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면서, 많은 어울림속에 살아간다
혼자서 사는듯해도, 가족,친구,그리고 동료들과, 자주 만나는 사람들이 있다
때론 어울림으로 스트레스 받을때도 있지만 ~~
장말 힘들때 그들의 위로에 힘과 용기를 얻으며 살아간다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요. 수일간 참으로 심난하며, 지쳐 있었다
심적으로 힘드니~~몸은 더 힘들었다
라이딩이고 뭐고 만사가 귀찮았다
그러나 반가운사람을 만난다는 그런 마음이 있기에 나갔다
맞바람으로 얼마나 힘들었던지~~중도에 포기하고 집으로 귀가하려했으나
얼굴보자고 전화 하셔서 다시금 힘을내서 약속 장소에 나갔다
약속 시간보다 많이 늦어 있어서 미안 하기도 하고
반가운 얼굴 보는 반가움도 있고~~
아무튼 사람을 만나면서 힘들었던것도 잊고 잠시 이야기꽃을 피우고
진짜 만나야할 장소로 갔다
참으로 멀지만 그래도 동행이 있고 기다리는 사람이 있기에 힘을내서 갈수 있었다
반가운 얼굴들을 보고 함께 식사를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하고
얼마나 웃고 재미있었던지 ~~시간 가는줄 몰랐다
그리고 내가 그렇게 말을 많이 했는지 몰랐다 , 말 많다는 말을 듣기전까지
아마도 다른것들을 잊으려고 더 떠들고 웃고 했는지도 모르겠다
어울리며 웃고 떠들며 너무나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헤어지려니 아쉬움이~~~
돌아오는길은 갈때보다는 쉬웠다 ....아마도 마음이 편해서 쉬웠을지도 모르겠다
중간중간에 한명씩 헤어지며 , 혼자서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가만 생각해 보니
오늘 힘들다고 중간에 돌아왔더라면~~~가길 잘했다
어울리며 웃고 이야기하면서 ~마음이 시원해졌고 위로를 받았나보다
우리는 어울리며 살아간다 ~~~ 그리고 함께하면 좋은 사람들이 있어야
세상 살 맛이 나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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