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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황당한 방법으로 도난당했습니다..

jsh5812007.03.01 01:09조회 수 1630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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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시간정도 볼일이 있어서 자전거를 발산역부근 자전거 보관소에 두고 일을 보았습니다.

저녁 12시가 되어서 일을 마치고 자전거를 찾던중..

어느 고물 자전거 한대가 저의 앞바퀴에 같이 자물쇠를 걸어놨더군요..

그래서 어느 모르는 할아버지나 아저씨가 그랬거니 하고 화가나는 마음을 달래고

근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다시 돌아와서 찾아보니.. 이런.. 제 자전거가 없어졌던구요.. ㅜ.ㅜ

물론 그 옆에 있던 자전거도.. 나 참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오늘 아침 발견하고 하루종일 화가나서 다른 분들은 이런일 없었으면해서 올려봅니다.

날도 따뜻해지고.. 아마 도둑놈들 여기저기 설치고 다닐겁니다..

모두들 조심하세요..ㅡ.ㅡ

전 다시 없는 돈 쪼개서.. 한대 마련할려고 합니다.. 나쁜놈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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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지능적인데요...ㅡㅡ;;조심해야겠습니다.
  • 헐 기가 막히네요. 좀전에 자출사보니까 프레임에 열쇠를 채워놨는데 프레임만 빼고 다빼갔더군요. 정말 기가 막히게 하는 도둑놈들 많은거 같습니다. 정말이지 눈 벗어나면 내꺼 아니다는 심정으로 타고 다녀야겠네요.
  • 와, 진짜 고단수다. ㅡㅡ; 와 진짜 머리 엄청 쓰네. ㅡㅡ;
  • 도둑놈들.....저런 머리로, 왜 저런데다 썩히는지....에잇~계산기야~!
  • 그 방법 종종 당하시는분 있으십니다.
    자전거 없이 그냥 자물쇠만 하나 더 채워 놓는 수법...--;
  • 차라리 앞바퀴만 두고 집으로 들고 가시지 그랬어요~
    놈이 보는 순간 더 황당하게...
  • 와 정말..말이 안나오네요.. 쇠톱을 들고다녀야지...이런...
  • 싸구려 마트용 자물쇠 돌로내려치면 대부분 자물쇠 부분이 깨지면서 열립니다...돌로 부숴버려야겠네요...
  • 낮이라 훔치기는 힘드니까 주인이 못타고 가게 해놓은다음 주인이 그냥 가면 밤에
    절단기 갖고 와서 짤라간가겠죠. 근데 이걸 도둑놈이 본다면 모방할지도...
  • 전에도 이런 글이 있었는데...
    황당 하시겠습니다.
  • 도둑넘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먼저 찜해 둔 자전거에 자기가 준비한 자물쇠로 잠가버립니다.
    그뒤 얼마후 주인이 나타나기전에..그 자기가 잠가둔 열쇠를 풀고 나머지 열쇠는 준비한 절단기로 잘라버립니다. 그리곤 자연스럽게 자기가 준비한 열쇠를 자전거에 걸치고 사라집니다.혹시나 사람들이 뭐하는거냐고 물으면..열쇠 하나를 잃어버려서..하나는 어쩔수없이 절단하는거라고 합니다. 그러면..사람들은 아무의심을 안합니다..왜냐면..도둑넘이 먼저 채웠던 나머지열쇠는 자연스럽게 주인인양 풀기 때문이죠....이런....멍멍이 시키들.......
  • 근처에 사는 저희 형님집에 갔더니 아파트 계단에 형이 매어놓은 출퇴근용 잔차를 누가 자물쇠를 하나더 묶어놨더군요~ 하도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제가 그냥 고마 확~ 짤라뿌맀슴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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