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고등학교 졸업하고 이제20살인데 10급 기능직공무원이 돼서 출근한지 이틀 됐는데
직장에 적응이 너무 안돼네요...
남들보다 사회생활을 일찍 해서 그런지 적응이 안돼요..
처음에 인사하고 자리에 앉아서 그냥 있는데 왜 이리 뻘쭘한지 그냥 앉아 있기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은 자기 일거리 다 하고 그러시던데 전 혼자 아직 신규로 임용돼서 처음이라 그런지
일을 안시키더라구요. 차라리 일을 시키면 좋으련만...
그쪽 분들은 거의 30대후반또는40대분들이 대부분이고 저혼자 20살이라서 세대차이도
있는것 같고 그분들 말하는것도 저는 잘 못알아듣겠더라구요.
새직장에 적응 하려면 어떻게 해야 빨리 적응 해야 할까요? 제가 아직 어려서 그런가요???
왈바 자유게시판 보니깐 여기 분들은 직장인 이신거 같은데 조언좀 해주세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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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사회생활 잘하시려면 내성적인 성격 가지곤 힘들겁니다. 윗분들께 싹싹하게 대하고 시키는 일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신뢰감을 받을 겁니다^^ 저도 24에 공무원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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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을 감축드리고.....업무관련 서적이라도 보면서 구체적인 계획표를 만들어서 공부하면...
될겁니다....... -
축하합니다...처음에는멀쭘해도 나중에는 쉬고싶어도 쉴수없을겁니다...다들적응해가는과정입니다...일주일정도 커피도배달해드리고 시키는대로 잘 지켜보세요..어느정도 지나면 하나하나일이시작됩니다...넘걱정말고 지내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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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에 공무원시작했는데....
선배님!!!!
충성~~~하면 됩니다^^
비비라는것이 아니라
함께하라는 것이지요
20살이니 40살먹은 분들까지는 형님!! 하면 되겠네요^^ -
지금의 쉼을 마음껏 즐기세요
마음이 불편하고, 바늘 방석 같다고 생각 되시겠지만...
사실 이제 들어온 사람에게 마음 놓고 시킬게 뭐가 있겠읍니다
어느정도적응이 되어야 시키던지 말던지 하는것이죠...
조급해 마시고 일단 분위기부터 파악하세요
분위기 파악 잘 하시면 어울리기도 어렵지 않을듯 하네요
나이차가 있으니 ...약간의 재롱도 필요하구요 ^^;; -
축하 드립니다. 젊으시니 그 젊음에 걸맞게 행동하시면 될 것 같아요. 또 본인에게도 업무가 배당될 것이니까요... 재롱은 업무 종료 후에 회식 자리에서 하시고요.ㅎㅎㅎㅎ 이제 시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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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20여년전 신입사원때..자리에만 앉아있는데 집에가면 왜그리 힘들고 피곤했는지..긴장탓이었던거 같군요. 인내할줄 아는것도 지혜입니다. 꾸준히 뚜벅뚜벅 걸어나시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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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는 잘 해결 되셨나 보네요... 군대 자대배치 받으면 일정기간 내무반 대기시간이 주어집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허리에 쥐날정도로 각 잡고 하루종일 내무반 침상 구석에 앉아 있어야
하구요.....^^
어짜피 직장생활이란거 1~2년 하고 끝나는게 아니라면 좀 마음 편하고 느긋하게 가지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더욱이 공무원 생활이라면요... 먼저 일터에 적응을 빨리 하셔야 할텐데...
그리고 같은 일터에 계신 선배님들도 석문님처럼 만이 어색해 하고 긴장하고 있을것 같네요.
서로 어색할땐 아랫 사람이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야죠. 한국사람 친해지는데 뭐 있습니까?
소주 한잔 기울이고 노래방에서 노래부를 때 옆에서 탬버린 치며 함께 흥겹게 놀아보면 다들
좋은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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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감사합니다. 지금계속 앉아있는지 3일 됐는데 아무일도 안했는데도 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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