    AM으로 업힐하면서 맨날 눈물흘립니다 ^^;
  • 저는 산타블러XC로 바꾼 뒤 업힐이 더 수월해졌는데요. 무게가 1킬로 정도 늘었지만 무겁다는 생각은 거의 들지 않습니다. 예전에 타던 여러 코스에서 테스트 해 보았는데 하드테일보다 월등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프레임과 스템만 교체했습니다.
  • 현재로선 하드테일이 전혀 그립지 않습니다.^^
  • 하드테일만 타시다가 MC-40으로 바꾸셨으면 당연한 느낌입니다.
    MC-40은 XC같은 올마이기때문 입니다.-0-;;
    저도 2년정도 하드테일타다가 MC-40으로 바꾼첫날 평지에서도 힘들다는걸 바로 느꼈습니다.
    속도가 안나 짜증?스러울때도 있었습니다.(평속이 10KM가까이 차이가 나더라는-0-;;)
    한동안 고생스러웁겠지만, 금방 새로운 자전거에 적응 됩니다.^^;;
    지금은 웬만한 하드테일 다 비켜입니다^^;;(체력상승^^)
  • 저도 07)년 블러 LT로 바꾼뒤 이상하게 업힐이 더 쉬워 졌습니다.
    아마 슬립이 줄어서 그렇지 않나 생각되는데. 처음에는 뒷 샥 프로페달로 놓고
    업힐 했는데 이젠 귀찮아서 다 풀어놓고 탑니다. 별 차이 없더군요. 오히려 예전에 끌바했던 곳 도 이젠 그~~냥 올라 갑니다. 내리막 에선 한마디로 Good~~~~입니다.
    풀샥으로 갈아타시려는분들 블러 LT 강추드립니다.
  • 무게도 당연히 힘들게 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만. 그보다는 전체적인 지오메트리가 바뀌어서가 아닐까 합니다.
  • 새차에 적응하시면 됩니다~~
  • 웰치스님 말씀이 참으로 맞는 거 같습니다.
    자기 몸에 맞는 자전거, 자기와 하나가 되는 자전거...(억지로 말고^^)
    그게 주변 사람들을 보다보니 제일 중요한 것 같더군요.
  • 그렇습니다, 새차에 얼른 적응 하셔야죠 ^^
    수개월은 타야 몸의 일부라고 느껴질 겁니다
  • 망고레글쓴이
    2007.2.25 23:04 댓글추천 0비추천 0
    여러분들의 조언 감사합니다.^ ^*
    지오메트리가 무슨 말인지 몰라 검색 해보고 왔네요...ㅎㅎㅎ

    인제 봄도 찾아오고 있으니 열심히 엔진을 갈고 닦아야 겠습니다.
  • XC.풀샥.올마.다운힐 모두 가지고 타보면
    가벼운 차가 업힐은 제일 쉽습니다~~

    풀샥이나 올마의 지오메트리 차이는 처음엔 힘들지만 나름데로 적응이 됩니다.
    자전거에 맞는 업힐의 자세가 익혀지더군요.
    돌과 나무뿌리 복병이 있는 각도가 심한 중급이상의 업힐도 올마나 풀샥 모두 오르긴합니다만
    자전거가 무거워진만큼 업힐은 당연히 힘들어집니다.

    라이딩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데미지가 축척이 됩니다.
    또한 레이싱 모드라면 무거운 자전거 가지곤 간 날은 거품 뭅니다.

    1킬로 정도 차이라면
    좀 타시면 극복 하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 저도 XC---->AM 케이스 인데
    타이어 영향도 매우 큰 것 같습니다.
  • 제일 큰것은 하드테일에 적응 되어 있던 몸이
    풀샥이라는 자전거에 아직 적응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산을 탄다면... 더욱더 그러한거 같습니다
    나중에 적응 되면 괜찮을거같습니다^^
  • 저도 XC---->AM 케이스 인데
    타이어 영향도 매우 큰 것 같습니다.
  • 혹시 오후 2시쯤 주황색(?) 상의입고 종합운동장쪽 오르시면서 잔차타시던 분인가요?
    같은 코스 타다가 지니어스 타는 분 두어번 지나쳤었는데요...
  • 망고레글쓴이
    2007.2.26 01:44 댓글추천 0비추천 0
    lipton7님 반갑습니다.^ ^*
    저 맞습니다. 여기서 다시 뵙네요.
    오늘 처음으로 풀샥 탄지라 많이 버벅 거렸습니다....부끄...^ ^;;
  • 하하...맞으시네요,,,
    운동장 뒤쪽 나무계단을 그냥 끌고내려 가시길래 좀 의아해 하긴 했는데...
    지니어스....첫 신고식이셨군요,,,담에 뵈면 인사드리겠습니다.. :)
  • 타이어도 바꼈다면 타이어의 영향이 제일 크지 않을까요? 지니어스에 달린 타이어는 예사롭지 않던데요...
  • 락 풀구 타세요...
    적응되면 업힐 쉬워져요...
    우리동네산을 타시면 자주만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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