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비가 오니 고맙죠.

구름선비2007.03.04 11:53조회 수 873댓글 12

    • 글자 크기


교대 근무를 하기 때문에
야간 근무일 때는 잔차를 타는 일이 많습니다.

총 6일동안 저녁에만 맞교대 근무인데
오전에 타고 저녁에 출근했다가 다음 날 아침 퇴근하여 아침 나절엔 쉬고
저녁에 타고....

그렇게 6일간을 하는 날이면
무릎이 시큰거리고 하더군요.

물론 거리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싱글의 난이도도 낮고....

체력이 약해서 그런건데요.

이번 야간 근무 주기에는
31일은 피팅 받으러 갔고
1일에는 로드 65Km정도 탔고,
2일은 쉬었고....
어제는 싱글 라이딩....

오늘도 교회 다녀온 후로
잠시 탈 생각이었는데
비가 오니 고맙네요.

쉴 시간이 되니....

내일은 피팅을 마치러 가는 날이니까
오후에나 테스트 라이딩을 조금 할 계획이니

이번 주기에는 쉬는 분위기군요.

지금 내리는 비는
화학적으로 불순하다고 하니까

오늘 오후 라이딩은 쉬시는게 어떨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2
  • 이곳 일산은
    비가 그쳐서 현관문을 열어보니
    날아갈 것 같습니다.

    오후에 파 심으려 했는데, 낼 아침에 해야할 것 같습니다.
  • 이참에 비도오는데, 파전부쳐서 동동주 한잔 하심이..^^;
  • 물론 당사자들은 힘드시겠지만...

    저도 때로는 야간 근무자들이 부럽기도 하더군요. 긴긴 낮시간을 활용할 수 있잖아요.
    잔차를 타던, 등산을 하던...

    모처롬 푹 쉬세요
  •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여유...... ㅎ
  • 구름선비님 반갑슴다.
    잘 지내시죠.ㅎㅎ
    만물의 소생을 위하여 더없이 소중한 봄비지만 제법 양이 많아서
    질퍽일 산길을 생각하니 약간 우울했슴다.
    하지만 오랜만에 잔차 정비와 용품들 정리하고나니 개운해지더군요.
    글구 지두 언제 피팅 함 받고 싶은데 어디서 얼마의 경비가 드는지 몰라서리...
    담에 함 갈켜주삼.ㅎㅎ 항상 안라 즐라하시길 기원합니다.
  • 아침에 눈뜨니 비오는 소리가.............잠이나 자자,
    오후에 눈뜨니 비오는 소리...................또 자자 ,
  • 방랑자 김삿갓도 비 오는 날엔 주막에 드려서
    삿갓 옆에 벗어 놓고,
    지팡이 눞혀 놓고는 두 다리를 쉬게 했다고 합니다요....

    대신 두 손과 입이 바빴다죠....
    호리병에 담긴 술을 잔에 따라 마시며
    에~헤~라~디~야~를 읊조려야 했으니까요....>.<::
  • 2007.3.4 19:47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한잔 찐하게 따라주셔유~~
    사이다 한잔~
  • 구름선비글쓴이
    2007.3.4 20:11 댓글추천 0비추천 0
    비가 오는 날은 날궂이를 한다고들 하죠.
    오늘도 그런 날이네요.
    술 취한 사람들이 많이 찾아 오는....

    술을 즐긴다면 이런 날이 적격이겠죠.
    그 기분은 아는데 몸이 따라 주질 않네요.

    오늘 저녁 내내 비가 내린다고 하니
    내일 라이딩은 틀렸겠죠?
  • 금곡싱글 비맞으면서 한바퀴하고 왔습니다.. ^^;

    엊그제도 비가와서... 오늘 내리는 비는 깨끗한 비라고 서로들 독려하면서...... 흠벅맞고왔습니다.....
  • 남양주에 가서 잘껄 그랬나보다 ~~~~~~~
  • 이틀연속 휴일이 2주만에찾아왔는데/
    젠장! 비가와서 새로산 잔차 테스트도못해보고 걍나가버리고싶어요 ㅠ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79
18979 구름선비님께 댓글을 단다는 것이.......3 Bikeholic 2010.07.25 884
18978 아이디에 얽힌 사연3 키노 2008.09.27 998
18977 장마가 끝났는지 날씨가 좋습니다.3 hkrs3 2006.07.03 569
18976 디카 추천요망3 goodson 2007.08.04 659
18975 LOTUS Sport MTB 로터스자전거3 ak4000 2023.09.26 177
18974 의류도 왔는데요 ㅜ.ㅜ!!!3 tt1972kr 2006.11.01 1148
18973 저도 선물3 하늘기둥 2007.11.21 809
18972 다운힐은 너무 힘들어요. ㅠ3 bycaad 2010.11.29 1724
18971 여자들이 오해하는 남자의 매너3 탑돌이 2024.08.31 35
18970 이제 곧...3 쩌비 2006.12.09 532
18969 홍복산 챌봉 다녀왔습니다3 hs963416 2008.03.08 642
18968 [펌] 언론인으로 심한 자괴감을 느낀 하루3 그리운벗 2008.05.12 826
18967 물리치료기 사용들 하시나요?3 무한초보 2006.05.23 514
18966 흠 마구라 브레이크3 탑돌이 2022.10.14 96
18965 대기업은 거대한 탱크라는 생각이...3 Bluebird 2009.01.21 831
18964 거참.. 자전거 팔기 힘드네요...ㅎㅎ..3 rampkiss 2011.08.31 1591
18963 우이령길!3 우현 2009.05.10 814
18962 강촌대회에서...3 gorybow 2006.09.24 1121
18961 오늘의 우중라이딩3 KANGHO1001 2006.11.13 751
18960 왈바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3 wafty 2006.01.01 212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