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는 눈이 너무 안오고 날도 따뜻했습니다.
매년 정월대보름에 설피마을에서는 설피축제를 진행했는데 올해는 인제군에서 지원을 받아 여러가지 행사를 준비했었죠.
설피산장 통째로 예약해놓았었는데, 정월대보름행사가 눈이 전혀 없어 취소되었다는 겁니다.
작년에는 5월까지 눈이 왔었던곳인데, 그 눈많은 동네에 눈이 하나도 없다니....
지구 온난화 무섭습니다.
내년에는 어떨찌 상상이 안가죠.
잠시 나갔다 들어왔더니 뒤늦게 눈발이 날리는군요.
창밖에 날리는 눈이 사진에는 잡히지 않지만, 이러다 쌓이는거 아냐? 할정도로 순간 많이 오고 있습니다.
글쓰다보니 그새 약발이 좀 약해졌군요.
제발 3월에라도 대차게 눈한판 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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