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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이...;; 덜덜..;;

roddick2007.03.02 20:36조회 수 996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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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에 있을 때에는 나라에서 주는 장학금이나, 랩에서 주는 돈은 그냥 받았었는데..;
회사에 오니 세금이라는게 붙는데.. 이거 정말 많이 떼이는 것 같습니다.
직장인은 유리지갑이라더니.. 정말 유리지갑이에요.
입사한지 일년이 되었는데, 작년에 연봉 통지를 받고 조심스럽게 연봉 랭킹을 뒤적이던 적이
있었더랩니다. 그래서, 그때 저는 못받지는 않은 건가부다. 라고 생각했더랩니다.

그런데 딱 일년이 지나고보니, 세금을 뺀 실제 저의 급여는 화려한 연봉통지에 비하여,
참으로.. 소박하군요. ㅡㅡa
국민 연금과 건강보험료 등까지 세금처럼 느껴지고..; 다 떼이고 실제로 입금된 돈을 매월
볼 때마다, '에게?? 이게 뭐래??'라는 생각이 듭니다. ㅡㅜ

방금 SBS 뉴스에서 올해는 '근로소득세'가 더 올른다고 하는데, 참 기분이 별로군요.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세금을 더 내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져야 하는 게 어떻게 보면
바람직한 '국민'의 자세이건만, 저는 왜 '세금'은 떼이는 느낌일까요??

2월에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세금 등등 계산해보니 7자리 숫자대군요.
살기좋은 우리나라를 만들기 위하여, 당연히 더 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이
제게 빨리 자리잡길...;; 바랍니다. ㅡㅜ 흑..

그런데, 세금 내는 거 솔직히 아깝다고 생각되지는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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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집에 kt 손 전화기 남는분~~~ (by rampkiss) 총통님... (by 십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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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님에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imf 때 직장에서 나와 자영업을 하는데.
    열심히 벌고, 봉사하고,사회를 위해 살겠다고 생각 했는데...
    이게 뭡니까????
    버는건 40만원에 국민연금,의료보헙이 40만원돈에
    기타 생활비 세금+간접세 등등의 세금은 빗으로 빗으로 부채만 늘리며 산지가
    10년 다돼가네요...으 흐흐흐
    아유 자영업자는 버는 만큼만 내고 살아도 좋겠어요...
  • 세금많이 아까워요^^;

    그리고 세금 대마왕은 자동차죠.........................ㅡ,ㅡ 뭐 이왕 쓰는거 좀 급을올려서 쓰자면 미국MSRP 6천달러대 자동차 정식에이전트에서 보험료포함한 수입원가5천짜리 소가는 1억이라고 치면..ㅡㅡ;;

    5천에 대한 세금은 얼마나 붙을까요.. 관세8프로=400만원 특소세=540 교육세=162
    여기에 마진 3000만원 붙이면 9천이 넘네요..VAT10프로=910정도

    총합:1억
    취득세+등록세=630 공채할인=몇백...
    5천도 안하는 쇳덩어리 사는댓가(세금)=2642만원
    공채할인추가하면 거뜬히 3천넘어가네요..
    1년유지비 기름값 40만원이라고치면 1년간 가솔린값중 세금=300만원이상
    3500cc라고 가정하면 1년 자동차세=100만원정도(286원 x3500)

    차한대 샀으니 10년탄다고가정하면 10년 예약액:400x10=4000만원

    5천도안하는 쇳덩어리 수입해서 굴리는댓가:초기지불액: 공채할인까지 3천이상,10년간 4000만원 내맘대로 납부 ㅋㅋㅋㅋㅋ

    흔히사는 2천만원대 중형차따져도 욕나와요..그래서 패쑤.~~~ 참고로 위에 예를든차는..뭐 독일차 소가 1억정도하는거 대부분 해당되겠네요........물론 원장가격은 저도 잘 모릅니다..예상액넣었어요....... 이런건FTA얘기에 없길래..

    그리고 저는 세법을 공부한사람인데요.................. 법의 일관성이 없습니다.그냥 내라면 내는거지요....당연히 내기싫은건 인지상정입니다. 가능하면 안내는게 좋죠.. . 내봤자 내가 지목해서 유익한곳에 쓰이는것도 아니고요,. 더불어 저같이 병원간적이 없거나 가끔가도 의료보험혜택못받는사람,,그리고 국민연금은 또다른 세금으로 느껴지네요..
  • 컥...국민연금이랑 세금등으로 한달에 백만원대를 내고 계신다구요?
    후아~~~부럽부럽..
  • 버는게 엄청 나시군요.. ㅎㅎㅎ 준조세까지 해서 100만원대라면 ㅋㅋㅋ
  • 세금 그거 정말 무시무시하죠? 정말 필요한데 사용하고, 공무원들 탁상행정으로 빠지고 흘러간 세금만 줄여도 얼마나 좋겠습니까? 저도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모범국민???(봉?)입니다
    작년 세액을 계산기로 더해보니 으~악!!! 제가 이렇게 많은 세금(의료보험.국민연금 포함)을 납입했나 싶네.....역시 유리지갑...씁쓸합니다 12.996.450.직장 20년.....
  • 많이 버시네요...
    그런대로 참으세요...
    ===

    내고 싶어도 최저임금이라...
  • 세금내는 거 아까와 하시지 마세요.
    저는 세금내는 거와 팁주는거 후해지려고 노력합니다.
    누군가 혜택을 보는 사람이 있을 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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