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청담동 네거리에서 차를 타고 막 우회전하니
전방 30미터 부근에서 스쿠터를 탄 아저씨가
역주행해 달려 오더군요.
저는 놀라 차를 멈추고 혼을 미친듯 울려댔더니
그때야 그 아저씨는 차를 보고는 놀라 급제동....
스쿠터는 마치 슬라롬 경기하듯 S자로 요동치더니
사람과 함께 넘어지고...
이제는 스쿠터 저 혼자 슬라이딩하며 제 차로 돌진..
저는 입을 벌리고
핸들을 꼭 잡고는
저것이 멈출 것인가
내차를 박고야 말 것인가
누구 과실인가
사고처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꽝 소리가 얼마나 크게 나려나
몇초 순간이지만 별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천만 다행으로 스쿠터는 속도가 낮아지며 엔진룸 아래에 처박히는 듯 했습니다
그때서야 스쿠터 아저씨가 눈에 들어오데요
따져야 하니까 ㅋㅋ
그사람도 그 광경을 지켜 보더니 저를 흘깃 처다보고는
차 아래 기어들어가 스쿠터를 꺼내어서는..저한테 올줄 알았는데
올라 타더니 제차 조수석쪽으로 뺑소니하려 하네요
저는 조수석 창을 내리고 혼을 울리며 멈추라고 악을 썻건만
얼굴이 하얗게 된 그 아저씨 그대로 줄행랑....
이제야 다리가 후들거리데요.
차를 빼어 길가에 대고 피해상황을 점검해 보니
안개등 아래 약간의 스크래치만 있네요 으휴..
SUV라 그나마 다행입니다.
전방 30미터 부근에서 스쿠터를 탄 아저씨가
역주행해 달려 오더군요.
저는 놀라 차를 멈추고 혼을 미친듯 울려댔더니
그때야 그 아저씨는 차를 보고는 놀라 급제동....
스쿠터는 마치 슬라롬 경기하듯 S자로 요동치더니
사람과 함께 넘어지고...
이제는 스쿠터 저 혼자 슬라이딩하며 제 차로 돌진..
저는 입을 벌리고
핸들을 꼭 잡고는
저것이 멈출 것인가
내차를 박고야 말 것인가
누구 과실인가
사고처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꽝 소리가 얼마나 크게 나려나
몇초 순간이지만 별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천만 다행으로 스쿠터는 속도가 낮아지며 엔진룸 아래에 처박히는 듯 했습니다
그때서야 스쿠터 아저씨가 눈에 들어오데요
따져야 하니까 ㅋㅋ
그사람도 그 광경을 지켜 보더니 저를 흘깃 처다보고는
차 아래 기어들어가 스쿠터를 꺼내어서는..저한테 올줄 알았는데
올라 타더니 제차 조수석쪽으로 뺑소니하려 하네요
저는 조수석 창을 내리고 혼을 울리며 멈추라고 악을 썻건만
얼굴이 하얗게 된 그 아저씨 그대로 줄행랑....
이제야 다리가 후들거리데요.
차를 빼어 길가에 대고 피해상황을 점검해 보니
안개등 아래 약간의 스크래치만 있네요 으휴..
SUV라 그나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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