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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카메라 잘 아시는 분 조언 좀^^

viperxx2007.03.04 18:34조회 수 1578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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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약간의 수동 겸용을 쓰다 좀 제대로된 사진을 찍어보려합니다.
약간이지만 노출이라든가 셔터속도.ISO등의 수동에 대한 약간의 지식은 있습니다.
하지만 DSLR 카메라가 너무 많아 선택이 넘 어렵네요.
잔차로 따지면 LX급 정도(입문보다 한단계 위 정도^^)의 카메라의 종류가 어떤게 있을까요?
가격대는 대략 80~100만원 전, 후로 좀 알려주세요
비 오는날 라이딩도 못하고 심심하니 카메라 생각이 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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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입문용중에서도 약간 높은 D80은 어떠신가요??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DSLR입문했습니다..ㅎ
    D80이 딱이더라구요..ㅎ 저는요..ㅎ 같은 시기에 나온 보금형 디에쒜랄중에선 기능도 가장 좋고 가격도 가장 비쌉니다..ㅎ 혹시 쪽지 주시면 더 좋은 답변 드리겠습니다..ㅎ
  • 입문이라면 니콘이나 캐논 추천합니다.
    일단 바디와 렌즈가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고 공부하기 좋고 결정적으로
    사용자층이 두꺼워서 공부에 도움을 줄 분들이 수두룩빽빽입니다.
    니콘이나 캐논 그가격대는 모델이 각각 한개씩있으니 구입하시면 되고
    중고보다는 일단 새거로 입문하시길 권합니다.(전 카메라는 중고산적 한번도 없습니다.)
    어느정도 색감이 눈에 들어오게 되면 그때 다른 메이커 제품을 고르셔도 늦지 않습니다.
    DSLR은 니콘 D100으로 입문하여 니콘,후지,캐논,펜탁등 써봤고 지금은 펜탁스 씁니다.
    처음 입문할때 필카 펜탁스를 오래 써서리 그 색감이 제일 눈에 익숙하더라구요.
  • 저는 잘 알아서 리플달은것은 아닙니다. 그냥 옛날생각나서...
    왈바에 사진 고수분들 많이 계신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사진과 자전거가 매치가 잘되는지 취미와 운동으로 겸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바이크포토란에 샥 정비공구 사진 올리신분한테 쪽지라도 한번 보내보세요.
    회원정보 보면 프레스바디에 백통쓰시던데...
  • 니콘 D80이 가격대비 평이 좋은 것 같더군요, 니콘이 전에는 노이즈 문제로 외면받았는데 D200, D80부터 해소되었다더군요, 저도 D80과 D200사이에서 고민하다가 D200중고로 갔습니다.
  • 입문용? 캐논으로 치자면 400D + 번들 18~55 usm + 표준단렌즈 50mm F1.8 ( 일명 쩜팔이) 구성을 선호하더라구요. 사백디 내수 + 번들렌즈 약 70초반에 형성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에쎄랄 클럽에서 ^^ 저는 요즘 사백디 + 삼식이에 삘 받았심다. ㅎㅎ
  • 알수록 머리아픈것~~~~~~~~~
  • 제 생각에는 '400D'와 'D80' 둘 다 평이 좋은 기기들이기에 입문용으로 둘 중 하나를 선택하시면 탁월한 선택이 아닐까 사료됩니다...참고로 현재 '400D' 이전 모델인 '350D'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카메라에 심취하시면 '지름신'의 압박이 심하실텐데요^^~~
  • 케논 400D + 번들 18~55 usm + 표준단렌즈 50mm F1.8 ( 일명 쩜팔이)
    입문용으론 추천합니다. 가격대비 성능,
  • 얼마전에 400D샀습니다. 구입전 d80과 400d사이에서 며칠 고민했는데 기계적인 성능은 80쪽으로 기울지만 결과물이 캐논이 맘에들어 400d 샀습니다. 어릴적부터 집에있는 캐논 A-1 필카로 찍은 사진만 봐서 아무리 봐도 캐논결과물이 더 익숙하더군요. 찍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처럼 결과물이 더 중요하다 생각하시면 남들 찍은 사진보시고 맘에 드는 쪽으로 선택하세요. 뽀샵질하면 된다지만, 할줄 알아도 귀찮아서 안하게 되더군요. 렌즈도 메이커별 호환이 거의 불가하니 처음 선택을 잘하세요. 카메라도 자전거처럼 용도와 자기 취향에 맞게 선택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남들이 뭐라든..
  • 사진에 입문용이란게 있을까요? 카메라 가격으로 사진을 담는 이의 열정을 측정하는것만큼 우매한것은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Dslr로 넘어가신다면 렌즈 호완성, 표현하고자하는 주대상 그리고 어느정도의 가격까지 감당할수있을까로 결정하십시오. 사진을 잘찍고 싶으시다면 날씨 좋은날 카메라 가방을 들고 필름 20통들고 밖으로 나가 찍고십은걸 그냥 마구 찍으세요. 다행히 Dslr은 필름 살부담은 없으니 좋군요. 그냥 나가서 맘대로 담으세요 그러다보면 자신의 표현에대한 확신이 서서히 생기실겁니다 이것은 카메라 기종과는 전혀 무관한 이야기입니다. 실제 고가의 카메라를 사용하는경우 스포츠경기나 움직임등 순간적으로 담아야하는 경우 프로 분들이 사용하시지요 허나 우리가 말하는 퓰리처상들과 명작으로 남는 사진들을 돌이켜보면 그 기종들은 그리 뛰어나거나 그리 혁신적이나 한것이 아니라는것을 알게 되실겁니다. 카메라를 들고 세상을 바라보는일은 실로 숭고하기까지한 현제의 시간과 추억을 담는 작업입니다. 자동 필름 카메라를 통해 찍은 스넵사진 한장에 많은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게하는 사진들이 수두륵하게 많습니다. 윗분들께서 자세히들 말씀하셨지만 카메라는 기종별로 렌즈의 호완군이 다릅니다. 크게 칼짜이쯔,슈나이더,라이카등의렌즈를 높이 평가하지만 로덴스톡 펜탁스등도 높이평가됩니다 그외 케논이나 후지등등 많은 렌즈가 있지요 허나 그 평가는 지극히 주관적인것입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색감이 있으니까요. 저또한 라이카렌즈의 색감이 좋긴하지만 야시카렌즈의 디테일함도 무척 좋아합니다. 가격으로따지면 하늘과 땅차이처럼 느껴지지만 실제 결과물을 보면 어느게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어떻게 표현했느냐의 차이지 그 결과물은 빛 그리고 시간 그리고 주제의연출력등 다양한 요소에의해 시시각각 변합니다. 고로 MTB의 XT급의 카메라를 찾는다는것 자체에 모순이있다 생각합니다.
  • 쪽지 잘 받았습니다.
    내용이 길어져 답글로 대신합니다.


    모든 취미(업 포함)에는 금전적인 지출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저도 알게 모르게 DSLR 세계에 발을 들이고 나서 상당히 많은 지출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최고/최신의 DSLR을 구입하였다 하여도
    하루가 다르게 신모델이 나오는 시대이기에......

    선택에 더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참고로 아마추어 또는 순수 취미로 즐기시는 분들이
    더 최신/최고의 제품을 많이 찾습니다.
    또한 신모델이 출시될 때마다 구입을 하고......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은 사진기가 바뀐다고, 사진이 달라지는 건 아닙니다.

    제 생각이 조금 외람될 지 모르지만...... 수동 필름 카메라를 하나 장만하세요.
    요즘 가격대가 많이 떨어져서,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도 개성 있고 애착을 가질 수 있는 수동 카메라를 구할 수 있을 겁니다.

    SLR도 좋고 RF의 운치를 느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겁니다.
    그리고 나머지 돈으로는
    출시된 지 1년 ~ 2년 정도 지난 구모델 신품 또는 중고 똑딱이 디카를 장만하세요.

    화소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인화를 얼마나 크게 하느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화소수보다 촬상 소자(CCD, CMOS)의 크기와 품질이
    인화물의 품질에 더 큰 영향을 끼칩니다.

    일상적인 용도라면 400만 화소로도 충분하고 남습니다.
    화소수가 높을수록 그에 따른 이득도 있겠지만 그만큼 손실도 커집니다.

    많은 수동 카메라 인터넷 커뮤니티가 존재합니다.
    그들만의 색깔과 동질성으로 엮여서
    DSLR 세계와는 또 다른 느낌을 받을 겁니다.


    돈이 흥청망청 남아돌지 않으시면,
    DSLR을 접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주위에 가끔 폐가 망신한 분 간혹 봅니다.
    마이너스 통장에 카드 대출에...... 사고팔고 그 악순환의 고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이 부지기수입니다.

    아니면 저처럼 그 시대에 최고/최신의 제품을 구입해서
    목표를 정하고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서 '20만 컷 찍을 때까지는 사진기를 바꾸지 않겠다.' 뭐 그런......

    참고로 저는 마지막 구입한 DSLR을 5년째 사용 중입니다.
    처음 구입가는 860만 원과 1040만 원이었습니다.
    이제 각 바디마다 10만 컷 조금 못 찍었으니 앞으로 5년씩은 더 사용할 생각입니다. ^^
    남들이 뭐라 그래도 좋은 사진을 많이 만들어 주고 있고
    아직까지도 부족한 것을 모르겠습니다.

    911 테러 사진으로
    퓰리처 상을 받은 기자는 출시된 지 10년이 다 된 200만 화소 DSLR로 그 상을 받았습니다.

    제 주위에는 D30이라는 아주 구닥다리에
    기능도 부실한 사진기를 아직 사용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의 사진은 2000만 원이 넘는 디지틀 팩이 만들어 내는 사진보다
    더 훌륭합니다.

    종속되는 것만큼 무서운 것도 없습니다.
    사진을 좋아해야지, 사진기(만)를 좋아하면 안 되겠죠.

    사진은 참 많은 사람에게 희노애락을 안겨줍니다.
    뷰파인더를 통해 바라보는 세상(사람)과 내가 이어지는 느낌
    그것으로 만족하게 될 때
    정말 사진을 통해서 행복하다는 걸 알게 되더군요.
  • khim님께서 잘설명해주신것 같습니다.

    " 사진 한장의 힘을 믿으십니까? "

    이질문에 "예" 란 대답을 하셨다면 이미 그 심오하고 아름다운 세계에 첫 발을 내딪으신겁니다.
  • 저 같은경우 예전에 필카도 조금 했었고 사진에 대한 애착도 조금은 있습니다.
    사진은 작품이라는 생각 보다 추억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보여주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추억은 소중하니까요.
    장비에 대한 애착은 사람을 힘들게 만들고 결코 투자한 만큼 사진도 좋아지지 않습니다.

    전 지금 컴퓨터 시대에서 필카보다는 그래도 보급형 DSLR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필카는 필카다운 추억과 같은 깊은 콘트라스트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진을 접하는 일반인들은 시대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일부 매니아층 이야기 인듯 싶습니다.
    요즘 필카사진이 운영하기에 더 돈이 많이 듭니다.

    전 니콘 D50정도 추천하고 싶네요. 그리고 렌즈는 시그마는 18-50 또는 탐론은 17-50 F2.8정도 구입하면 다방면으로 사용하는데 문제 없을듯 합니다. 가방및 악세사리 포함해도 100만원이 안들겁니다.

    저같은 경우 1년 넘게 D50에 30mm F1.4 일명 삼식이로 버티고 있는데 별불편 없습니다.
    단초점렌즈에 길들어서 지금은 오히려 줌의 선택이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또한 게으름 증으로 인한 렌즈마운트도 귀찮은것 같더군요.
    가족들과 나들이 때는 그냥 1.4만 마운트해서 조그마한 가방에 넣어 다닙니다.
    요즘은 DSLR도 가격이 저렴해져 그냥 전문가 카메라라는 생각을 버리시고 편하게 생각하시는게 낳을듯 합니다.
  • 위에 리플 중에선 아리까리님 의견에 한표 주고 싶네요..
    필카는 말리고 싶습니다.. dslr 첨 접했을때 느낀게.. 원하는 순간 잘 잡아줘서 너무 좋더군요..
    어떤걸 선택하셔두 만족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본문에 조건이라면 디팔공이 알맞은거 같네요..
  • viperxx글쓴이
    2007.3.5 12:52 댓글추천 0비추천 0
    괜히 질문 드련나봐요 ㅜ,.ㅜ
    가뜩이나 복잡한데 더 복잡하게 되버련네요....
    답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마니 춥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
  • 사진때문에 고민 한다는건 그만큼 생활에 여유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저는 똑딱이 디지탈 사진기로 자전거 타면서 여기 저기 심심풀이로 사진찍다가( 원래는 사진 찍는것도 찍히는것도 싫어했었죠 - 자전거가 사진으로) 지금은 필름 카메라를 사들여서 사진찍기에 푹 빠졋습니다. 자전거 타러가는것도 재밌어서 죽겠는데 사진찍는 재미까지 더해지니 더이상의 취미생활이 없는듯 합니다.
    자전거 베낭에 필름카메라 하나 달랑 넣고 나서면 행복해 집니다.
    모든것이 인스탄트인 시대에 현상을 맡기고 기다리고 찾아서 결과물을 확인하는 느린 과정이
    마음 설레이도록 좋습니다.
    사진은 자신의 감성을 표현 하는겁니다. dslr에 맛붙이게 되시면 곧 필름의 세계로 오게 될껄요 ㅎㅎ
  • d50에 삼식이면 훌륭하죠.
  • 그동안 카메라에 투자한게 자전거의 3배는 되는거 같네요
    요즘엔 FM3A를 구해서 인화물 기다리는 재미로 살고 있습니다.
    돈은 많이 들지만 들어간 돈 이상의 기쁨을 준다면 좋은거죠
  • DSLR 을 시작한다는것 자체가, 이미지를 남긴다는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카메라를 취미생활을 삼겠다는 의지가 있으셔야 합니다. 그냥, 뒷배경이 뿌옇고, 보다 선명한 사진을 원하신다면, 그냥 하이엔드 카메라를 구입하시는것이 여러모로 이득이 됩니다.

    본격적인 취미생활로 시작하시겠다면, 대략 카메라라는 취미가 어느정도의 소비가 발생하는것인지를 계산해보셔야 할겁니다. 현재, 시장의 과반수를 점령한 회사가 캐논과 니콘인데, 원하시는 가격대의 제품을 직접 만져보시고, 찍어보시고, www.slrclub.com 같은곳에 가셔서, 결과물들을 비교해보시고 결정하세요.

    필름카메라 시대에도, 좋은 사진을 얻기위해, 각종 필터와, 인화시에 섬세한 방법으로 콘트라스트를 더 준다던가 하는 다양한 후보정 기법들이 있었던것처럼, 디지탈카메라 시대에는 그에 맞는 후보정 방법들이 존재하는데, 대표적인것이 포토샵을 이용하는것입니다. 바꿔 이야기 하면, 우선적으로는 사진을 잘찍어야 하지만, 후보정 역시 잘해야 하는것이, 현대 사진을 취미로 하는데 있어서는 필수적인것 같습니다. 아직 국내에는 과도한(?) 후보정을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외국의 사진관련 사이트를 보면, 그러한 부류들을 따로 분류해놓기도 하며, 대단한 느낌이 드는 사진이 많습니다.

    MTB를 처음에 입문기로 시작해서, 타다보면, 본인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게되고, 또다른 지출이 발생합니다. 대략 카메라도 비슷한데, 다행히도, 캐논과 니콘중에서만 고민하시면 될듯 싶습니다. 필름시대에는 화질의 느낌과 편차가 심했지만, 디지탈시대에는 그것이 후보정이라는 강력한 방법이 존재하므로, 흔히 말하는 내공(?)이 높으신 분들의 사진들은, 카메라를 가리지 않는다는 표현을 하곤합니다.

    현재, 최고 등급(일반 카메라로서)의 카메라는 캐논에 존재합니다. 들리는 소문에, 오늘 새벽쯤이면, 니콘에서도 새로운 최고등급(플래그쉽이라고 합니다.)의 카메라가 출시된다고 해서, 몹시 기대하고 있습니다. 캐논은 얼마전에 엄청난 스펙의 카메라를 발표했고, 니콘의 출시와 맞물려 또다른 최고급 기종을 발표할거라는 소문이 들립니다. 모두 소문이니까, 오늘밤이 지나야...

    지금 현재 최고등급의 카메라는 400만원에서 760만원정도에 포진해있습니다. 신기종들이 나오면, 좀더 비싸게 등장할겁니다.

    저는 중급기인 니콘 D200을 갖고 있는데, 카메라의 기능을 학습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던 선택입니다. D200은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로, 섬세하고 다양한 선택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을 드린다면, 니콘 D40 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사진을 본격적으로 취미로 삼으신다면, 어차피 두대정도의 SLR이 필요할것이고, 크기가 작고 가벼운 D40 이, 훗날 SUB카메라로서 제격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캐논에서 D40 에 대항하는 작은 SLR을 출시한다는 소문이 있으니까, 캐논으로 하시던, 니콘으로 하시던, 그것은 본인의 판단에 따르시면 됩니다.

    좋은 결과만을 중요시 여길수도 있고, 카메라를 만지는 재미에 점수를 부여할수도 있겠고, 후보정에 재미를 둘수도 있겠습니다... 현재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캐논의 카메라가 좋은 결과를 보여주는것 같습니다만, 저는 시간과 기술발달로 그 편차는 거의 없어지리라 판단했고, 기계적인면에서 니콘에 후한 점수를 주고 있기 때문에, 니콘을 선택했습니다. 아직 초보라, 많이 부족하지만, 잘찍으시는 분들은 니콘동에도 있고, 캐논동에도 있는걸 보면, 궁극에는 카메라는 중요하지 않다고 할수 있지만, 초보에게는 그렇지 않은것이 현실입니다. 초보는, 비싼 카메라로 찍으면, 그럴싸해보이거든요. ^^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DSLR 은 그냥 건너가볼만한곳이라기 보다, 본격적으로 카메라를 취미로 시작하겠다는 생각으로 하셔야 한다는겁니다...

    (위에서 니콘,캐논을 언급하는건, 사용자층이 두꺼워서, 중고 렌즈 수급이 원활하기 때문입니다. 카메라 바디 사는 비용보다, 렌즈 구입비용이 더 많아지게 되기 때문에, 그러한 요소가 중요합니다.)








  • '기본(기초)에 충실하라!'

    제가 수동 필름 카메라와 똑딱이 디카 두 개의 구입을 조언한 것에 대해서는
    첫 머리 글이 내포하고 있는 함축된 의미를 이해하시게 되면 자연히 아시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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