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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하루째 금연중입니다.

kakajoa2007.02.26 15:59조회 수 79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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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있으면 금연 시작후 24시간 지납니다.

지금까지 금연 선언하고 하루를 못버텼는데
이제 하루가 지나가려고 합니다.

미치겠습니다.
힘을 주세요~~

PS
업힐에서 저를 추월한 몇몇 얼굴을 생각하며 참고 있습니다.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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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하루만 참으면 다음은 쉬워집니다.
    저같은 경우 지금생각해보면 1주일 버티는것이 제일힘들었는데 힘네시고
    지금까지 잘한것중에 금연이 제일 잘한것 같습니다. 힘네세요.
    물많이 드시고 미친듯이 운동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지금 금연 7개월째 입니다...
    흡연 욕구 5분만 참으세요.... 찬 물 마시고 처음 몇일만 참으시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윗 분과 마찬가지고 저는 자전거 여행을 떠나면서 끊었기에 운동을 열심히 하시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아~! 스트레스 받아서 담배를 태우신다는 건 변명이라 생각됩니다...^^;;;
    다른 방법을 찾아서 스트레스를 풀으세요~ 화이팅~
    (전 흡연 11년이 였습니다 )
  • 헉 24시간이라.....대단하십니다. 전 3시간을 못 버틴다는 ㅠㅠ
  • 너무 힘드시면 약국가셔서 금연패치 약한걸로 하나 사셔서 붙이세요..~~!!
    한 3일만 버티시면 거의 성공할겁니다..
    물 많이 드시구요.. (사탕,껌 같은건 도움이 안되더라구요..ㅎㅎ)
    저는 금연한지 2년 넘어가네요.. 25개월째인데..인제는 괜찮슴다..
    (흡연 16년차였슴다.. -.-;;)
  •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금연 6년차 입니다. 흡연은 10년정도 했습니다.
    조금만 참으시고 ...다른생각 하시고...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결단을 믿으십시요.
    화이팅~~~~
  • KANGHO1001 님이 말씀하신거 처럼 물을 많이 드세요~ 생각날때마다 물을...어쨋던 꼭 성공하시길 바랄께요~전 3년 금연했는데..어느순간에 다시 시작해버려서...ㅠㅠ
  • 담배를 피고싶으시면... 과자를 드세요... 또한대 피고싶으시면... 하드하나 드시고... ^^; 초콜릿... 빵.. 우유....

    담배끊을수있습니다... 제가 위와같은 방법으로 5개월째 금연중입니다.. ^^;

    늘어난 체중으로 업힐은 더 힘들어졌다는... ;;;;
    (담배필때가 몸은 가벼우니 잔차질이 더쉬웠어여.. ㅋ)
  • 흡연 30년 넘게 했었구요~ ㅋㅋㅋ 4년전에 자전거 시작하고 산에 가면서 1년6개월 동안 흡연 욕구를 참은 기억납니다. ( 이때는 하루 서너갑 정도씩 피우다 참았습니다.)
    그러다 다시 1년전부터 열심히 피웠습니다.
    양이 줄어서 하루 한갑씩 피웠죠.

    이제 설날을 정점으로 다시 흡연 욕구를 참고 있습니다.
    몇일 지났는지 굳이 날짜 세어보지 않습니다.
    어짜피 아무생각 없이 참는 것이라서...

    어느분이 말씀하신대로 한번 피운 담배는 끊는 것이 아니고 평생 참고 사는 것이란 말이 생각납니다.

    담배 피울때 : 항상 업힐에 개거품 물고 거친숨 몰아 쉽니다~ 헉헉~~~
    다리 힘은 항상 남는듯 합니다.

    담배 참을때 : 업힐에 거친 숨이 줄어 들어서 호흡이 부드러워 집니다.
    다리에 힘이 항상 모자란듯 싶습니다.


  • 저도 20년 피운 담배를 금연한지 이제 4달 되어 갑니다.

    어떻게 끊었냐면요. 제 생각에 3일이 제일 중요한데.

    피우고 싶으면 꾹 참다가 더이상 못 견딜것 같으면 집에 가 잤습니다.

    주위 동료들이 이해를 해줘야죠. ㅎㅎ. 일주일에 3번정도 오후에 갑자기

    집에가서 자버리면 다음날 아침이 되는거죠. 그럼 또 하루를 보낸것이 되어서

    아까워서라도 끊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보낸 시간이 4달 되었네요.

    지금도 가끔 피우고 싶지만, 끊을렵니다. 잘한것 같아요. 잘 해보세요
  • 까까좋아님 자신과의 타협 절대 하지마시고 꼭 금연성공 하십시요..^^
    저는 1년반정도 참았다가 한대만피면 뭐어때? 그거만피고 안피면되지...제자신과 어설픈쇼바봐서 지금까지 후회하며 피고있습니다만 서른다섯되기전에 끊을겁니다..^^
  • 421일째입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마시고 금연하십시오.
    세상과 단절하는 방법을 썼습니다.
    사흘간 두문불출하며 잠을 잔다거나
    금연사이트를 떠나지 않고 응원 댓글을
    하루 종일 달았습니다.

    녹차를 하루 오십여 잔을 마셨습니다.
    사탕을 부대째로 먹었습니다.
    고구마과자는 가마니로 먹었습니다.

    당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다이어트를 생각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오로지 금연 만이 지상 과제였으니까요.

    금연의 열매는 달콤합니다.
    예전과 달리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무겁지 않습니다.
    예전과 달리 양치질을 할 때 구역질이 나지 않습니다.
    예전과 달리 집안에서 담배에 찌든 역한 냄새가 사라졌습니다.
    예전에 불가능해 보였던 업힐코스를 거의 모두 정복했습니다.
    무엇 보다도 가족들이 기뻐합니다.

    가능하면 보조제를 쓰지 마시고
    그저 무식하게 끊는 방법을 권합니다.

    화이팅.

  • 30년 골초 생활을 정리한 일을
    저는 제 인생의 혁명이라고 생각한답니다.^^
  • 저는 15년간 피운 담배를 끊은지 이제 햇수로 7년째입니다. 제경험으로는 333 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3일까지는 괜찮은데 3일째부터 금단증상으로 신경질적으로 변하고 조급해지더군요.
    이걸 악물고 참았습니다. 3주째가 되니 좀 가라앉더군요.. 그리곤 3개월째부터는
    입에 침이 고이기 시작하더군요.. 그러면서 찌든냄새가 제 코를 찌르기 시작합니다.
    괴로웠습니다만 그 냄새를 맡으며 지내왔을 가족들 생각에 미안해서 더욱 참았습니다.
    담배생각이 떠오르면 물한모금.. (자꾸 마시는것 보다 헹구어 내는게 좋습니다.)
    심해지면 양치를 하였습니다. 3년째가 되니 이쯤이면 한 대 펴도 괜찮지 않을까?
    한 대 피워볼까? 하는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도 참았습니다.
    그 시간이 지나니 지금은 아예 담배 생각도 안납니다.

    물론 사이에 정말 짜증나고 화날 때 담배생각이 강하게 났었지만
    제가 담배를 끊었던 시기가 정말 힘들고 어려울때였기에 '그때도 참았는데...'
    라고 채찍질하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금연.. 하기는 어렵지만 하고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걸 아실겁니다.
    금연에 성공하시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담배는 금연한 지 3년이 지나서야 끊었다고 말씀하실 수 있다는 것.. 아시죠?)
  • 다 자기 의지인듯 싶습니다.. 저도 한달이 다되어 갑니다.. 15년 피던거 끊기 힘들었습니다.. 결국 자신이 느낄때 끊을수 있는거 같네요.. 전 한달전에 담배를 피는데 갑자기 앞이 안보이면서 숨이 안쉬어지더라구요.. 그후로도 밥먹고 식후땡하는데 가슴이 넘 아퍼서 줄일려다가 끊게 되었습니다. 담배 끊고 나니깐 마눌님이 제일 좋아합니다.. 입에서 재떨이 냄새 안난다구.. 이렇게 좋아하는데 진적에 끊을껄.. 하는생각 많이 들더군요.. 그리고 tip.......담배가 다시 피고싶다...이럴땐 옆에 동료들 담배필때 냄새만 맡으세요.. 그것도 나름대로 금연의 고통을 줄여주더라구요..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자신의 의지인듯 싶네요.. 전 아직도 마지막으로 피던 던힐 차에 놔둡니다.. 누가 이기나 내기중.. 아직까지는 저의 승리입니다.. ^^
  • 금연420째 입니다. 이젠견딜만합니다. 금연보조제는 별소용이 없더군요.의지가 가장중요합니다.
    저도 하루에 세갑정도 피우던 시절이 이제는 가물가물합니다. 주위사람들이 제가 담배피우던 사실을 점점 잊어갑니다. 그맛에 금연합니다.. 힘내시고 금연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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